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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3. 27 (木)      |      vol. 882

 

■ 국민소득 높은데 내 지갑은 왜 얇지?

국민총생산(GDP) 산출 방식이 바뀌면서 지난해 성장률이 3%로 높아졌다. 1월에 발표됐던 속보치(2.8%)보다 0.2%포인트 높다. 새 기준에 따라 산출된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GNI)은 2만6205달러였다. 2012년 1인당 GNI는 2만2708달러에서 2만4696달러로 늘어났다. 숫자가 커졌다고 좋아할 일은 아니다. 경제 상황은 똑같은데 셈법을 바꿔 생긴 결과이기 때문이다. 생산이나 소비가 늘고 경기가 좋아져서가 아니라 연구개발(R&D) 비용 같은 것들을 새로 GDP에 포함시킨 영향이라는 얘기다. 오히려 국민들이 체감하는 경기나 소득과의 격차를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원배/이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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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부터 車보험료 최대 14%↑…상해보험 10%↓

내달부터 자동차보험료가 최대 14%까지 인상된다. 상해보험 등 일반?장기 손해보험료는 평균 10% 인하된다. 보험사들이 일반 상해 보험금을 늦게 지급하면 고객은 종전보다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업비를 나중에 떼가는 온라인 변액보험이 출시된다.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 식품 등 4대 악(惡)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과 장애인 전용 연금 보험도 내달 중에 선보인다. [심재훈/김태종/홍국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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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권 '경력단절 아줌마' 채용, 100대1 경쟁률

은행권의 시간제 일자리 채용이 최고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으로 불리는 퇴직 여성 은행원을 중심으로 지원자가 몰린 결과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28일 시간제 리테일서비스직(Retail Service?창구직) 최종합격자 200명을 발표한다. 모집 공고를 내자 지난 1월 2만명이 몰려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서류전형에서 800명, 1차 면접에서 400명으로 추려지고 최근 최종 면접을 마쳤다. 신한은행 RS직의 100대 1 경쟁률은 웬만한 은행의 대졸 정규직 공채 경쟁률을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은행권 대졸 공채 경쟁률은 기업은행[024110] 95대 1, 우리은행 90대 1, 국민은행 83대 1, 신한은행 75대 1 등이었다. [홍정규/고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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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하우스푸어' 284만가구.. 1년 새 17만가구 늘어

지난해 소득의 20% 이상을 은행 이자와 원금을 갚는 데 쓴 ‘하우스푸어’가 284만가구로 추산됐다. 2012년보다 17만가구 증가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26일 내놓은 ‘하우스푸어 체감가구 분석’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1주택 보유자 중 가처분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비율(DSR)이 20% 이상인 하우스푸어 체감가구가 248만가구로 전체 852만가구의 29.1%에 달했다. 2012년엔 전체 가구 중 26.9%인 231만가구였다. [조미덥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소상공인 울리는 '상표 도둑'

현행 법률은 상표를 먼저 출원한 사람에게 그 권리를 인정해주고 있는 ‘선출원주의’를 택하고 있다. 아직 상표를 출원하지 않은 유명인이나 작은 가게의 이름을 먼저 출원해 등록한 뒤 로열티를 요구하는 상표브로커들이 등장하는 배경이다. 실제로 지난해 김한표 새누리당 의원에 따르면 1만1543건의 상표가 26명에 의해 출원되기도 했다. 1인당 약 440건의 상표를 출원한 것이다. 이들이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한 상표도 1000건이 넘는다. [김호경 기자]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10월부터 기초수급자 주거급여 최대 34만원 받는다

오는 10월부터 전?월세로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은 정부로부터 한달에 평균 11만원, 최대 34만원의 주거급여를 지원받는다. 현행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지급되고 있는 생계?주거급여 가운데 주거비에 대해선 정부가 실제 임대료를 조사한 뒤 필요한 비용을 매달 따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제도가 개편되는데 따른 것이다. 고시를 보면, 주거급여는 실제 부담하는 임차료 전액을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지역과 가구원 수에 따라 기준임대료를 제정해 이를 상한으로 삼기로 했다. 기준임대료는 서울에 사는 6인 가구의 경우 34만원으로 가장 높고, 시?군에 사는 1인 가구가 10만원으로 가장 낮다. [최종훈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오늘 전국 초여름…큰 일교차 주의

아직 봄이지만 계절의 시계는 오늘 초여름을 가리키겠습니다. 따뜻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고 있는데다 낮 동안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기온이 껑충 오르는 건데요, 서울 어제와 비슷한 22도, 대구는 무려 25도까지 오릅니다. 어제보다 7도 정도 높겠습니다. 한 낮에는 따뜻하기 보다 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소매 옷차림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날씨인데요.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해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나겠습니다.

[YTN]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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