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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17 (水)      |      vol. 562

 

■ 10년 묵힌 연금저축, 적금보다 못했다

지난 10년간 연금저축상품에 가입했던 사람보다 정기적금을 든 사람의 평균 수익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기간 연금저축상품의 평균 수익률은 자산운용사가 42.55%로 가장 높고 손해보험사가 32.08%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서 같은 기간 은행의 정기적금 금리(48%)에도 못 미쳐 주의가 요망된다고. 금감원 김용우 소비자보호총괄국장은 "현재 은행, 보험 등에서 나타나는 수익률은 정기적금보다 낮다"면서도 "소득공제 혜택 등을 포함하면 정기적금과 비슷하거나 더 웃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는데 소득공제 혜택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간접적인 혜택인 점을 감안하면 금융기관들의 수익률이 너무 낮다는 비판을 면키 어렵다는 지적이라고. [김홍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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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률은 낙제인데…가계 연금ㆍ보험자산 사상최대

노후 등 미래에 대비하는 보험과 연금상품이 가계와 비영리 단체 금융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대에 달한 반면에 현금과 예금상품의 비중은 계속 줄고 있다고. 일부 연금상품 수익률은 적금보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나 투자에 주의가 요구되는데 은행권 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커진데다 은행 예금보다도 더 좋은 이율을 준다는 말에 예금을 빼 연금ㆍ보험 상품에 손을 대는 경우가 많았다"라고 설명했다고. 문제는 노후와 미래를 책임져야할 이 상품들의 실제 수익률은 기대와는 달리 형편없이 낮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인데 삼성경제연구소 전효찬 수석연구원은 "소비자가 5∼10년 후의 결과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지만 사후에라도 수익률을 비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공식적 수익률이 처음 발표되는 만큼 이를 계기로 소비자 행동에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이강원, 방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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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요금 매년 2~3% 인상

정부가 공공요금을 매년 2%대 인상을 예상하는 데다 유가도 배럴당 100달러대를 이어가 '체감물가'의 고공행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12~2016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짜면서 공공요금 인상률 예상치를 올해 2.4%에서 내년 2.8%로 올려잡았고 2014년과 2015년에도 2.8%, 2.6% 올릴 계획이며 2016년 인상률은 2.6%로 제시했다고. 정부는 "중장기적으로 총괄원가가 회수되는 수준으로 요금 현실화를 검토할 것"이라며 "다만 이번 재무관리계획에서는 구체적인 요금인상률을 반영하기 어려워 GDP디플레이터를 요금인상률로 임의가정했다"고 설명했는데 공공요금을 물가상승률 수준까지 올리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고. [박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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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볼빙 규제하자 카드론으로 고수익 장사

현대카드와 삼성카드의 올해 카드론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하나SK카드는 현금서비스를 확대해 고객을 상대로 고수익 장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카드 전체 매출에서 카드론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상반기 4.42%에서 올해 5.25%로 높아졌다고. 최근 금융 당국이 `약탈적 대출' 소지가 큰 카드 리볼빙 서비스 규제를 강화함으로써 저신용 고객이 카드론으로 갈아탈 가능성이 커 카드업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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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값 2년간 31%↑..올해 더 오른다

쌀 가격이 2년간 30% 넘게 올랐는데 올해는 태풍의 영향으로 더 상승할 전망이라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거래된 쌀 20㎏의 도매가는 4만2천250원으로 최저 수확량을 기록했던 지난해 4만500원보다 4.3% 가량 상승했는데 같은 양의 쌀 도매가가 3만2천150원이던 2010년과 비교하면 2년새 가격 상승률이 31.2%에 달한다고. [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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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토불이 농협 인터넷쇼핑몰 `국내 농산물' 외면

국산 농산물 전용 인터넷쇼핑몰인 `NH쇼핑'이 농산물 판매에 소홀한데다 수입 농산물까지 편법으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이 농협중앙회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 2007년 269억원이었던 NH쇼핑의 농수축산물 거래액은 2011년 286억원으로 제자리걸음을 했는데 비농산물 거래만 급증해 같은 기간 65억원에서 283억원으로 4배 이상 늘었다고. 이는 국내 농수산물 인터넷 거래가 해마다 급증하는 것과는 뚜렷이 대조되는데 NH쇼핑이 농수산물 판매를 소홀히 하면서 국내 농수산물 인터넷 거래에서 NH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 6.9%에서 지난해 3.5%으로 반토막났고 더 심각한 것은 NH쇼핑이 수입 농산물까지 거래했다는 점이라고. [안승섭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애물단지, 10원이 사라져 간다

지금의 40~50대에게 '10원'은 추억이다. 1966년 8월 16일이 생일인 10원은 처음 태어나자(?)마자큰 인기를 누렸다. 그들은 10원으로 오락실 게임을 하고 눈깔사탕도 사먹었다. 지역마다 달랐지만 국화빵은 보통 10개 이상을 사 먹을 수 있었고 도화지 10장을 살 수 있는 돈이었다. 그들에게 단 돈 10원만 있다면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었고, 먹고 싶은 것도 먹을 수 있었다. 모두가 어려웠던 그 시절의 향수와 행복이 10원이라는 구리 동전 속에 고스란히 묻어 있다. 당시, 10원은 결코 작은 돈이 아니었다. 그러나 지금의 10원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퇴짜를 맞은 여인처럼 점점 애물단지가 되어가고 있다. [김경민 인턴기자]

[파이낸셜뉴스] 기사 더 보기

 

■ 가로수 은행열매 '중금속' 검출‥먹어도 괜찮나

길에서 가로수 은행열매 줍는 사람들 자주 볼 수 있는데 은행열매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문제는 먹어도 괜찮은 건지 아닌지 뚜렷한 안전기준이 없어서 가로수 심어놓은 지자체들도 갈팡질팡이라고. 식약청은 가로수 은행의 중금속이 유해하다고 볼 순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인체에 해롭지 않다고 단정할 수도 없다고 경고하고 또한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 노출돼있는 가로수 열매에 대해 납과 카드뮴 검출조사만 이뤄지고 있어, 다른 유해물질 조사도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김정인 기자]

[MBC] 기사 더 보기

 

■ 자전거 타고 횡단보도 건너다 사고, 책임은?

자전거 인구가 늘면서 자전거 사고도 따라 늘고 있는데 절반 이상이 횡단보도나 교차로에서 차와 충돌한 사고라고. 교통연구원이 분석한 최근 5년간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를 보면, 절반 이상이 횡단보도와 교차로에서 달려나오는 자전거를 피하지 못해 발생했다고. 명심해야 할 것은 자전거에서 내리지 않고 탄 채로 길을 건너다 사고가 났을 경우 횡단보도 사고라도 자전거 운전자한테 불이익이 따른다는 점인데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끌고 가다 사고를 당하면 보행자처럼 무과실 처리되지만, 타고 건너다 부딪히면 10% 과실책임이 있다고. [장세만 기자]

[SBS] 기사 더 보기

 

■ 젊은층 목디스크 주범은 디지털 기기

20∼30대 목디스크 환자 비율이 최근 5년 사이 2배 증가했는데 PC/스마트폰/태블릿PC 등 IT(정보기술)기기 탓이 크다고. 목디스크는 초기에는 자세 교정과 스트레칭만으로도 호전되지만 재발하기 쉬워 평생 관리가 중요하다. ◆목디스크 환자 5명 중 1명은 20∼30대 ◆일자목 방치하면 목디스크로 이어져 [김신성 기자]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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