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2011-09-07(水)                                 vol. 297

가정경제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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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뉴스 중에서 생활에 밀접한 가정경제에 관한 뉴스를 솎아내고 간추려서 보내드립니다.

     가정경제의 건강함이 곧 사회의 건강함이고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 입니다. [1등 가계부 머니북]

 

 

■ 팍팍해진 가계…빚늘고 저축은 줄었다

가계 빚은 매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물가는 2년 만에 정점을 찍었으며 그 사이 가계 저축률은 또다시 곤두박질 쳤다고. ◇가구당 빚 평균 5천만원..금리는 올라 -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계 빚은 876조3천억원으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900조원에 바짝 다가섰으며 한 가구가 연간 내는 이자는 100만원을 넘어섰다고. ◇저축률 3.5%..OECD `바닥' - 불어나는 빚과 높은 물가 부담 속에서 가계 저축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는데 OECD가 최근 발표한 경제통계를 보면 올해 우리나라 가계의 가처분소득 대비 저축률 전망은 3.5%로 24개 국가 중 21위를 기록했다고. [고은지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과소비 조장하는 '포인트 선지급 신용카드'

'포인트 선지급 카드'는 냉장고와 에어컨, 자동차 등의 비싼 물품을 살 때 일정 금액을 먼저 할인 받은 뒤 약정기간 동안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생긴 포인트로 갚아나가는 서비스인데 문제는 카드사가 포인트로 인정하는 신용카드의 한달 사용액 기준이 터무니 없이 높아, 카드 사용액이 부족한 소비자들은 결국 현금으로 갚고 있고 현금으로 갚지 않기 위해서는 포인트를 얻기 위해 카드를 더 쓸 수밖에 없어 과소비를 조장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노컷뉴스] 기사 더 보기

 

 

■ '외제차 무서워'‥車보험 1억이상 가입 급증

최근 고급 외제 승용차가 많아지면서 교통 사고시 차량 피해에 대해 1억원 이상을 배상해주는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는데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2010회계연도 자동차보험 대물배상 가입자의 90.4%(1천121만2천대)가 1억원 또는 1억원 초과 배상에 가입해서 2009회계연도 가입자(85.8%)보다 4.6% 포인트가 늘었다고. 특히 1억원 초과 가입자는 전체의 21.7%(269만2천대)로 전년(112만7천대, 9.4%)에 비해 무려 12.3% 포인트나 급증했다고. 보험사의 한 관계자는 "외제차는 1대에 수억씩 하는 경우가 있어 추돌 사고시 억대의 수리비를 상대방이 내야 하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면서 "자동차 운전자들 또한 이런 부담을 없애려고 1억원 이상의 대물배상 자동차보험에 많이 드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심재훈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예금담보대출 연체이자 없앤다

은행과 보험, 농협ㆍ수협ㆍ신협 등 상호금융에서 연간 19조원가량 발생하는 과도한 대출금 연체금리가 낮아져서 금융 소비자들은 최소 연간 2,000억원 규모의 혜택을 보게 됐는데 특히 대출회수에 문제가 없는데도 부과돼 대표적 '약탈금리'로 꼽혀온 예금담보대출의 연체이자는 폐지된다고. 금감원은 정기예적금을 중도 해지하면 무조건 낮은 이자율을 적용하는 관행을 끊고 이자율이 높은 예적금 상품의 중도해지 이자를 지금보다 높게 책정하도록 했고 고객 사정상 만기가 찬 사실을 모르거나 잊고 있어 0.1%의 극히 낮은 이자율만 붙는 '만기 후 예적금'은 시중금리 이상의 이자를 받을 수 있게 금융회사가 미리 안정조치를 취하도록 했다고. [손철, 김영필 기자]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 창업 쉽지만… 벌이 시원찮고 폐업도 힘들다

지금은 편의점 전성시대, 편의점 하나가 들어설 때마다 동네 구멍가게는 하나씩 사라지는데 어느덧 편의점은 전국적으로 2만개에 육박하고 있다고. 이처럼 편의점이 급증한 것은 소비자들의 기호가 그쪽으로 바뀐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편의점 본사들이 소자본 창업희망자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출점 공세를 폈기 때문인데 하지만 창업이 쉬운 만큼, 아울러 매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그늘도 깊게 드리워지고 있다고. [최진주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30평 같은 '15평 아파트' 화제

과거 비좁게만 느껴졌던 소형 아파트가 이젠 더 이상 소형이 아닌데 8m가 넘는 파노라마 전망이 펼쳐지고, 방 3개에 샤워부스를 갖춘 부부전용 욕실과 드레스룸까지 구비하는 등 다양한 평면설계와 내부공간 활용으로 중대형처럼 꾸민 소형 아파트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SK건설은 최근 전용면적 50m²이하 1~2인용 소형 아파트 맞춤형 신평면 14건을 개발해 저작권등록을 마쳤는데 신평면은 기존 평면 설계틀을 과감히 탈피해 최대 8.8m에 달하는 거실 등 소형 아파트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라고. [박관규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위험한 차량담보 대출‥'감쪽같이 뺏겼다'

차를 담보로 대출 받으신 분들, 아직도 본인의 차가 맞는지 등록증 한 번 떼어 볼 필요가 있는데 자신도 모르는 사이 남의 차가 되고, 흔적도 없이 팔려나갈 수도 있다고. 대출받으려고 넘겼던 이 '인감증명서'가 문제였는데 차량등록사업소에 가서 명의이전 서류를 작성하고 인감증명서와 함께 제출하면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자동차등록증이 새 명의로 바뀐다고. 차 주인들로부터 인감증명서를 넘겨받은 대출업자들이 렌터카 업체와 짜고, 차 명의를 렌터카 업체로 넘긴 뒤, 일정 기간의 명의 세탁 과정을 거쳐 대포차로 되팔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양윤경 기자]

[MBC] 기사 더 보기

 

 

■ 재래시장 상품권 무용지물?… 상인들, 받기 꺼려

전통시장의 수요 진작을 위해 중소기업청이 2009년부터 재래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을 발행해 운영하고 있지만 실제로 쓸 수 있는 곳이 드물어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는데 ‘상품권은 현금과 교환되지 않으며 액면금액의 100분의 60 이상을 구매 시 현금으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라는 규정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김수현 기자]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 막걸리와 동동주, 그 차이를 아시나요?

한국소비자원 공식블로그에 따르면 동동주와 막걸리는 재료와 초기 제조과정은 동일한데 찹쌀ㆍ멥쌀 등 곡물을 쪄서 누룩과 물을 섞어 발효시켜 두면 술 위에 맑은 술과 쌀알이 식혜처럼 동동 뜨는데 이 윗부분을 퍼내 담으면 동동주가 되고 발효된 술의 윗부분만 건져내 마시는 동동주와 달리 막걸리는 술이 발효된 뒤 술지게미만 걸러내 물을 섞어가며 휘휘저어 탁한 채로 마시는 술이다. 막 걸러서 먹는다고 해서 막걸리로 이름지어졌다고. 막걸리의 가격은 동동주보다 저렴해 막걸리를 항아리에 담고 동동주라고 속여 파는 곳들도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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