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2011-08-04(木)                                 vol. 274

가정경제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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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뉴스 중에서 생활에 밀접한 가정경제에 관한 뉴스를 솎아내고 간추려서 보내드립니다.

     가정경제의 건강함이 곧 사회의 건강함이고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 입니다. [1등 가계부 머니북]

 

 

■ "금리 더 줄테니 카드 써라" 씀씀이 부추기는 적금 '주의보'

은행들이 최근 신용카드 사용액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추가 금리를 주는 적금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는데 씀씀이를 부추기는 이들 상품이 과도한 카드 사용을 조건으로 추가 금리를 제공해 정작 소비자 입장에선 ‘빛 좋은 개살구’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매월 수십만원을 적금해 연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최대 이자(약 3%포인트)가 10만원대에 그치는 만큼 신용카드를 500만원 내지 1000만원 더 쓰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고. 은행 관계자는 “신용카드를 분산해서 쓰던 일부 소비자의 경우 한 곳으로 결제를 모으면 이들 상품의 고금리 제공 조건을 맞출 수 있다”며 “하지만 대다수 소비자들은 조건 충족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고. [백종훈 기자 iam100@chosun.com]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고유가에 결국..기름소비 줄었다

지식경제부가 3일 발표한 ‘2011년 상반기 원유 및 석유제품 수급실적 분석’ 자료를 보면, 석유 제품의 국내 소비는 지난해 상반기에 견줘 2.2% 준 것으로 나타났는데 거의 해마다 늘어나던 기름 소비는 국제 기름값이 배럴당 140달러를 넘어선 2008년에 잠시 줄었으나, 이후 다시 증가세이던 게 이번에 꺽였다. 두바이유를 기준으로 한 국제 기름값이 지난해 상반기 배럴당 평균 77달러 안팎에서 올 상반기 36% 증가한 105달러를 기록하는 등 큰 폭의 기름값 상승이 소비 감소로 이어진 것이라고. [류이근 기자 ryuyigeun@hani.co.kr]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1분기 식비 역대 최고…실제는 최저수준

올 1분기에 먹는 데 쓴 가구당 지출액이 가장 높았지만 물가 상승 영향으로 실제 소비량은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통계청에 따르면 명목가격 기준 2인 이상 전국 가구의 1분기 소비지출 가운데 식료품ㆍ비주류음료와 식사비 등 먹는 데 쓴 비용이 59만585원으로 집계되어 통계가 작성된 2003년 이래 역대 1분기 수치 중 가장 높았다고. 하지만 가격 변동 요인을 제거한 실질 소비지출을 보면 상황은 달라지는데 실질가격 기준으로 식료품ㆍ비주류음료와 식사비 등 1분기 식생활비용은 47만3천136원으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9년 1분기 다음으로 가장 낮았는데 이는 물가 상승으로 식생활에 든 비용은 늘었으나 실제 사서 먹은 양은 줄었다는 뜻이라고. [구정모 기자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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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車보험 ‘공정’ 외치더니…소비자는 울고 업체는 웃고

정부가 지난해 말 차량수리 자기부담금 산정 변경, 서민우대상품 개발 등을 골자로 한 ‘공정사회를 향한 자동차보험 개선대책’을 발표하면서 “이번 대책으로 약 6%의 보험료 인하 효과가 기대된다. 1450만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다.”라고 했지만 정작 보험료 인하 소식은 없는 반면 손해보험사들의 이익은 올해 들어 크게 증가했다고. 보험소비자연맹 조연행 사무국장은 3일 “소비자 부담을 높이는 방안으로 대책을 시행했다면 그 부분을 소비자에게 돌려주려는 준비 작업도 동시에 진행해야만 실질적으로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황세원 기자 hwsw@kmib.co.kr]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 "바닥이라더니…", 경매가격·미분양 손님 '뚝'

수도권 경매시장 지지선으로 통하는 아파트 낙찰가율 80%선이 올 들어 처음으로 무너졌고 꾸준하게 줄어오던 미분양아파트수도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부동산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일각의 분석과 정반대 결과들로 전문가들은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 증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가 워낙 부진해 나타난 '기저효과'인 만큼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바닥론이 시장에 혼선만 줄 수 있다고 우려했으며 특히 당분간 기존 주택시장을 비롯해 경매나 신규분양시장 모두 활기를 띨만한 모멘텀이 없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고. ◇경매아파트 가격 '뚝'…미분양아파트 손님 '뚝' ◇"터널 끝 아직 안보여…지방 물량공세도 부담" [송지유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대학생 5만명 대부업 빚 800억..1년새 40%↑

대학생 약 5만명이 대부업체에 800억원의 빚을 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학생 대출은 1년 새 약 40% 증가했고 연체율은 12%에서 15%로 올라 전체 대부업체 대출 연체율의 2배를 웃돌았다고. 일부 중복 대출을 제외하더라도 대학생 1인당 160만~170만원씩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린 셈. 금감원 관계자는 "일정한 소득이 없는 대학생에게는 보통 법정 상한선의 금리가 적용돼 학생들이 연 40%대의 고금리에 시달리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고. [고일환 koman@yna.co.kr 홍정규 기자 zheng@yna.co.kr]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테크노마트 이번엔 천장 '와르르'‥대피 소동

서울 테크노마트에서 이번에는 상가동 천장 일부가 무너져 내렸는데 혹시 지난번 건물 흔들림과 연관된 것은 아닌지 놀란 사람들이 대피하느라 소동이 벌어졌다고. 극장건물의 10층 천장이 뻥 뚫려있고, 부서진 부분은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으며 부서진 천장 마감재는 10미터 아래 바닥에 떨어져 산산조각이 나 있었다고. 테크노마트 측은 인테리어 공사를 한 천장의 구조물이 약해지면서 파손된 것으로 보인다며 진동사태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지만 오늘 사고가 지난 번 진동사태와 연관이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우려에 분위기가 술렁거렸다고. [MBC뉴스 조현용]

[MBC] 기사 더 보기

 

 

■ 침수 사실 숨기고 차 팔았다간...

고의로 침수된 사실을 숨긴 채 차량을 판매했다간 법의 적용을 받아 거래가 취소될 수 있는데 민법 109조에 따르면 착오가 있는 의사표시에 의한 법률행위는 취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착오가 있는 의사표시란 구매자가 구매 전 알아야 할 중요한 정보를 모른 채 거래가 성립된 경우인데 한국소비자원의 한 관계자는 “거래 시 상대방이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정보를 고의적으로 숨기고 판매했을 경우엔 민법상 사기로도 볼 수 있다”고 전했다고. [엄민우기자 umw@fnnews.com]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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