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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2. 06 (金)      |      vol. 812

 

■ 남보다 덜 잃는 자, 그대가 저금리시대 ‘승자’

월급만 잘 모아 부자된 사람도 있었다. 작은 집 한 칸, 시골 땅 한 마지기 사뒀다가 대박난 얘기도 많았다. 그러나 모두가 1980~1990년대 고성장 시대의 이야기들이다. 재테크로 돈을 버는 시대는 끝났다. 정확히 말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시대는 오래된 추억이었다. 돈을 잃지 않는 방법을 고민해야 할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러나 열심히 일하고, 성실히 모으는 것이 이 시대 유일한 자산관리 방법일까? 대안은 있다. 위험관리 차원에서 자산을 배분하고 새로운 투자처를 끊임없이 찾아야 한다. 우리나라가 구조적 저성장시대에 진입했다고 해도 아직 고성장을 기대할 나라들은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단, 과거보다 욕심을 줄이고 주의깊게 자산관리에 임해야 한다. ■재테크의 종말 ■자산 배치부터 다시 해라 ■해외로 눈을 돌리자 [최경환/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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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한국서만 비싸" .. 가격 잡는 병행수입의 힘

고가 패딩 열풍 계기로 인기 폭발 / 빅마켓, 캐나다구스 등 20~36%? / '해외직구' 늘자 독점업체 값 인하 / 온라인몰?소셜커머스 등도 나서 / 해외명품 브랜드 할인 판매 러시 / 병행수입 제품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수입 브랜드가 유독 국내에서만 비싸다는 사실에 소비자들이 반발하면서다. 중저가 상품은 물론이고 ‘캐몽(캐나다구스+몽클레르)’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올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초고가 패딩 제품까지 병행수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병행수입은 대부분 현금 거래인데다 반품이 안되다 보니 재고 부담이 커서 고가 상품일수록 소량만 수입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병행수입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구희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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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카슈랑스 뒷거래' 신한생명 등 13개 금융사 제재

신한생명이 방카슈랑스 상품을 팔아주는 대가로 은행과 증권사에 상품권을 지급한 것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에서 13개 금융기관을 한꺼번에 제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금감원은 신한생명은 물론 신한생명에서 리베이트를 받은 씨티은행 등 은행 6곳과 삼성증권 등 증권사 6곳도 함께 ‘기관주의’ 등으로 제재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리베이트를 준 것도 문제지만 받아서 챙긴 금융회사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상은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대출만 몇억..서민에 아파트만 사라니.."

정부가 내놓은 ‘공유형모기지(부동산 담보대출)’를 두고 주택 수요자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모기지의 매입 대상 주택이 85㎡이하에 6억원 이하인 수도권(서울 포함)ㆍ광역시 아파트로 한정돼 같은 조건의 연립ㆍ다세대주택 등 비(非)아파트는 빠져 있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연립ㆍ다세대주택 중 면적 85㎡ 이하는 94.7%에 이른다. 전국 연립ㆍ다세대주택 185만522가구중 180만4500가구가 수도권과 5대광역시에 분포하고 있다. 이 지역의 85㎡이하인 연립ㆍ다세대주택 비중이 90%이상일 것으로 추정되는 이유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 시세와 관련한 거의 모든 정보가 아파트에 집중된 것을 다세대, 연립주택 ‘소외’의 한 원인으로 봤다. 김혜현 렌트라이프 대표는 “연립이나 다세대는 유형별 가격이나 임대료 분석 등 많은 정보가 세분화되지 못한 게 사실”이라며 “정부는 비(非) 아파트 관련 정보 생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현종 기자]

[헤럴드경제] 기사 더 보기

 

■ 올들어 부동산중개업소 1만4000여곳 휴·폐업

꽉 막힌 부동산 거래는 연관 업종에서 일하는 서민들의 생활도 어렵게 만들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부동산중개사무소?이삿짐센터?배달 음식점 영업도 덩달아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네마다 넘쳐나는 공인중개업소들이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전국적으로 1만4108곳의 공인중개사무소가 휴업하거나 폐업했다. 서울에서만 4700여곳의 공인중개사무소가 문을 닫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공인중개사무소 한 곳이 한 달 동안 중개한 주택 매매는 평균 0.66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섭 기자]

[조선일보] 기사 더 보기

 

■ 자영업자 월세 평균 111만원

자영업자들이 한 달 월세(보증부)로 평균 111만원을 내는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보증금은 월세는 2635만원, 전세는 4982만원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청은 5일 전국 8427개 소상공인 사업체(임차인 7700개, 임대인 727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상가건물 임대차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임차인 10명 중 7명(69%)은 “현재 임대료 인상 상한선(9%)이 높다”고 답했으며 이 가운데 92%는 “임대료 상한선을 7% 이하로 억제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임차인의 69%는 현행 15%인 월차임 전환율(보증금 전부 또는 일부를 월세로 전환하는 비율)도 낮춰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영민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미국 소고기보다 안전장치 강화…축산농가 "생존기반 무너질 지경"

한국이 호주와 사실상 타결한 자유무역협정(FTA)에서 호주산 소고기에 대한 관세를 FTA 발효 시점부터 15년 후 완전 철폐하기로 해 주목된다. 이번 타결 내용에 따르면 한국은 2015년으로 예상되는 한?호주 FTA 발효에 따라 2030년께 호주산 소고기에 붙는 관세를 완전히 없앤다. 2015년부터 단계적으로 연평균 2~3%포인트 관세를 낮춰 15년 뒤 철폐하는 것이다. [김홍열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마트에서 장보다 엉덩방아…매장 측이 4200만원 배상

고객이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미끄러져 다친 경우 손님 보호 의무를 소홀히 한 매장 측에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잇따라 나왔다. 대형마트 ‘킴스클럽’에서 쇼핑을 하다 엉덩방아를 찧고 디스크 수술을 받은 최모씨(52)가 낸 소송에서 “이랜드리테일이 최씨에게 4219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는데 최씨는 2010년 8월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대형마트인 킴스클럽에서 쇼핑하던 중 엉덩방아를 찧었는데 계산대 근처 바닥에 있던 이물질을 밟고 미끄러진 탓. 지난 7월 김모씨(49)가 낸 유사한 소송에서 “이마트가 김씨에게 위자료 2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하면서 이마트의 책임을 80%로 판단한 바 있는데 김씨는 2011년 이마트에서 아이스크림을 밟고 넘어졌다. 발목에 골절상을 입은 그는 치료비 등을 달라며 소송을 냈다. [디지털뉴스팀]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女 오래 살지만..男보다 5년 더 '병치레'

지난해 태어난 여자 아이는 평균 85세, 남자 아이는 평균 78세 가까이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여자 아이가 남자 아이보다 7년가량 더 살 수 있지만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기간은 남성이 65.2년, 여성이 66.7년으로 1년6개월밖에 차이가 안났다. 평균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살지만 병치레를 겪을 확률이 높다는 의미다. 통계청이 지난해 사망자 수, 사회조사 등을 토대로 작성해 5일 발표한 ‘2012년 생명표’에 따르면 전년도 출생아가 몇 살까지 살 수 있을지를 뜻하는 기대수명은 평균 81.4세였다. 남자 아이는 77.9세, 여자 아이는 84.6세로 여자 아이가 남자 아이보다 6.7년 길다. [김우섭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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