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2011-07-15(금)                                 vol. 260

가정경제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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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뉴스 중에서 생활에 밀접한 가정경제에 관한 뉴스를 솎아내고 간추려서 보내드립니다.

     가정경제의 건강함이 곧 사회의 건강함이고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 입니다. [1등 가계부 머니북]

 

 

■ ‘하우스 푸어’ 400만가구… 이자 갚느라 ‘집의 노예’로

집 대출 부담에 가위 눌린 채 하루하루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하우스 푸어'가 갈수록 늘고 있는데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국적으로 하우스 푸어는 400만가구가 넘을 것으로 추산했는데 이들은 서울·수도권에서 집값이 가장 비쌌던 2006년 말 은행 대출로 집을 산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하우스 푸어는 빠져나가고 싶어도 출구전략이 없다는 게 문제인데 매매 부진과 거래 실종으로 집을 처분하고 싶어도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우스 푸어에게 금리인상도 반갑지 않은데 한국은행이 지난달 10일 올 들어 4번째로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009년 1월 이후 2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기업 양극화 → 고용 양극화 → 소비 양극화… 10대기업이 전체 순익 30%- 고용은 고작 2%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경기회복이 IT, 자동차 등 자본집약적 수출제조업 위주로 이뤄지면서 성장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음지가 갈수록 넓어지고 있는데 특히 핵심 업종들의 이익 향유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지 않는 부작용이 노골화되면서, 이른바 '그들만의 리그'가 더욱 고착화되는 양상이라고. ○ '그들만의 수익' - 300인 이상 대기업과 수출비중 50% 이상인 수출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5%에서 7.8%로 상승했지만 중소기업과 내수기업은 각각 ―0.1%포인트, 0.1%포인트로 제자리걸음 ○ '그들만의 고용' ○ '그들만의 소비'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가격 인상 ‘짬짜미’… 담합·단속 숨바꼭질 여전

◆컵커피값 왜 오르나 했더니…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매일유업에 54억원, 남양유업에 74억원 등 두 업체에 과징금 총 128억원을 부과하고 임원 1명씩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는데 공정위에 따르면 매일유업과 남양유업은 2007년 1∼2월 두 차례 임원급 회의와 세 차례 팀장급 회의에서 컵커피 가격을 편의점 가격 기준으로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인상하기로 합의하고 실행에 옮겼다고. ◆담합 조사 중 가격 인하하는 편의점들 - 편의점체인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는 15일부터 코카콜라와 칠성사이다 등 총 8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10∼20% 인하하기로 했는데 공정거래위원회는 3대 편의점업체의 가격인상 담합 혐의를 조사 중이라고.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 강남 재건축 '붕괴'…한달새 1억 '급락'

서울 강남 권의 주요 재건축아파트 실 거래가격이 최근 한 달새 최고 1억원 가까이 빠지는 등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강남 재건축단지도 불과 한 달 만에 수천만원씩 실 거래가가 떨어지는 등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14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6월 신고분 아파트 실 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아파트 가격은 지난 3월부터 4개월 연속 하락했는데 특히 불과 한 달새 9000만원 하락한 단지도 있다고. 재건축 값이 급락 세를 보이는 이유는 주택시장 침체로 인해 대다수 단지들의 사업이 장기화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라고.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금값 사상 최고치…금투자 상품 수익률도 `훨훨'

금값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아 금에 투자하는 금융상품이 높은 수익을 내고 있는데 유럽 재정위기로 세계 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자 국제 금 가격이 탄탄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지난 13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23.20달러(1.48%) 오른 온스당 1,585.50달러로 마감했는데 이달 들어 1일 하루를 빼놓고 8일 연속 상승해 최고치를 갈아치웠다고. 국제 금 가격은 올해 들어 10% 넘게 상승했는데 지난해 9월 온스당 1천200달러를 돌파할 때부터 가격 거품론이 나왔지만 오름세는 멈추지 않았고 이 덕분에 간접투자 상품인 금 펀드, 금 상장지수펀드(ETF), 미니금선물, 금 파생결합증권(DLS) 등의 금 관련 금융상품도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고.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잘나가는 카드엔 특별한 뭔가 있다

조선일보 M섹션이 전문가들의 평가를 토대로 비슷한 혜택을 가진 카드 중에서 1등을 선발했는데 ①해외 출장이 잦은 50대 사업가= 삼성카드의 '스카이패스 아멕스'(AMEX)카드 ②아파트 관리비가 귀찮은 40대 주부=KB카드의 '국민 와이즈 홈 카드' ③용돈으로 생활하며 직장인 꿈꾸는 대학생=우리은행의 '우리V체크카드' ④인터넷 쇼핑 즐기는 워킹맘=롯데카드가 내놓은 인터넷쇼핑 특화형 카드인 'DC 클릭'카드 ⑤사교육비에 전전긍긍하는 학부모=신한4050카드 ⑥스마트폰 장만하고 싶은 아르바이트생=하나SK카드의 'TOUCH T'카드 ⑦세금 절약해 돈 벌고 싶은 알뜰족=BC카드의 '에코마일리지'카드 ⑧병원비·약국비 걱정하는 퇴직자=현대카드의 '현대카드 H'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금감원, 신용카드 사용 ‘주의보’… “현금인출 심부름 시키지 말고 계산땐 지켜보길

복제 사고가 다시 일어나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주의를 거듭 강조했는데 특히 남에게 절대 현금 인출 심부름을 시키지 말고, 신용카드로 계산할 때는 결제과정을 지켜보라고 당부했다고. 금감원 정보기술(IT)감독국은 12일 광주에서 발생한 1400만원 규모의 복제카드 인출사고와 관련해 "은행 자동입출금기(ATM)에서 카드가 복제되는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했지만, 개인적인 관리 소홀에 대해서는 아직 취약하다"고 밝혔는데 기술적으로 완벽하게 대응책을 만들어도 소비자 부주의로 발생하는 문제 앞에서는 소용이 없다는 설명이라고.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 카드에서 교통비 떨어지는 소리

◆택시 요금까지 할인 - 현대카드의 메트로(Metro)는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주중에는 100원씩, 주말과 공휴일에는 200원씩 할인. 우리V카드 티아라는 택시비 결제금액의 10%를 할인. 삼성카드의 삼성 아멕스블루카드도 택시 카드 결제금액의 2%, 버스·지하철 등 후불 교통카드 결제대금의 1%를 캐시백. ◆교통비·주유비 더블할인 챙기려면 - 신한카드의 신한 GS칼텍스 샤인카드는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유할 때 전달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리터당 60~100원까지 할인. 하나SK카드의 하나SK해피오토프리미엄 카드는 SK네트웍스 직영 주유소와 SK해피오토멤버십 주유소에서 주유할 때 리터당 90원이 할인되고 일반 SK주유소에서는 리터당 60원씩 할인. 롯데카드의 롯데 드라이빙패스 카드는 전달 카드 사용금액이 30만원을 넘으면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주유할 때 리터당 80원씩 할인. KB국민카드의 KB국민 굿데이 카드는 전달 카드 사용금액이 20만원 이상일 경우 모든 주유소·충전소에서 리터당 60원씩 할인.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소셜커머스 ‘新골드러시’… 매달 수십개 손털고 퇴장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조사해 지난달 말 발표한 '소셜커머스 시장 현황'에 따르면 국내 소셜커머스업체는 지난해 3월 위폰이라는 업체가 처음 등장한 뒤 우후죽순처럼 늘어 올해 5월 말 현재 500여 개에 이르는데 이 중 수십 수백 개가 매달 사라지고 새로 생겨난다고.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자영업자도 `햇살론` 가능

서민들의 긴급 생계자금과 사업자금 지원을 위해 상호금융과 저축은행들이 마련한 대출상품 `햇살론`은 대출 상환능력을 따지는 DTI 등 까다로운 심사기준 때문에 그 동안 서민들이 이용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금융위원회가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개선책을 내놨다고. 새로운 심사기준에 따르면 소득 증명이 어려운 자영업자도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고 1주일 이상 걸렸던 사업자금 대출과 보증심사 기간은 긴급 용도에 맞게 최대한 단축할 방침이라고. 고금리채무를 상환할 목적인 경우에는 대출한도 상향 등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추진하고 취급 금융기관이 보증재원을 추가 출연할 경우 현재 85%인 보증지원 비율을 95%까지 늘려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국경제TV] 기사 더 보기

 

 

■ 무선 충전기가 쏟아진다

무선 충전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어서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아도 각종 전기·전자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데 LG전자·HP·LS전선·에너자이저 등 국내외 업체들은 최근 스마트폰을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으며 전기자동차를 무선으로 충전하자는 논의도 자동차 업체를 중심으로 본격화되고 있다고. ◆케이블 없어도 OK…무선 충전 시대 열린다 ◆무선 충전식 아이폰도 내년에 나올 듯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인바이런, 데이터 숨긴채 "백혈병과 삼성 무관"

삼성전자의 의뢰로 반도체 공장 근무자들의 발암물질 노출 정도와 백혈병 발병 사이의 관계를 조사해온 미국 인바이런이 "상관관계가 없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지만 분석에 사용된 핵심 데이터를 삼성전자로부터 제공받은데다 데이터는 숨긴 채 '주장성 결론'만 내놔 논란을 키우고 있다고. 인바이런은 조사방법과 관련해 "삼성전자가 넘겨준 백혈병 발병자 6명의 사례를 대상으로 삼았다"며 "6건 가운데 4건은 발암물질에 노출되지 않았고, 나머지 2건도 발암물질 노출 정도가 미미하고, 발암물질 노출과 백혈병 사이의 유의미한 관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고. 하지만 인바이런 발표 내용에 대해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 등 반도체 공장 근무자들의 백혈병 발병 문제에 관심을 가져온 시민단체와 학자들은 일제히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는데 공유정옥 반올림 활동가(산업전문의)는 "아무런 데이터도 내놓지 않은 채 '삼성 반도체 공장은 안전하다'는 말만 반복한 발표였다"며 "한 외신 기자조차 '조사 결과 발표라고 하더니 데이터가 아무것도 없는데 무슨 얘길 할 수 있겠냐'고 질문할 정도였다"고 말했으며 반올림의 추천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백도명 서울대 보건대학원장 역시 "이 연구가 정말 과학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맞다면 연구보고서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고.

[한겨레]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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