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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1. 11 (水)      |      vol. 382

 

■ '경제 허리' 중산층이 무너진다

중산층은 사회의 허리. 소비 등 경제활동의 주축이고 정치사회적 목소리의 주된 흐름도 만드는데 모두가 중산층이 될 수는 없지만 사회의 안정을 위해서도 적정 수준의 중산층 비율은 필요.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이 19대 총선의 핵심공약 중 하나로 '중산층 복원'을 내세우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지만 그런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다고. 한국은행 산하 경제연구원이 10일 내놓은 '한국의 경제성장과 사회지표의 변화' 보고서를 보면 지난 1990년 75.4%에 달하던 중산층 비율은 지난해 67.5%까지 줄었는데 특히 중산층 안에서 적자가구 비중도 같은 기간 15.8%에서 23.3%로 높아졌다. 중산층이 빠른 속도로 붕괴되고 있다고. [이철균 기자]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 요즘 전세 판도…뛰는'강북' vs 기는'강남'

서울 강남구와 강북구의 전셋값 추이가 엇갈리고 있는데 지난해 여름 전세난의 진앙지로 지목됐던 강남구 전셋값이 하락세로 돌아선데 비해, 비교적 오름세가 둔했던 강북구는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강남?강북구의 전셋값 추이가 예년과 반대 상황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 전문가들은 가격 요인이 가장 크다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조민이 에이플러스리얼티 팀장은 "보다 근본적인 요인은 진입장벽"이라며 "강남의 경우 지난해 전셋값이 급등해 세입자 진입이 어려워진데다 전세난 재발에 대한 걱정 때문에 (세입자가) 미리 움직여 전세 수요가 뜸한 것"이라고 분석했으며 "반면 강북구는 전셋값이 싸고 소형도 많아 신혼부부 수요가 꾸준하다"고 덧붙였다고. [최윤아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금융권 SNS 통한 마케팅 `활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마케팅이 금융권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SNS가 사적 영역을 넘어 금융기관과 고객을 이어주는 창구가 되고 있다고. 금융기관들은 반발을 우려해 노골적인 상품 홍보보다는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는 데 더 중점을 두는 분위기인데 상품을 홍보하더라도 다른 채널을 통하는 것보다 금리를 높게 주거나 경품을 주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고. ◇SNS로 재미와 정보 제공 `1석2조' ◇"페이스북 친구에게 추가 혜택드려요" [이강원, 이봉석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등심 1인분 3만5000원… 중간상이 1만5000원 먹는다

축산 농민들은 산지 소 값이 폭락한다고 난린데, 소비자들은 전혀 체감하지 못하는 게 현실인데 일반 음식점의 쇠고기 값이 요지부동인 탓. 생산자와 최종 소비자 사이의 이런 큰 괴리감은 복잡한 유통구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이라고. 쇠고기는 일반적으로 '축산농민→수집반출상(우시장ㆍ농협)→도축장→도매상(대형 유통업체ㆍ정육점)→소매상(소형 정육점)→소비자'의 유통 단계를 거치는데 이렇게 유통구조가 복잡하다 보니 소비자가 사 먹는 쇠고기 소매가격의 42.5%가 유통비용이라고. 소비자가 쇠고기 등심 1인분을 3만5,000원이라는 비싼 값에 사 먹어도 농민에게 돌아가는 몫은 2만125원에 불과하고, 나머지 1만4,875원을 중간 유통업자나 소매상이 챙긴다고. [박민식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프리미엄 분유, 가격만 비싸"

시중에서 고가에 판매되는 프리미엄 분유가 일반 분유와 품질면에서 별차이가 없는데도 가격은 최대 36%나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방함유량이 권장섭취량에 미달한 제품은 5개였는데 '파스퇴르 위드맘'(3만3천67원), '매일 앱솔루트 프리미엄 궁플러스'(3만2천200원), '남양 엄마로 태어나다 아이엠마더'(3만1천700원), '파스퇴르 그랑노블'(2만8천649원), '매일 앱솔루트 프리미엄 명작플러스'(2만3천620원) 등으로 이들 제품은 권장섭취량을 모두 충족한 일반제품 '남양 임페리얼 분유 XO'(2만4천200원)와 비교해 18∼36%나 비쌌다고. [유경수, 이세원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금융사 가장 보이스피싱 또 고개… 은행 대표번호… 공기업 사칭 '요주의'

금융사와 공기관을 가장한 보이스피싱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데 금융당국이 올해 중점 해결과제로 보이스피싱 근절에 내세우고 있지만, 최근 고객센터를 가장하거나 공기관 간판을 내세우며 교묘한 수법으로 현혹하는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업계에 따르면 SC제일은행 대표 번호로 전화를 받은 고객에게 대출 약속과 함께 수수료 등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잇따르고 있는데 이 수법은 은행의 대표 번호를 사칭해 대출 관련 수수료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신용보증기금도 최근 자사 직원을 사칭해 보증지원을 미끼로 한 보이스피싱 금융사기가 발생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는데 중소기업에 전화를 걸어 보증지원을 약속하며 직원과 동명이인의 개인계좌에 보증료를 송금해달라는 금융사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길재식 기자]

[디지털타임스] 기사 더 보기

 

■ 기름값 어느새…다시 2000원대

서울 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이 10일 하루동안 ℓ당 10원 이상 뛰며 2015원을 넘어섰는데 지난해 중반 이후 안정세를 보여온 휘발유값이 미국의 이란 제재에 영향을 받아 연초부터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고. 지난달 16일 1999.16원으로 158일 만에 2000원대 아래로 내려갔다가 올 들어 다시 2000원대로 진입한 이후 고공행진 중이라고. [윤정현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가짜 석유 구입한 운전자도 처벌…무더기 과태료

주유소 등 정식으로 등록된 업소가 아닌 곳에서 기름을 산 운전자들이 무더기로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됐는데 한국석유관리원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길거리 가짜 석유 사용자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여 48명을 적발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고. 지난 12월 30일부터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이 개정돼 길거리 등 무등록 업소에서 기름을 사면 가짜 석유 여부와 상관없이 사용자도 처벌하도록 했는데 1kL 이하 가짜 석유를 샀을 경우 최고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전수용 기자]

[조선일보] 기사 더 보기

 

■ 까다로워진 연비등급… 자동차업체 '연비전쟁'

2012년부터 새로운 연비 측정법이 도입되는데 새 연비 측정법은 도심과 고속도로를 3000km 주행하고, 그 결과를 측정해 고속주행연비와 도심주행연비, 복합연비 등 3가지 연비를 표시한다고. 이렇게 되면 기존 연비와 비교해 20-30%정도 연비가 크게 떨어지게 되는데 이 때문에 자동차업계에 비상이 걸렸다고. 한국지엠은 이에따라 계속 친환경 차를 개발하는 등 새 연비 등급에 맞추기 위한 노력을 벌이고 있고 현대기아차도 하이브리드차 개발과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 고연비 차량 개발에 집중투자할 계획이라고. [김대훈 기자]

[노컷뉴스] 기사 더 보기

 

■ LH '한지붕 두가족' 중소형 신평면 개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2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한 집에 두 가구가 살 수 있는 중소형 주택 평면인 '투인원(Two in Oneㆍ2 in 1)' 신주택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는데 투인원 주택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집으로 85㎡(전용면적 기준)이하 중소형 주택의 평면을 특화한 것으로 은퇴 베이비부머와 독신자 등 1~2인가구가 증가 등의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고 [성행경 기자]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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