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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2. 09 (月)      |      vol. 813

 

■ 해외 여행에 직접구매까지…국외 소비 사상 최대

외국여행에 해외 온라인 쇼핑을 통한 직접구매(해외 직구)까지 확산되면서 지난 3분기 중 국외 소비 지출이 6조5천억원에 육박,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가계 최종 소비지출에서 국외 소비가 국내 소비보다 증가율이 높은 현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연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의 국민소득 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국외 소비지출은 6조4천938억원으로, 2분기(5조8천381억원)보다 11.2%(6천557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분기 최대인 작년 3분기보다 2천901억원(4.7%) 증가한 것이다. [경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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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환자 가족 있는 봉급자 세금 대폭 는다

환자나 대학생 가족이 있는 중산층 봉급 생활자의 내년 세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정식 의원(민주당)의 ‘예산?세법 심의’ 자료를 보면 현재 소득공제 방식인 교육비와 의료비 공제가 정부 방안대로 세액공제로 바뀌면 세수는 지금보다 각각 8050억원과 5605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보장성 보험료의 세액공제 전환으로 늘어나는 세수는 1조2528억원으로 예상됐다. 전체적으로 2조6237억원의 세수가 늘어나는 것이다. [오창민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뭉칫돈 예금서 빠져나가지만.. 주택청약저축은 인기여전

계속된 저금리로 뭉칫돈이 예금에서 빠져나가고 있지만 주택청약종합저축에는 자금이 꾸준하게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공제 혜택에다 금리도 연 3.3% 이상(2년 이상)이라 일반 예?적금 상품보다 가입 메리트가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 금리는 지난해 12월 4.5%에서 4%로 조정된 데 이어 올해 7월 3.3%로 다시 줄었다. 예치금이 최대 1,500만원으로 제한돼 있음을 감안하면 이런 증가세는 눈에 띈다. 그만큼 저금리와 경기 불황 등으로 금융상품 선택폭이 크지 않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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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국고채 순증물량 5년만에 최대…금리상승 압박

내년 국고채 순증 물량이 5년 만에 최대 규모로 늘어나 금리 상승을 압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 공급되는 국고채 물량은 늘어나지만 국내 채권시장의 주요 투자주체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매수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수급 여건은 더욱 나빠질 수 있다. 순증 물량을 포함한 내년 국고채 총 발행 물량은 97조9천억원으로 올해보다 약 9조6천억원 증가해 1998년 국고채가 본격적으로 발행된 이래 최대가 될 전망이다. 반면 내년 전체 국고채 발행 물량 중 수급상 긍정적 요인이 되는 교환 또는 조기상환(바이백) 물량은 4조9천억원으로 추산돼 지난 2003년(1조6천억원) 이후 가장 적을 것으로 보인다. [배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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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무불량 상장 300社 부채비율 279%…금융위기후 최고

재무상태가 부실한 600개 기업의 평균 부채비율이 급등,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 동부와 한진 등 시장의 우려를 사는 대기업의 재무상태도 더 나빠졌다. 빚으로 연명해 '좀비 기업'에 가까운 최하위 기업들은 부채가 자본의 3배에 달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1천501개 비금융 상장사 중 부채비율 최상위 300개사의 평균 부채비율은 올해 6월 말 279.2%로 1년 전보다 35.7%포인트 상승했다. 2011년 상반기를 저점으로 반등한 이들 300개 '재무 불량' 기업의 부채비율은 리먼 사태 직후인 2009년 6월 말의 259.3%를 훌쩍 넘어섰다. [홍정규/김승욱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생수1병? 배달해드립니다" 대형마트 '배송전쟁'

매장에 가지 않고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상품을 주문하는 고객들이 급증하며 대형마트마다 배송 전쟁이 한창이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대형마트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전체 매출규모는 1조8000억원으로 이중 오프라인 매장에서 주문 상품을 배송해주는 '점포 배송' 매출은 1조4000억원(77.7%)에 달한다. 2011년 대비 190%, 2012년 대비 75% 늘어난 수치다. ◇온라인 주문 시 점포 배송 급증, 라면 1묶음도 배달 ◇온라인 매출 무서운 성장세, 수익성 낮아도 포기 못해 [민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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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당국, 카드사 보험 불완전판매 대거 적발

신용카드사들이 전화상담원을 이용해 보험 상품을 속여 팔다가 대거 적발돼 중징계를 받게 됐다. 카드사의 보험 불완전 판매를 내버려두다가는 제2의 동양 사태를 불러올 수 있다는 금융당국의 판단 때문이다. 이에 따라 카드사의 보험 판매가 크게 위축되면서 내년 경영 사정은 더욱 나빠질 전망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신한카드, 국민카드, 삼성카드[029780], 롯데카드, 비씨카드 등 전업계 카드사를 대상으로 카드슈랑스 불완전판매 검사를 마치고 최근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정기 종합검사나 부문 검사를 통해 보험영업검사실과 여신전문검사실이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이 과정에서 카드사의 보험 불완전판매 사례가 수백건 이상 무더기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심재훈/고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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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 이어 인삼마저..종주국 지위 흔들

우리나라가 매년 김치 무역에서 큰 적자를 보고 있어 종주국으로서 수모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인삼마저 종주국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세계 최대 인삼 생산ㆍ수출국이었다. 하지만 생산은 중국에, 수출은 캐나다와 미국 등에 밀리고 있다. 뿌리삼 수출 시장의 경우 점유율이 22.9%로 미국(16.8%), 중국(15.9%)에는 앞서고 있지만 캐나다(30.2%)에 크게 못 미치는 실정이다.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인삼가공제품 시장에서는 종주국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다. 농협경제연구소 홍성현 책임연구원은 "중국은 4개 전담연구소에 1,000여명의 인삼 전담 연구인력을 두는 등 적극적 정책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한국 인삼과 관련한 연구개발 강화 등 적극적인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동현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편의점고객 새우깡+맥주·담배+캔커피 함께 산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자체 매장에서 올 한해 가장 많이 판매한 20개 품목의 `연관구매'를 분석한 결과, 편의점 이용객들은 맥주 안주로는 새우깡을, 담배 구매 시에는 캔커피를 주로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연관구매는 특정상품을 살 때 함께 구매하는 비중이 높은 다른 상품을 사는 특성을 일컫는다. 이를 분석하면 소비자들의 구매심리와 소비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 "새우깡 구매자는 맥주, 레쓰비 구매자는 담배 구매" ◇ "맥주, 소용량 구매는 커플…대용량은 `소맥' 취향" ◇ 음료는 경쟁 제품이 동시에 판매 ◇ "삼각김밥?도시락은 2개 이상 구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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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 웃고 우는 비트코인 사흘새 가격 36%나 폭락

세계적으로 화제를 뿌리고 있는 온라인 가상 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 연이은 중국발 악재 때문으로, 비트코인의 미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나라가 중국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일본 도쿄에 있는 비트코인 거래소인 마운트곡스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5일 1비트코인 당 1106.43달러에서 8일엔 716.89달러로 35% 하락했다. 중국 거래소인 비티시(btc)차이나에서도 5일 6280.13위안에서 8일 4659.11위안으로 25.8% 내렸고, 한국 거래소인 코빗에서도 100만원 이상에 거래되던 가격이 79만원 가량으로 떨어졌다. 지난 5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금융기관이 비트코인을 취급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발표하고 6일에는 중국 포털사이트인 바이두가 자사 서비스에서 더이상 비트코인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조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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