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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8. 09 (木)      |      vol.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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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카드 공제 줄고 현금은 늘어… 비과세 재형저축 18년 만에 부활

기획재정부는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어 ‘2012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올 정기국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재정부 세제개편안을 보면 신용카드 공제율은 20%에서 15%로 줄이고 현금영수증은 20%에서 30%로 늘렸으며 직불카드는 30%를 유지했다고. 장기주택마련저축 비과세는 18년 만에 폐지하되 재형저축을 18년 만에 되살렸다고. 관심이 집중됐던 소득세 과표구간 조정은 이번 세제개편안에 담지 않았고 과표구간 상향과 비과세감면 축소라는 큰 방향만 제시했다고. [오창민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카드업계 `빚더미 고객' 상대로 고금리 현금장사

신용카드사들이 최근 현금서비스 금리를 올리는 등 방법으로 잇속을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말부터 가맹점 수수료율과 대출 금리를 내리는 듯 했으나 뒤편에서는 고금리 현금장사를 한 셈이라고. 특히 대출 이용자의 상당수가 각종 부채로 고통받는 고객이라는 점에서 `탐욕' 논란이 예상된다고. [심재훈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금융소득종합과세 강화로 건보료 납부자 늘어난다

정부가 마련한 세법개정안대로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이 내려가면 건강보험료를 내야 하는 사람도 늘어나게 되는데 지금은 개인별 연간 금융소득이 4천만원을 넘기면 금융소득을 다른 소득과 합산해 종합소득세율(6~38%)로 누진과세하고 있지만 개정안에서 이 기준금액을 3천만원으로 낮췄으며 이에 따라 추가로 4만~5만명이 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대상자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금융소득이 연간 3천만원이고 다른 소득과 재산 등이 없다고 가정할 때 지역 건강보험료 산정기준을 적용하면 매달 16만6천원을 보험료로 내야 한다고. [김준억, 박수윤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월급 주는 오피스텔? … 거품 청약률 주의보

청약률만 믿고 평가해서는 곤란한데 제도적인 문제 등으로 청약률에 ‘허수’가 많아서라고. 청약에서는 큰 인기를 끌었던 단지가 정작 분양률(계약률)이 저조한 경우가 있는 것도 이 때문인데 한 분양대행업체 관계자는 “부동산 투자에는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므로 사람이 많이 몰린 것처럼 보이는 게 중요해 일부 업체는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청약률을 부풀려 청약 거품이 있다”고 귀띔했다고. 청약률을 업체가 직접 집계해 신뢰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큰데 이런 이유 등으로 청약률은 수십 대 1이었으나 실제 계약률은 40%도 되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다고. 신한은행 이남수 부동산팀장은 “청약률에 속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계약자에게 돌아온다”며 “오피스텔은 청약률보다 분양가와 임대료 등을, 아파트는 시세 차익보다는 실수요 입장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황정일, 권영은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에어컨만 안틀면 무조건 절전?'…절약도 합리적으로

대전 둔산동에 30평대 아파트에 살고 있는 김 모씨. 평상시 6만원 안팎의 전기세지만 에어컨을 가동하는 여름철에는 20만원 안팎으로 껑충 뛴다고. 지난달 이 후 보름여 동안 12번의 열대야와 9일 연속 폭염경보가 유지된 전국을 비롯해 전국이 헐떡이고 있는 요즘, 시원한 여름을 보내면서도 전기세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많을 줄이야" ◈ "작은 실천이 돈을 아낀다" ◈ 전기세 아끼면 현금 캐쉬백도 [신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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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촌 헌책방 동네 대지진에 흔들 - 휘청거리는 신촌 헌책방가 탐방

[대로변에 알라딘중고서점 신촌점 문열면서 휘청거리는 신촌 헌책방가 탐방] - 2012년 7월 현재 헌책방은 7곳인데 공씨책방, 정은서점, 숨어있는책, 북오프, 글벗서점, 유빈이네책방, 알라딘중고서점 신촌점. 공씨책방, 정은서점, 숨어있는책이 꿋꿋이 제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 신촌헌책방, 동국서적, 뿌리와새싹은 시나브로 사라지고, 글벗서점이 홍대 부근에서 이곳으로 이름을 바꿔 옮겨왔으며, 북오프, 유빈이네책방, 알라딘이 새로 생기는 등 변화를 겪었다고. 지난 2월 신촌 번화가에 입성한 알라딘중고서점 신촌점은 헌책방이 감히 엄두를 못 내는 번화가에 둥지를 틀면서 헌책방 지층에 균열을 일으키고 있다고. [복층구조 알라딘중고서점, 새책방에 못지않아, 대학생/회사원 북적] [20년 터주 정은서점 썰렁, 월세/공과금 내면 빈손, 유빈이네-숨어있는책은 특화전략으로 살길 찾아] [임종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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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무더위 환자 급증…작년의 3.3배

폭염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올 여름 서울시내에 일사병과 열사병 등 더위로 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온열질환자가 작년의 3배 이상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6월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시내 온열질환자는 모두 89명으로 집계되어 지난해 7월1일부터 9월3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27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3배로 늘어난 것이라고. [이정현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국내선 요금 “8년만의 인상”? ‘꼼수’ 더하면 해마다 올린 꼴

대한항공이 지난 6월 국내선 요금 인상을 밝히자, 다음달 아시아나항공도 인상 계획을 발표했는데 두 회사 모두 평균 9.9%를 올리면서 “8년 만의 인상”이라고 밝혔지만 두 항공사는 비성수기에도 주말에는 성수기 요금을 받는 ‘탄력요금제’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차례에 걸쳐 요금을 올려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민주통합당 강창일 의원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국제 유가가 떨어지는 시점에 요금을 나란히 인상했다”며 “아울러 탄력요금제, 마일리지 제도 등을 통해 수차례 요금 인상 효과를 보고 있어 편법 요금 인상 여부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이정훈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월 40만원으로 아우디를? 원금유예 할부 ‘위험한 유혹’

■ 원금 유예 할부의 유혹 - 원금 유예 할부 프로그램은 차값의 20~35% 가량은 선납한 뒤 이자만 내다가 3년 뒤 나머지 차값 원금을 일시 상환하는 구조를 갖고 있는데 할부기간에 이자만 내다 보니 5000만원이 넘는 고급 차량도 월 할부금이 30만~40만원 수준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 누가 돈을 버나 - 원금 유예 프로그램을 공격적으로 영업하는 쪽은 베엠베와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폴크스바겐, 도요타 등인데 모두 수입차 브랜드 중 국내 판매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업체들로 이들 회사 모두 할부금융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고. 금융감독원 여신전문업감독국 관계자는 “수입차 할부금융사들은 고정이하 여신 비율(부실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으면서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고. ■ 소비자는 웃을까? - 수입차 관계자는 “3년 뒤 원금을 못 갚아 차를 팔게 되면 결국 고객으로선 남는 게 없다”며 “최근 원금 유예 할부가 급증한 점을 고려하면 만기가 집중되는 1~2년 뒤 고객 불만이 터져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고. [김경락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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