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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 11 (金)      |      vol. 792

 

■ 82세 단편소설의 여왕 노벨문학상 품에 안다

올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캐나다 작가 앨리스 먼로는 남성중심사회를 살아가는 여성의 고단한 삶에 주목하면서도 목소리를 크게 높이지 않는다. 인간의 심성에 대한 고전적인 탐구로 종종 러시아 작가 안톤 체호프에 비교되곤 한다. 먼로는 캐나다 작가로는 처음으로 노벨상을 받았다. 캐나다에서 태어난 솔 벨로(1915~2005)가 76년 수상했지만, 그는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가 미국 작가로 분류된다. 여성 작가로는 13번 째 수상이자, 2009년 루마니아 작가 헤르타 뮐러 이후 4년 만이다. /국내 번역된 먼로의 단편집/◆『행복한 그림자의 춤』(뿔, 2010) ◆『미움 우정 구애 사랑 결혼』(웅진, 2007) ◆『떠남』(따뜻한 손, 2006) [김효은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동양 투자자 피해 구제 얼마나 받을 수 있나

금융감독원이 동양그룹 계열사의 회사채?기업어음(CP) 구매 피해자 구제를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5만명에 육박하는 투자자들의 원금 회수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법정관리를 신청한 동양그룹 5개 계열사의 투자자들은 일정부분 손실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투자자들이 최대한 손실을 줄이기 위해 택할 수 있는 방법은 금융당국이 분쟁조정절차를 이용하거나 직접 동양증권 등을 상대로 소송을 거는 것이다. 두 방법 모두 핵심은 동양증권이 계열사의 회사채나 CP를 제대로 된 설명 없이 팔았다는 ‘불완전판매’ 여부가 증명돼야 배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함정선 기자]

[이데일리] 기사 더 보기

 

■ 정부 대책 비웃듯…전셋값 상승 더 가팔라졌다

이번주도 0.26%↑…59주째 뛰어 / 전문가들 “서민 감당 수준 벗어나 / 제도적 통제 장치 도입할 때다” - 계약갱신청구권 등 도입 목소리 / 정부가 올 가을 전세난 완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내놓은 ‘8?28 전월세 대책’에도 불구하고 이사철 전셋값 오름세가 좀처럼 꺾이질 않고 있다. 전셋값 안정은 커녕 이달 들어 전셋값 상승폭이 더 가팔라지는 추세다. 임차인이 원할 경우 전세 계약기간을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는 ‘계약갱신 청구권’ 도입과 전월세 가격 인상률 제한 등을 통해 전셋값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최종훈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모델하우스 구름인파 뒤엔 바람몰이 작전꾼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견본주택에 바람잡이를 조직적으로 동원하는 인력관리 기업체들이 기승을 부리면서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2000년대 초?중반에는 부녀회장 등이 분양대행사와 금전적인 거래를 통해 바람잡이 역할을 했지만, 이제는 전문 업체에서 동원된 인력이 각 견본주택이나 분양 현장에 투입되고 있는 것이다. 현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투입할 수 있는 30~60대 여성 30~40명을 확보하고 있는 이 업체들은 직업소개소나 일일 도우미 소개업체처럼 인력 공급 업종으로 사업자 등록증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석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몸 불리는 멤버십 포인트.. 3파전 뜨거워진다

롯데?CJ?SPC '빅3' 통합포인트 적립 영역 빵집?영화 등 전천후 확대 / 자사 계열사 없는 분야는 타사와 제휴 맺고 실적 따라 등급별 혜택도 / 소비자들이 '선택과 집중'의 포인트 활용법을 깨닫게 되면서, 업체들의 포인트전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빵집 커피 영화 쇼핑 등 각 분야에서 경쟁관계로 얽힌 롯데, CJ, SPC 등 '빅3'는 통합포인트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역을 종횡무진 넓혀가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통합포인트인 '롯데멤버스'회원은 현재 2,800만명. 이어 CJ그룹이 운영하는 통합포인트 'CJ ONE'회원은 1,500만명을 넘어섰고, SPC그룹의 '해피포인트'회원도 1,400만명에 이른다. 국민 2~3명중 한 명은 빅3 통합포인트를 한 개 이상 갖고 있는 셈이다. [채지선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이제 '高'는 안된다.. 高위험· 高수익 투자에 경종 울린 '동양 쇼크'

동양그룹 사태 이후, 높은 위험을 감수하고 높은 수익에 베팅하는 고위험?고수익 투자에 대한 두려움이 퍼지고 있다. 저금리 시대를 탈출하고자 선택했던 CP(기업어음)나 회사채에서 된서리를 맞으면서 "높은 수익을 안 줘도 좋으니 적당한 금리를 받고 싶다"는 투자자들로 PB센터는 붐빈다. 하지만 연 2%대의 은행 정기예금으로는 여전히 불만족이다. 적당한 위험을 감수하면서 연 3~6%대의 중간 수익을 올릴 만한 '중위험?중수익' 상품은 없을까? ◇"롱숏펀드?원금보존 ELS?가치주펀드 추천" ◇'망하기 어려운' 곳을 찾아 투자하라 [손덕호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고객은 죽어도 우린 살아야지" 동양파이낸셜 대부, 주식 대거 처분

동양그룹 불법 자금 거래의 연결고리로 지목된 동양파이낸셜대부가 공개되지 않은 내부 정보를 이용, 계열사 법정관리 신청 직전 주식을 77만주 이상 대거 처분해 손실을 회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참여자 대다수가 매매정지가 임박했음을 까맣게 모르고 있을 때 사익을 챙겼다는 비판이 거세다. 당국은 불공정 내부거래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이경원/진삼열 기자]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 "공정위 처분 불만" 소송제기율 5년 만에 2배↑

기업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에 불복해 소송을 내는 비율이 최근 5년 새 두 배로 올랐다. 공정위가 국회 정무위 소속 성완종(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소송제기율 자료에 따르면 작년 공정위가 내린 448건의 시정조치 가운데 사업자들이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한 비율은 13.3%(60건)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전인 2007년 6.8% 대비 두 배로 오른 수치다. [이지헌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보험설계사들 뿔났다

선지급수수료 50%로 단계인하 / 나머지 50% 7년간 분할지급안 / “계약 유지 못하면 돈 토해내고 / 중도퇴사때 남는 수수료 환수 / 불공정 위촉계약서부터 바꿔라” / 해지환급금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내놓은 정부의 ‘보험업법 개정안’이 보험설계사들의 생존을 위협한다는 거센 반발에 부닥쳤다. 지난 7일 사단법인 보험대리점협회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설계사들을 생계난에 빠뜨리고, 영세대리점은 도산 위기에 처할 것”이라며 해당 법안의 철회, 최소한 도입 시기 유예를 요구하고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저축성보험 계약시 보험설계사에게 지급하는 선지급수수료를 현행 70%에서 2014년 60%, 2015년 50%까지 단계적으로 낮춘다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선지급수수료가 줄어들면 초기 사업비 감소 효과가 있어, 중간에 보험을 해지한 고객이 사업비를 떼고 받는 초기 해지환급금도 더 많은 액수를 돌려받을 수 있다. 또 분할지급하더라도, 결국 설계사들이 받는 수수료 액수에는 변함이 없다. 보험설계사들이 생계 위기까지 거론하며 크게 반발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분할지급 확대의 의도는 좋지만, 현 상황에서 금융위의 개정안은 사실상 사업비 감축 노력을 해야 할 보험사보다 설계사에게 부담을 지운다는 설명이다. [정유경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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