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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16 (水)      |      vol.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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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등급 믿고 샀는데…" 시판 계란 40% 저품질

계란 10개 가운데 4개는 엉터리입니다. 백화점에서 사도 그렇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백화점과 할인마트,전통시장 등 15곳에서 판매되는 계란 39개 제품을 조사했는데 이 가운데 15개 제품, 38.5%가 품질 최하위인 3등급으로 나타났다고. 특히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판매한 '젤란 친환경 계란'은 포장에는 1등급 표시가 돼 있지만, 실제는 1등급이 아닌 계란을 판매해 등급판정 허위 표시로 해당 제품이 수거됐으며 조사 대상 가운데 9개 제품은 신선도가 '불량'이나 '매우 불량' 판정을 받았다고. [박민하 기자]

[SBS] 기사 더 보기

 

■ 우대금리 누가 받나 보니…은행의 ‘꼼수’

은행권이 고금리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지만 실제로 연 5%대 금리를 받는 예금자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16일 한국은행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3/4분기 기준 은행권에서 연 5%대 금리를 받는 고객은 0.1%로, 1000명 중 1명에 불과하다고. 은행들은 정부가 정한 금융상품의 면세 범위를 교묘하게 섞어 마치 우대금리 혜택을 주는 것처럼 판매하거나 자행 신용카드 사용실적, 자행 결제 계좌, 추가 금융상품 가입 등의 조건으로 우대금리를 책정하는 경우가 많다고. 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고 금리를 제시하면서 고객을 모으는 이른바 ‘미끼성 상품’을 내놓기도 한다”면서 “막상 창구에서 제시하는 우대금리 혜택을 받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고. [최진성 기자]

[헤럴드경제] 기사 더 보기

 

■ 내년 건강보험료 2.8%↑…월급의 5.8% 부담

보건복지부는 1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건강보험료율과 보장성 확대계획, 의료수가 인상률을 결정했는데 내년 건강보험료는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이 현행 보수월액의 5.64%에서 5.80%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부과점수당금액이 현행 165.4원에서 170.0원으로 각각 2.8% 인상된다고. [최은미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백화점 푸드코트 창업 사기 극성

수월한 고객 확보와 탁월한 입지조건으로 창업 '안정 상권'으로 꼽히던 백화점?대형마트 등의 푸드 코트와 식당가도 이제 예비 창업자들의 '노른자위'가 아닌데 대형 유통업체에 입점해 있다는 이점을 노리고 예비 창업자들에게 이면 계약을 유도하거나 투자금을 요구하는 등의 행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미끼 상품으로 꿰어 이면 계약 ◇90%가 과장이나 허위 광고 [최보윤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맥주값도 오른다…카스 오비 9.6% 안팎 인상 추진

오비맥주를 시작으로 맥주값도 줄줄이 인상될 전망인데 오비맥주는 카스와 오비, 카프리 등 맥주 출고가를 약 9.6% 가량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카스 병맥주 500㎖의 출고가는 1021.8원에서 1119.89원으로 오른다고. 오비맥주가 가격을 인상할 경우 맥주와 소주 가격도 줄줄이 인상될 가능성이 커졌는데 맥주 업체들은 최대 7~10%, 소주 업체들은 6~7% 가량의 가격을 올리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박근태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명품 이용 후기 등 줄줄이… 충동구매 유혹에 빠져 돈 줄줄

명품 쇼핑에 맛을 들인 것은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서인데 "처음엔 유모차 등 아기 용품을 좀 싸게 구입하려고 블로그를 이용했어요. 그러다 저랑 소득수준은 별반 차이가 없을 것 같은 사람들이 온갖 명품을 입에 올리는 '별천지'를 알게 됐죠. 나만 모르고 살았나, 싶은 묘한 경쟁의식이 들었습니다. 스트레스 좀 받다가 결국 충동적으로 샤넬 백을 질렀어요." (나는 과시한다, 고로 존재한다) (지름신을 부르는 소비의 고속도로) 전문가들은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가 네티즌들에게 특정 상품에 대한 그릇된 신념을 신어줄 수 있고 그 신념이 충동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는데 이른바 '신념편향 효과'(Belief Bias Effect)가 발생한다고. 홍문기 한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사람들은 누군가 블로그에 특정 물건을 10년간 사용했다고 쓴 글만으로도 신뢰를 갖는다"며 "소셜미디어의 편향적이거나 왜곡된 메시지에 의해 사람들은 비합리적인 결정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고. [라제기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카드론 피싱 피해자들, 카드사에 피해보상 요구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 카드론 피싱 피해자 40여명이 몰려들었는데 이들은 카드사들이 본인도 모르게 카드 대출 한도를 늘려 놓은 바람에 피해가 커졌다며 카드사에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고. 피해자들은 "카드사가 회원에게 사전 설명도 없이 대출 한도를 1500만~2000만원까지 늘려서 설정해 놓고, 제대로 된 본인 확인 절차 없이 대출을 승인해줘 화를 키웠다"며 카드사들을 원망하고 있는데 피해자들은 카드사의 카드론 영업을 규제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진정서를 금감원에 제출하고, 카드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이신영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직장인 10명중 8명 창업에 관심…커피전문점 가장 선호

매일경제신문에서 다양한 업종에 근무하는 남녀 직장인 2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창업의식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창업을 희망하는 직장인은 연령, 근무연수와 관계없이 고르게 분포돼 있었지만 창업에 대한 정보는 많이 부족하고, 때로는 창업을 너무 낙관적으로 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 창업은 직장인의 당연한 꿈 ◆ 커피전문점 사장을 꿈꾸는 직장인 ◆ 창업하고 싶지만 정보ㆍ자본 부족해 ◆ 프랜차이즈 브랜드 선호 [채종원 기자]

[매일경제] 기사 더 보기

 

■ 연회비 200만원 VVIP카드…카드사 죽네

카드사들 간에 VVIP 카드를 둘러싼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카드업계 주변에선 쓴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풍경이 자주 등장하고 있는데 VIP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는 원가(연회비)를 훨씬 웃돌아 수익만 따지면 적자라고. ◇VVIP카드, 수익보다 비용이 더 커 ◇카드사들이 VVIP카드에 목매는 이유 ◇서민 상대로 번 수익, 부유층에게 퍼준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VIP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그 돈을 일반 카드 회원의 카드론 금리를 낮추거나, 서민층 가맹점의 수수료를 내리는 데 쓰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는데 금융소비자연맹 조연행 부회장은 "서민층 회원으로부터 돈을 벌어 '부자 마케팅'에 쏟아붓는 것은 도덕적으로 비난받아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고. [이신영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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