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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9. 13 (木)      |      vol. 541

 

■ 불황에도 일자리 왜 늘었나 봤더니 새 일자리 10개중 4개 ‘자영업’

지난달 늘어난 일자리 10개 가운데 4개꼴로 자영업 일자리였던 것으로 나타났는데 자영업 일자리가 늘어난 데 따른 ‘착시 효과’를 빼면 실제 고용시장 상황은 훨씬 나쁠 것으로 보인다고. 통계청은 지난 8월 취업자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36만4000명 늘었다고 밝혔는데 지난해 9월(26만4000명) 이후 가장 낮은 증가폭이라고. 이마저도 자영업 효과에 크게 힘입은 것인데 8월 취업자 증가분 가운데 자영업자 비중은 33.7%(12만3000명)나 된다고. 여기에 자영업자의 배우자나 자녀가 대부분인 무급 가족종사자 증가분 1만7000명을 더할 경우, 취업자중 넓은 의미의 ‘자영업 종사자’ 비중은 38.4%에 이르러 새롭게 늘어나는 일자리 10개 가운데 약 4개가 자영업 관련 종사자인 셈이라고. [류이근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경제 불안에 ‘안전자산’으로 돈 몰린다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국내 경기도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시중에 풀린 돈이 안전한 자산으로 향하고 있는데 만기 2년 미만의 예/적금 증가율은 20개월 만에 가장 높았고, 투자할 곳을 찾던 거액 자산가의 뭉칫돈은 장기 국고채에 몰렸다고. 한국은행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전망의 불확실성 등으로 경제주체들의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고. [박재현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한창 일할 나이인데… 486도 직장서 밀려난다

우리 사회의 주축이었던 '486(40대, 80년대 학번, 60년대 출생)' 세대들이 경기 침체의 여파로 직장에서 밀려나고 있는데 통계청은 12일 "8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36만4000명 늘어나면서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40대 취업자는 7000명 줄어 석 달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고. ◇ 486세대 취업자, 금융위기 이후 첫 감소 ◇ 40대 취업자 감소는 본격적인 고용 지표 하락의 신호탄일 수 있어 [박유연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웰빙과 불황…추석 선물세트 '양극화'

올해 추석 선물 시장은 불황 탓에 저가 제품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고가 제품 역시 강세를 보이는 등 양극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업계의 한 관계자는 "경기가 위축됐지만 최상급 재료의 고급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며 "업체들도 이에 맞춰 선물세트를 구성하며 중간 가격대의 선물은 많이 사라진 모습이다"고 전했다고. [임형섭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하이브리드 차 8년 이상 타야 본전 뽑는다

고유가로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이 매년 쏟아져 나오면서 실제 연비절감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데… ■통상 7~8년 있어야 본전 ■세제혜택, 옵션 등 잘 따져봐야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 금융권 고졸사원 채용 실적… 기존 일자리 포함해 뻥튀기

학력 차별 철폐를 위해 고졸 채용을 크게 늘리겠다는 금융권의 대대적인 선전이 ‘공수표’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는데 특히 금융회사들은 실질적인 고졸 채용이라고 보기 어려운 사례까지 실적에 포함시켜 정부에 보고했고 이를 시정해야 할 금융당국은 오히려 금융회사들의 부풀리기 실태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이들 금융회사는 지난해 2985명을 채용했다고 금융위원회에 보고했지만, 730명을 제외한 나머지 2255명은 대부분 2년 계약 기간이 끝난 비정규직 사원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뽑은 직원들이어서 원래 고졸자들이 근무하던 자리에서 일할 인원을 새로 뽑으면서 고졸 채용을 늘렸다고 생색만 낸 셈이라고. [황형준, 유성열 기자]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KTX, 쓸만한 할인 혜택만 폐지

코레일은 다음 달 15일부터 KTX를 최고 절반 가격에 탈 수 있는 새 할인 제도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는데 코레일에 따르면 KTX 승차권을 휴대전화나 인터넷으로 미리 구입하는 경우 열차 승차율에 따라 15/30/50%의 3단계로 요금을 할인해 준다고. 다만 열차마다 할인 대상 좌석 수가 정해져 있어 승차율이 낮더라도 모든 승객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닌데 코레일은 "하루 평균 14만~15만석 중 (6~7%인) 8000~1만석을 할인 좌석으로 배정할 계획"이라며 "선착순이기 때문에 일정이 정해지면 되도록 빨리 결제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새 할인 제도를 도입하면서 기존 제도들은 대폭 폐지하는데 3만~15만원을 주고 할인카드를 구입한 고객에게 15~30%를 할인해 주는 제도, 승차권 예매 시기에 따라 5~20%씩 할인해 주는 제도는 없애기로 했다고. [최종석 기자]

[조선일보] 기사 더 보기

 

■ 서울시 女싱글전용 임대주택 2000가구 공급

서울시가 싱글여성 전용 소형 임대주택을 대폭 늘린다. 또 생계유지가 어려운 1인가구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조현옥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그동안 다인가구 중심으로 이뤄졌던 정책에서 벗어나 날로 급증하고 있는 여성 1인가구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며 "여성들이 혼자 살아가는데 느끼는 생활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고. 시는 오는 2015년까지 여성 1인가구를 위한 소형 임대주택을 2000가구로 늘려 여대생과 여성근로자에게 우선 공급하는데 형태는 '공공원룸형'과 '다가구형' 등 2가지. 이밖에 '여성 의료생활 협동조합' 등과 같이 싱글여성들이 건강이나 먹을거리, 문화생활 등 공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모임(커뮤니티)'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최석환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국민은행 피싱사이트 조심하세요

“kb국민은행입니다. 고객님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보안승급 바랍니다”라는 문자메시지에 적혀있는 홈페이지 주소는 국민은행의 공식 누리집(www.kbstar.com)이 아닌 ‘www.kbfhcard.com’. “피싱 사이트를 조심하라”는 ‘친절한’ 공지사항까지 담고 있는 이 누리집은 국민은행을 사칭한 ‘피싱 사이트’라고. 이들 가짜 사이트는 www.kbspcard.com, www.kbvtbank.com. www.kbzcard.com 등 사이트 주소를 계속 바꿔가며 문자를 무차별로 발송하고 있는데 국민은행 공식 전화번호인 1599-9999로 보낸다는 점도 특징. 국민은행 쪽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데 국민은행 관계자는 “심지어 은행 직원들도 이런 문자를 받고 있다”며 “아직 피해사례가 접수된 것은 없으나, 무차별 발송이 계속될 경우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고. [최혜정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백화점경품 1등 당첨男, 매장가보니 `울화통`

직장인 정 씨(25)는 최근 집으로 날아온 백화점 행사 안내 봉투를 뜯었다. 롯데백화점이 9월 초 특정기간 동안 A사가 운영하는 일부 브랜드에 대한 행사를 진행한다는 내용이었다.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제공한다는 팜플렛과 함께 마지막에는 조그만한 삽지가 동봉돼 있었다. 해당 브랜드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 1~3등에 당첨될 경우 스킨, 로션 세트 등을 상품으로 제공한다는 것. 별 기대없이 긁었던 정 씨는 놀랐다. 두 브랜드 모두 1등으로 당첨됐기 때문. 정 씨는 들뜬 마음에 사은품을 받으러 오프라인 매장으로 향했다. 그러나 백화점에서 정 씨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3mℓ짜리 샘플 화장품이었다. 정 씨는 "팜플렛 어디에도 사은품이 샘플이라는 사실이 명시되지 않았고 안내문도 작아 이미지 상으로는 샘플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없다"며 "1등이 조그만 화장품 샘플을 받으면 2,3등은 뭘 받는거냐"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용건 기자]

[매일경제]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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