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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14 (水)      |      vol. 582

 

■ 한국, 인구 6배 많은 미국 제치고… 고급 위스키 판매 11년째 세계 1위

우리나라가 지난해 17년산 이상 고급 위스키(수퍼 프리미엄급)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마신 것으로 조사됐는데 글로벌 불황 속에서도 한국의 위스키 소비는 세계 최상위권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 영국의 국제주류시장연구소(International Wine and Spirit Research/IWSR)는 지난해 전 세계 고급 위스키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국이 출고량 69만8000상자(한 상자는 9L 기준)로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는데 2001년부터 11년째 1위라고. 2위인 미국의 출고량은 47만8000상자로 한국의 68% 수준에 불과했고 3위는 중국의 23만4000상자, 4~6위는 대만/일본/프랑스 순이었다고. 인구 5000만명인 우리나라가 미국(3억명), 중국(13억명)보다 훨씬 위스키를 많이 소비하는 셈이라고. [김진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현금인출기 CCTV가 계좌-비밀번호를…‘충격’

국내 시중 은행들이 영업점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부스 천장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예금을 입출금하는 고객의 비밀번호 등 개인 정보를 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저장된 영상은 은행이 직접 관리하지 않고 민간 영상관리업체에 위탁하고 있어 개인 정보 유출과 해킹의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ATM을 이용하는 고객 중 머리 위 CCTV로 자신의 개인정보가 촬영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설치된 것은 알고 있지만 은행 위탁 업체가 개인 영상정보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이종식, 신재웅 기자]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불황 깊어지자 ‘뚜벅이’ 늘었다

유가 폭등에도 증가세를 유지하던 신용카드의 주유소 결제액이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감소했는데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승용차 운행을 포기하는 이들이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기름은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작은 품목으로 가격이 오른다고 수요가 확 줄지는 않는데 그런 품목의 소비가 줄기 시작했다는 것은 불황의 골이 그만큼 깊어졌음을 반증한다고. 불황의 그림자가 짙어지면서 생계 부담이 커진 서민층이 가격 변동과 관계없이 유류비 절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류순열 기자]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 부동산·주식 투자 사라진 일본… 그 길로 가는 한국-디플레 20년 일본

20년 디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 하락)은 일본인들의 상식을 바꿔 놓았다. 1980년대 한국보다 더한 집값 폭등으로 망국론까지 나왔지만 이제 일본에서는 시간이 갈수록 집값은 하락하고 주가는 떨어지는 것이 국민 상식으로 자리 잡았다. 재테크라는 단어조차 일본인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면서 예금금리가 연 0.1%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여유 자금은 예금으로만 몰리고 있다. 부동산업체들이 집을 사서 임대사업을 하면 4~7%의 수익률이 보장된다고 아무리 유혹해도 '집은 사면 손해'라는 식의 인식이 자리 잡으며 집값 하락세가 지속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본과는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한국 경제도 이례적인 저성장/저금리를 겪고 있어 적극적인 정책 대응 및 구조 개혁에 실패할 경우 자칫 일본과 같은 '디플레이션의 덫'에 걸릴 수 있다고 경고한다. [차학봉 특파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렌트푸어’ 현장 르포… 좀 더 싼곳 찾아 변두리로, 빚내 올려주기 악순환

하우스푸어들의 고통을 지켜본 사람들이 이제는 집을 사지 않고 전세만 찾고 있다. 이로 인해 전셋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서울의 학군 좋은 곳의 평당 전세가격은 수도권 평균 평당 집값을 훌쩍 뛰어넘는다. 집만 없을 뿐 주거비 부담에 허리가 휘는 것은 ‘전세푸어’도 하우스푸어 못지않다. 전셋값 때문에 결혼할 엄두도 못내는 예비 신혼부부들도 넘쳐난다. ◇신혼은 ‘렌트푸어 인생’ 서막 ◇강남권을 못 떠나는 전세푸어들 [한장희 기자]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 신규 가계대출 절반 고정금리로 가입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은행에서 신규 가계대출을 받는 사람 두명 중 한명은 고정금리 상품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가계대출 신규취급액뿐만 아니라 잔액기준으로도 고정금리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은 관계자는 "기준금리를 인하한 달에는 고정금리에 비해 변동금리 하락폭이 크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고정금리 비중이 줄어들지만 이후에는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고. 은행 관계자는 "한은이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내년 하반기에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면 금리 정상화(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며 "이 시기에 고정금리 신규 가입과 갈아타기가 성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김홍재, 황상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 “노페 점퍼 입는 친구들 확 줄었어요”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교복’처럼 유행했던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 점퍼의 인기가 최근 들어 사그라지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서울 중구의 한 중학교 교사 설모씨는 “반에서 노스페이스 점퍼를 입는 학생은 눈에 띄게 줄고, 다양한 등산복 브랜드의 점퍼를 입는 학생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는데 최근 10대 사이에서 뜨는 새로운 브랜드의 옷은 3만원 안팎에 살 수 있는 유니클로 후리스나 15만~17만원 사이인 아베크롬비 후드집업, 8만~10만원대의 아디다스 트랙 슈트(일명 ‘저지’) 등이라고. [곽희양, 박순봉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불황먹고 쑥쑥 크는 ‘소셜커머스’

오랜 불황으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온라인쇼핑 채널로 몰리고 있는데 특히 온라인쇼핑 채널 가운데서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소셜커머스 인기가 단연 최고라고. 의류 패션잡화 구매처로 소셜커머스가 대세로 기울었고 김치냉장고 같은 시즌성 가전제품마저 소셜커머스를 통한 구매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고병수 기자]

[내일신문] 기사 더 보기

 

■ '장롱 신용카드' 2천400만장…경제인구 1인당 1장

신용카드를 발급받고서 1년 동안 전혀 쓰지 않은 일명 `장롱 카드'가 2천400여만장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경제활동을 하는 우리나라 국민 1명당 평균 1장을 가진 셈이라고. 전업계 카드사 가운데 신한카드가 509만장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삼성카드(285만장), 현대카드(281만장), KB국민카드ㆍ롯데카드(249만장), 하나SK카드(173만장), 비씨카드(4천292장)가 뒤를 이었다고. 한 카드사 관계자는 "카드사 간에 치열한 시장 점유율 경쟁이 벌어지면서 그동안 과다 발급된 경향이 있다"면서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의 지갑 속에 평균 1~2장 정도는 장롱 카드인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고. [심재훈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비수기 급매물 노려라…중고차 알뜰구입 요령

중고차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싼 값에 다양한 차종을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인데 하지만 값이 싼데다 상태도 좋은 차량을 찾기란 그리 녹록지 않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물건의 상태와 가격은 정확히 비례하기 때문. 실망은 금물. 정보만 충분하다면 싼 값의 좋은 중고차를 알아볼 수 있다. ◈ 급매물 차량을 눈여겨 보라 ◈ 유색 중고차는 값이 싸다 ◈ 튜닝중고차로 개성도 살리고 ◈ 사고차도 다시 보자 [이진욱 기자]

[노컷뉴스]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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