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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13 (水)      |      vol. 797

 

■ 6개월 동안 실적 ‘0’… 월세대출 ‘빛 좋은 개살구’

월세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은행권의 월세대출 상품 실적은 6개월 동안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리가 높아 찾는 사람이 드물고, 실제 대출이 필요한 신용등급 9등급 이하 저신용자들은 이용할 수 없다는 게 주된 이유다. ‘목돈전세’(집주인이 대출을 받는 방식)에 이어 금융당국의 독려로 탄생한 또 하나의 실패작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성원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연금저축펀드 10년 누적 수익률 35.2%

연금저축펀드의 10년 누적 수익률이 35%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12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설정액 50억원 이상인 연금저축펀드에 10년간 적립식으로 가입한 경우 수익률이 총 원금 대비 35.2%(9월 말 기준)에 이르렀다. 연평균 수익률은 주식형이 9.6%, 주식혼합형 6.4%, 채권혼합형 2.5%, 채권형 4.3% 등 주식 비중이 높을수록 높았다. 금투협은 연금저축펀드의 경우 운용성과에 대한 주기적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개별 펀드의 정보는 금융감독원 연금저축 통합 공시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지선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20일 이후 출시 단말기는 이통3사 LTE 모두 지원

오는 20일 이후 출시되는 휴대전화 단말기는 국내 모든 이동통신사의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 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LTE 스마트폰도 유심(USIM; 범용가입자식별모듈)만 갈아 끼우면 통신사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LTE 이동성 제도가 오는 20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이동통신 3사는 타사 전용으로 출시된 단말기를 자사에서 개통할 수 있는 전산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최인영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까페베네 '등골빼네' 노동법 위반율 98%… 프랜차이즈가 더 '악덕'

청소년들이 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베네,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의 근로기준법 위반율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8월1일부터 두달동안 주요 프랜차이즈 11곳의 가맹점 946곳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프랜차이즈 가맹점 가운데 위반율이 가장 높은 곳은 까페베네로 위반율이 98.3%에 이르렀다. 베스킨라빈스 (92.6%)와 던킨도너츠(91.3%), 세븐일레븐(89.6%), 파리바게트(87.9%)가 높은 위반율을 보이며 그 뒤를 이었다.[ 조태임 기자]

[노컷뉴스] 기사 더 보기

 

■ 같은 신용등급 현금서비스 수수료, 카드사간 최대 7%P 差

신용등급이 같더라도 신용카드사에 따라 현금서비스 수수료(금리)가 최대 7%포인트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카드사는 1~3등급의 높은 신용등급자에게 타 카드사의 9~10등급 최저신용자 대출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적용하기도 하는 등 카드사 대출금리가 제멋대로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사 8곳, 은행 12곳의 신용등급별 카드론ㆍ현금서비스 평균 수수료율을 처음으로 공시했다. 1~3등급 고신용자에 대한 현금서비스 평균 수수료율은 우리카드가 19.50%로 가장 높은 반면 현대카드가 11.81%로 가장 낮았다. 두 회사 간 수수료율 차이는 7.69%포인트에 달했다. 비씨ㆍ삼성ㆍ하나SKㆍ신한카드의 현금서비스 적용 금리는 16%대였다. [김유태 기자]

[매일경제] 기사 더 보기

 

■ 4대 중증질환 예산 200억 '싹둑'.. 부족분 모금단체 재원 활용 '논란'

정부가 내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성질환)과 관련한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신 정부는 부족분을 모금단체 재원으로 메운다는 계획이다. 국가가 4대 중증질환 의료비를 전액 부담하겠다는 기존 약속을 어기고 재원 부담을 민간에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주무부처인 복지부가 요구한 금액은 500억원이었지만 조정 과정에서 200억원이 감액됐다. 대신 정부에는 믿는 구석이 있다. 모금단체의 복지사업 재원을 활용키로 한 것이다. 복지부는 지난 8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재난적 의료비 재원으로 600억원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백상진 기자]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 카드사별 대출상품 금리 비교 쉬워진다

앞으로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등 카드 대출상품의 평균수수료율(금리)이 카드사마다 신용등급별로 비교할 수 있도록 공시된다.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업계가 앞으로 카드 대출상품에 대해 직전 분기에 신규로 취급한 이용금액에 따른 가중평균 수수료율을 외부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에 따라 10등급으로 구분해 분기마다 협회 홈페이지에 공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이런 방식으로 지난 3분기 카드사 8곳, 은행 12곳의 카드론, 현금서비스의 평균 수수료율을 처음으로 공시했는데 1∼3등급 고신용자에 대한 현금서비스 평균 수수료율은 SC은행이 22.80%로 가장 높았고, 9∼10등급 저신용자에 대한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은 씨티은행이 27.18%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국기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美, 쇠고기수입 규제완화…한국 압박 수순밟기(?)

미국 농무부 산하 동식물검역소가 최근 월령 30개월 이상을 포함해 뼈없는 쇠고기의 수입을 허용하는 조치를 단행한 것으로 12일(현지시간) 확인됐다. 우리 당국은 이를 30개월이 넘는 쇠고기 수입을 제한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을 상대로 시장개방 압력을 가하려는 수순밟기의 성격으로 해석하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은 그동안 수출 상대국에 대해 국제수역사무국 기준을 적용해 쇠고기 시장을 완전 개방하라고 압박하면서도 정작 스위스 등 광우병 위험통제국의 쇠고기 수입을 금지해 이율배반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노효동 특파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온라인몰 사용후기는 '알바 작품'…공정위 적발

공정거래위원회는 상품평 댓글을 조작하거나 환불을 해주지 않은 온라인 쇼핑몰 두 곳을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총 1천만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재 대상은 여성의류 인터넷 쇼핑몰인 ㈜앤피오나와 ㈜위프위프다. 이들 업체는 대전 지역에서 시간당 방문자 수(랭키닷컴 11월 기준) 1, 2위인 곳이다. 위프위프는 업체 직원들이 허위로 구매 후기를 올려 소비자를 유인했다가 적발됐다. '정말 저렴하게 잘 산 것 같아요!', '소재도 너무 부드럽고 예쁘네요^^' 등 구매욕을 자극할 만한 허위 후기들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185개 등록됐다. [박수윤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택시, 안심하고 타세요"…'안심 귀가 서비스' 시행

한밤중에 여성이 택시를 타면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길까, 지인들이 차량번호를 메모하거나 사진으로 찍는 경우가 있죠. 그런데 이제는 승객이 택시 안에서 이렇게 태그에 스마트폰을 갖다대면 차량번호와 위치가 가족에게 전송되는 안심서비스가 곧 도입된다고 합니다. 택시에 부착된 감지기에 스마트폰을 갖다 댔더니 '안심 귀가' 앱이 작동합니다. 연락받을 사람을 선택하면, 차량번호와 차종?탑승 장소?택시회사 전화번호까지 문자로 전송됩니다. 이용된 건 NFC 기술, 즉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입니다. 교통카드처럼 10cm 이내 거리에서 특정 주파수로 택시 정보를 가져오는 겁니다. 다음 달부터 수도권에서 운행하는 택시 3만대에 우선 적용됩니다. [김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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