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북(www.moneybook.co.kr)에서는 가정경제에 관련한 주요 뉴스들을 중심으로 ‘뉴스브리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놓치면 아쉬운 뉴스들을 훑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l 인터넷 쇼핑몰 중 소비자 피해 가장 많은 곳은?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각 인터넷 쇼핑몰의 거래건수 100만건당 소비자의 피해구제 요청 접수건수는 ㈜인터파크아이엔티가 6.53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세계온라인사업부(신세계몰)가 5.22건으로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피해유형 가운데 품질·사후관리 문제로 소비자가 교환 및 환급을 요구하는 사례가 45%로 가장 큰 비중을 보였고 계약 해지 관련 피해(20.2%)도 많았다고 하네요.
l '유통기한' 제멋대로…케이크 업체, 해도 너무해
연말/연시를 맞아 축하 케이크의 소비가 늘어나는데 케이크 업체들이 유통기한을 지키지 않는 등 문제가 많다고 합니다.
l 자영업 홍수? 이렇게 가면 자동 정리됩니다
이미트 피자와 통큰 치킨 사태를 계기로 자영업 실태를 점검한 기사 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자영업자들이 생존권까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l '깡통 분양권' 속출 우려… 시장 충격 클듯
수도권 신도시에서 전매제한이 풀리며 쏟아져나올 분양권 매물이 이제 갓 온기가 돌기 시작한 부동산시장에 암초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분양권에 웃돈 즉 '프리미엄'이 붙어 있을 경우 신규 분양시장에는 '촉매제'로 작용하지만 분양가와 차이가 없거나 마이너스 프리미엄 상태인 분양권이 나오면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는 경쟁력이 떨어지고 시장의 거래 정체를 부추기는 요인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l 고객돈 투자했다 손실…'4000억대' 금융비리 적발
경남은행을 중심으로 한 4천억 원대 금융사범이 검찰에 적발됐는데 사기대출에다 불법 대출 알선까지 백화점식 비리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경남은행 직원들까지 결부되어 이었다고 합니다.
l ‘집값 하락·거래 실종’ 찬바람만 불었다
2010년 한 해 부동산 시장은 한마디로 참담하여 주인을 찾지 못한 아파트는 늘어만 갔고 큰 빚 내어 집을 샀던 ‘하우스 푸어’들은 집값 하락, 거래 실종,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부담 증가 등 ‘삼중고’를 겪어야 했다는……
l 기름값 '고공행진'‥가짜기름 판매 급증
기름값이 2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일부 주유소에서는 가짜 기름 판매가까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주유소에서 가짜 기름을 팔다 적발된 경우가 해마다 크게 늘어나 올 들어 지난달까지만 503곳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l '폭풍성장' 아이옷 어디서 사 입혀야 하나?
국내 패션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SPA'(일명 패스트 패션) 열풍이 아동복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합니다.
l 실업률 1%p 오르면 결혼 1천건 감소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이 통계청·노동부·국민은행 자료를 바탕으로 실증 분석해 내놓은 ‘저출산·인구고령화의 원인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보면, 임시직 비율이 1%포인트 오르면 결혼은 330건 줄고 결혼율(15~39살 인구 1000명당 결혼 건수)은 0.23~0.40건 떨어졌지고 실업률이 1%포인트 높아지면 결혼은 835~1040건 줄고 결혼율은 0.18~0.42건 낮아진다고 합니다. 경제상황과 결혼은 관련이 있을 수 밖에 없겠지요.
l 올해 경차 판매 역대최다..10대중 한대 팔려
올해 들어 11월까지 내수시장에서 경승용차 판매량은 14만4천520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8% 늘어나서 팔려나간 자동차(132만7천여대) 10대 중 한 대 이상이 경차라고 합니다. 기아차 '모닝'이 9만2천840대가 팔려 64.2%의 점유율을 보였고, GM대우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5만1천680대 판매됐다고 합니다.
l 애물단지 사랑니… 빼, 말아?
사랑니는 보통 필요 없어 빼는 게 좋다고 알고 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사랑니가 위치한 곳과 역할에 따라 그냥 두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사랑니에 대한 여러 궁금증 헬스조선에서 풀어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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