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2011-07-11(월)                                 vol. 256

가정경제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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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뉴스 중에서 생활에 밀접한 가정경제에 관한 뉴스를 솎아내고 간추려서 보내드립니다.

     가정경제의 건강함이 곧 사회의 건강함이고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 입니다. [1등 가계부 머니북]

 

 

■ 부동산 시장 패러다임, 임대로 중심이동 … 정부는 ‘매매 활성화’ 에만 초점

주택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는데 매매 값과 전셋값의 동조현상도 사라졌고 전세 대신 월세가 임대시장의 주류로 떠오르고 있으며 재건축·재개발 시장도 예전만 못해서 투자자들은 임대상품에 꽂혔다고. #전셋값은 뛰는데 매매 값은 제자리걸음 #셋집 두 채 중 한 채가 월세 #오피스텔·상가 전성시대 #약발 안 듣는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추세 당분간 지속, 정책 조정 필요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서민 울리는 은행 대출금리.수수료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올리면서 서민이 주로 이용하는 소액대출의 금리를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인상해 눈총을 사고 있는데 인터넷이나 모바일뱅킹 이용이 어려워 은행 창구를 찾는 저소득층과 노인층에 더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는 점도 서민 차별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소액대출 금리 7%대 급등…대기업.담보 대출 `찔끔' 인상 ◇소액 이체에 과다 수수료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불안한 상조’ 167곳이 자산보다 빚 많아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상조회사 가운데 절반 이상은 자산보다 부채가 더 많아 재무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공정거래위원회가 10일 발표한 등록 상조업체 300곳의 자산 및 부채 규모를 보면, 지난해 말 현재 이들 업체의 자산은 1조2882억원이었으나 부채는 1조7396억원으로, 부채를 자산으로 나눈 부채비율이 135%에 이르렀다고. 특히 전체 업체의 절반을 넘는 167곳은 자산보다 부채가 많았는데 자산 10억원 미만의 업체가 194개로 전체의 64.7%를 차지했으나, 이들 업체의 자산총액은 전체의 4.8%에 그쳐 영세 상조업체가 난립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내 월급으론 1만원 점심 감당 못해” 3000만원 연봉자 김밥 때우기도

점심값이 1만원대를 넘나들면서 모든 연령대의 직장인들이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였는데 경제력이 약한 20대 후반과 30대 초반 직장인들은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았으며 모처럼 다른 직원들과 어울려 먹더라도 철저히 자기 몫을 내는 '더치페이' 원칙을 지킨다고.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환율 내리막, 당분간 방어막은 없다

이러다 '1달러 = 1,000원' 선도 무너지는 게 아닐까. 원화가치 상승(원ㆍ달러 환율 하락)이 거침 없는데 하루 건너 한 번씩 연저점을 갈아치우는 행보를 이어가면서 8일에는 근 3년 만에 최저치까지 뚫었다고. 주변을 둘러봐도 온통 환율 하락 요인 뿐이라 당장이야 1,000원 위쪽에서 공방이 이어지겠지만, 내년에는 네 자릿수 환율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은행 ‘노예대출’ 관행 사라지나

은행권이 일부 지역 고객들에게 만기까지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는 이른바 '노예대출' 관행이 사라질 전망이라고. 감독당국은 대출 이후 3년이 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는 일반적인 수수료체계와는 달리 일부지역 거주자의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만 만기까지 수수료를 부과하는 관행부터 개선한다는 계획인데 이 같은 관행은 지난 2006년 정부가 강남 3구에서 6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새로 구입할 경우 총부채상환비율(DTI) 40%를 적용토록 한 '3·30 조치'와 함께 은행권에 확산됐었다고.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 가격 싼 '편의점 아이스 커피' 뜬다

편의점 아이스커피가 인기인데 1회용 테이크아웃 용기에 얼음을 담아 함께 파는 아이스커피 판매량이 올 들어 2배 이상 늘어났다고. 세븐일레븐에선 지난달에만 768만3989컵이 팔려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0% 증가했다고. 훼미리마트와 GS25의 올 상반기 아이스커피 판매량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00% 이상 늘어났는데 편의점 아이스커피가 인기를 끄는 것은 저렴한 가격 덕분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상조 괜찮을까? 매일 1000건 판매 상품은

IBK기업은행에서는 매일 1000건 가까이 팔려나가는 상품이 있는데 상조서비스 5% 할인 혜택을 기본으로 하고 상조회사의 상조금에 대해서도 안심할 수 있는 'IBK 상조 예·적금'이라고. 미리 선택한 제휴상조업체의 상품은 선납 없이 향후 7년 간 물가상승과는 무관하게 같은 가격을 적용받는 것도 장점이고 만기 이전에 상조서비스 이용을 위해 중도 해지하는 경우에도 가입기간별 기본이율을 적용해 손해를 줄였다고. 대한생명 도 '가족사랑준비보험'을 출시했는데 매달 3만~5만원 정도의 보험료를 내면 사망시 1000만원을 보험금으로 받아 유가족들이 상조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소액 상속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 장제비 마련이라는 상품 성격에 맞게 최대 76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주계약 1000만원 한도내에서 70세까지는 무진단으로 가입할 수 있다. 최대한도는 3000만원이며, 50% 이상의 장해상태가 되면 이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고.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항공사 홈페이지만 잘 봐도 휴가비 '뚝'

연중 최대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항공사마다 요금 할인과 경품 등 마케팅 행사가 줄을 잇고 있는데 아랍에미리트(UAE)의 국영 항공사 에티하드항공은 어린이들에게 1달러에 아부다비행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행사를 오는 31일까지 진행. 루프트한자는 유럽행 항공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15일까지 진행. 대한항공은 오는 31일까지 웹·모바일로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선착순 1만5000명에게 코카콜라사의 글로소비타민워터를 증정. 아시아나항공은 여름방학을 맞아 제주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70% 반짝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고. 제주항공은 오는 20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을 화·수요일 출발해 왕복하는 승객들에게 2명이 이용하면 1명의 티켓을 무료로 주는 '2+1' 이벤트를 진행. 에어부산은 국내외 제휴 업체에 탑승권을 제시하면 각종 할인 혜택을 주는 '플라이 앤 펀(Fly&Fun)' 행사를 하고 있다고.

[조선일보] 기사 더 보기

 

 

■ 본격 휴가철, '캠핑카 변신'하는 승용차들

평소타고 다니는 차가 캠핑카로 변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평소에 출퇴근용인 이 차는 휴가철에는 위 아래로 열리는 트렁크 뒤로, 전용 텐트를 쳐서 연결하고 뒷 좌석을 접으면, 차와 텐트가 통으로 이어진 넓은 공간이 생겨 캠핑카로 변신한다고. 뒷 자석을 두번 접으면, 캠핑 용품을 싣기에 충분한 공간이 생기고 차에 전기 공급원이 세 곳이나 있어 전자 제품도 마음대로 쓸 수 있고 운전석에도 굴절 거울을 보며 온 가족이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MBC] 기사 더 보기

 

 

■ 해직교사,변호사,여고생…함께 ‘버스’ 탄 이유 - “힘을 보태면 세상 달라질까… 목격자라도 되고 싶었다”

직장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언제 이렇게 늘어난 것일까. '희망의 버스' 내에서 돌아가며 자기소개를 하다 보니 10명 중 2명이 해직자와 정리해고자였다. 장애인이란 이유만으로 사회공동체 속에서 '정리해고'된 사람들은 불편한 다리를 절뚝거리면서도 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를 향해 2시간 넘게 빗길을 묵묵히 행진했다. 참가자들은 하나같이 '희망'이 필요한 사람들이었다. 크레인 위의 김진숙 위원을 '위로'하기 위해 갔다기보다, 자신이 처한 절망적 현실 역시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이 모이면 변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보고 싶어 간 사람들이었다. 세상을 바꾸기 쉽지 않다면 '목격자'라도 되고 싶다며 버스에 몸을 실은 시민들도 많았다.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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