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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02 (水)      |      vol. 334

 

■ 아파트 전셋값, 7년만에 매매가 60% 넘어

전세난이 이어지면서 아파트 전세가격이 7년만에 매매가격의 60% 수준까지 올라섰는데 2일 국민은행의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은 60.0%를 기록해서 2004년 7월 60.1%를 찍은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국민은행 박원갑 수석부동산팀장은 "전세가율은 매매와 전세 가격의 상대적 비율이니 전셋값이 더 오르지 않더라도 매맷값이 떨어지면서 좀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소형주택이 부족하고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는 집주인들이 늘어난다는 점에서 지금은 비수기라도 내년에 전셋값이 조금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강건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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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대출 금리 고공행진 `빨간불'

가계대출 금리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데 신용대출 금리는 이미 2008년 금융위기 수준까지 높아졌었고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전반적인 가계대출 금리도 고공행진 중이어서 대출 부실화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고. ◇ 신용대출 금리, 3년만에 7% 넘었다 ◇ 대출억제 빌미로 금리 대폭 인상 ◇ 부실화 위험 고조‥"대출금리 내려야" [안승섭,최현석,이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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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 몰래 한도 올려 보이스피싱 표적된 카드론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인 카드론 한도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키우고 있는데 카드론은 서류심사 없이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바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카드사들이 고객 동의도 없이 한도를 마구 늘리면서 보이스피싱의 집중 표적이 되고 있다고. 1일 카드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카드이용과 현금서비스 한도를 높이려면 반드시 고객에게 사전동의를 구해야 하는 반면, 카드론은 한도와 관련된 규제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카드사들은 카드론 영업 확대를 위해 고객들에게 한도를 대폭 늘려줘서 카드론 보이스피싱을 당한 피해자 중에는 한달 만에 한도가 0원에서 1,200만원으로 상향된 경우가 있는가 하면, 취업준비생과 가정주부 등 고정 수입이 없는데도 1,000만원 이상 한도가 설정되기도 했다고. [강아름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대학생 84%, 스마트폰 사용..선택 아닌 `필수`

스마트폰 가입자가 2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대학생들에게도 스마트폰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는데 대학생 10명중 8명은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대학생들에게 급속도로 확산돼 절반(51%)을 돌파했던 작년 12월 조사 이후 10개월 만에 63.7% 증가한 수치라고. 대학생들이 하루에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평균 시간은 114.2분(1시간 9분)으로 스마트폰 검색이 PC 검색보다 한층 더 활발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아직까지 스마트폰 구입을 미루고 있는 대학생들의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이 비싸서`(35.4%)가 가장 많았고, 이어 `기존 휴대폰 약정이 남아 있어서`(35.1%)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고. [정태선 기자]

[이데일리] 기사 더 보기

 

■ 칼국수 2000원, 이발비 5000원 … “그래도 남아요 ^ ^ ”

서울 양천구 목동손칼국수집. 이 식당은 2009년 개업 때부터 지금까지 칼국수 한 그릇에 단돈 2000원을 받고 있다. 서울 양천구 신정1동에 있는 목동손칼국수 식당은 8개의 식탁이 손님들로 가득 찼는데 이 집의 메뉴는 단 하나 ‘손칼국수’고 가격은 단돈 2000원. 서울 종로구 효제동에 있는 부남돌구이 식당의 차림표에는 냉면 4000원, 비빔밥 5000원, 김치찌개 5000원, 제육볶음 5000원이라는 가격이 적혀 있는데 10년째 이 가격이라고. 이들 식당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인데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업소 8500곳을 심사해 이 중 2497곳을 선정했으며 업종별로는 음식점이 1653곳으로 가장 많고 미용실 등 기타 개인 서비스업이 844곳이라고. [최모란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카드사 카드 수수료…롯데 제일 비싸고, 하나SK 최고 저렴

신용카드사의 가맹점별 수수료는 평균적으로 롯데카드가 가장 많이 떼어 가고, 하나SK카드가 적게 떼어 가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KB국민카드 역시 수수료를 적게 가져가는 카드사에 속했고 업계 상위권인 신한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의 평균적인 수수료율은 엇비슷했다고. (롯데카드 평균 수수료율 2.93%) (신한카드, 일반음식점 수수료 최저) [문희철 기자]

[매일경제] 기사 더 보기

 

■ 취득세 감면도 끝…부동산시장 '발등에 불'

주택 취득세 50% 감면 조치의 종료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가뜩이나 침체한 부동산 시장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데 9억원 미만 주택 등에 대해서는 감면 조치가 부분적으로 연장될 예정이지만 그 폭은 줄어들게 돼 거래 부진과 전세난 압박에 시달리는 주택경기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는 우려가 크기 때문이라고. ◇건설업계 "취득세 감면 1년 더 늘려라" ◇부동산 현장도 시름…혜택 종료에도 매매 '썰렁 [서미숙, 강건택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오피스텔 중개수수료, 아파트보다 비싼 이유

오피스텔 전세계약 현장에선 중개수수료를 둘러싼 논쟁이 자주 발생하는데 수요자와 중개업자가 주장하는 수수료율이 달라 금액 차이가 커서라고. 서울의 주택 임대차 거래금액별 중개수수료는 보증금이 2억원인 전셋집의 중개수수료는 60만원인 반면에 오피스텔은 법 분류상 주택이 아니지만 주거용도로 활용하는 수요자가 많은 만큼 0.9%와 0.3%의 중간인 0.6%를 받는 게 업계의 관행이 되어 전세보증금 2억원짜리 오피스텔의 수수료는 120만원으로 뛴다고. 정부가 소형주택 활성화 방안으로 오피스텔을 준주택에 포함하고 바닥난방 규제를 풀면서 시장에선 관련 수수료와 세금 기준에 대한 혼란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정부가 오피스텔 관련 법 규정을 명확하고 간단하게 정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송지유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家電 시대 가고 個電(개인 위한 전자제품) 시대 온다

가전제품 시장에선 이미 "가전(家電)이 아닌 개전(個電)"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싱글족을 위한 제품이 쏟아지는 상황인데 100L(리터) 미만의 1인용 냉장고와 3~4㎏ 용량의 세탁기, 6평용 에어컨에 1인용 전기밥솥 등이 인기라고. 먹을거리 시장에도 1~2인 가구 증가 현상이 반영되고 있는데 편의점 업체 보광훼미리마트에선 올 9월까지 양념깻잎?콩나물?두부 등 반찬류 매출이 작년보다 83%나 증가했다고. [진중언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연비 높고 조용" 하이브리드 신바람

하이브리드란 엔진과 전기모터 등 서로 다른 둘 혹은 그 이상의 동력원을 함께 쓰는 자동차를 말하는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가솔린 하이브리드가 대표적. 가솔린 엔진은 아무리 효율성을 높여도 에너지 전달 과정에서 많은 양의 에너지가 사라져 연료 에너지를 100% 고스란히 자동차에 전달할 수 없는데 하이브리드는 이렇게 빠져나가는 에너지를 모아 배터리에 저장한 다음 이를 전기모터를 통해 다시 쓰는 것이라고. 최근 전세계적으로 친환경차 선호 현상이 뛰어난 연비와 높은 정숙성이 강점으로 부각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어 국내에 출시된 도요타와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6개 모델은 올 9월까지 2,340대가 팔렸다고. 현대ㆍ기아차도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를 내놓아 호평을 얻고 있는데 출시 4개월 만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4,912대, k5 하이브리드는 3,388대가 팔려나갔다고. [박상준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골프 붐이 꺼진다… 내장객 줄며 적자 골프장 급증세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돼 온 골프산업의 쇠퇴 조짐이 뚜렷한데 골프 붐을 이끌었던 베이비붐(1955~63년생)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골프인구가 정체를 보이는데도 MB 정부의 규제 완화를 틈타 골프장이 우후죽순 들어선 탓으로 수도권 명문 골프장의 회원권 시세는 최근 4년 새 반토막 났고, 내장객이 줄면서 10곳 중 1곳이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태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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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아이폰4S 11일 출시…기존 아이폰 고객은 '할인'

오는 11일 애플의 아이폰4S를 출시하는 KT는 기존 올레 아이폰 고객들이 아이폰4S로 기기변경할 경우, 구매가격 할인과 사전가입 우선 혜택 등을 준다고 2일 밝혔는데 KT는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4일부터 전국 3000개 올레매장과 유무선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아이폰4S 사전가입을 시작한다고. KT가 마련한 '아이폰 4S 스페셜 기변 이벤트'는 올 연말까지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폰 3GS와 아이폰4를 반납하면 단말 상태에 따라 아이폰3GS는 4~10만원, 아이폰4는 4~16만원 구매 가격을 할인해 주고 기존 올레 아이폰 고객들은 사전가입 시 '##4545'번으로 자신이 원하는 모델과 색상명을 간략히 문자로 먼저 보내면 선착순 1만 명에 한해 가장 빨리 개통을 받을 수 있는 '우선 차수'를 부여 받는다고. [정옥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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