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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04 (木)      |      vol. 553

 

■ '치킨 한 조각'에 담긴 무서운 분석 결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치킨에 성인병의 원인인 나트륨이 대량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한 조각만 먹어도 하루 성인 기준 나트륨 섭취 권장량의 30%에 이를 정도인데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따라 나트륨 함량은 최대 3배나 차이가 났다고. 한국소비자원이 11개 유명 프랜차이즈 치킨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양념치킨인 굽네핫치킨 한 조각(100g 기준)의 나트륨 함량이 557㎎으로 가장 많았는데 하루 성인 나트륨 섭취 기준량 2,000㎎의 28%에 달하는 양이라고. 후라이드 치킨과 구운 치킨의 경우 KFC 치킨 한 조각의 나트륨 함량이 525㎎으로 가장 많았고 가장 적은 것은 교촌의 후라이드치킨으로 337㎎이었는데 전체 평균은 428㎎이었다고.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나트륨을 과잉 섭취하면 고혈압, 심장병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치킨을 먹을 때도 나트륨 함량을 비교해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고. [이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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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물가 '껑충'…5천원엔 목욕도 못해

지난 1년간 서민물가가 크게 올라 5천원 갖고는 목욕을 하기도 버거운 것으로 나타났는데 서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30개 품목의 1년간 가격 상승률은 4.6%에 달해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2%의 2배를 웃돌았다고.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공동으로 조사한 '9월 주요 서민생활물가'에 따르면 지방공공요금 7개 품목이 평균 6.3%, 농축수산물 10개 품목이 5.6%, 외식비 8개 품목이 2.0%, 개인서비스 요금 5개 품목이 4.1% 오르는 등 서민생활 관련 30개 품목의 가격은 1년간 평균 4.6% 올랐다고. 공공요금은 작년 하반기와 올해 초 서울시와 경기도의 요금 인상으로 크게 올랐는데 도시가스료는 1만192원으로 967원(10.5%) 뛰었고, 시내버스요금은 성인 카드기준 1천76원으로 76원(7.6%), 전철요금은 1천75원으로 101원(10.4%) 각각 상승했다. 하수도료(가정용)도 3천980원으로 396원(11.0%) 뛰었다고. [이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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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여름 전기료 확 줄인 아파트…비결은?

서울 석관동 한 아파트에선 오히려 전기료가 대폭 줄어들었는데 서울 석관동에 있는 한 아파트의 체력단련실. 주민들이 자전거 운동기구 페달을 열심히 돌리자 체력단련실 안에 있는 선풍기가 돌아가는데 자전거 운동기구와 연결된 축전기에 전기를 모았다가 선풍기 돌리는데 이용한다고. 사람이 이동하자 어둡던 지하주차장에 등이 켜지는데 물체 이동을 감지하는 센서를 달았기 때문. 지하주차장의 형광등도 전력소모가 적은 LED등으로 바꿨다고. 한전과 전기공급 계약도 세대용과 공용을 분리 계산하던 방식에서 모두 합쳐서 계산하는 방식으로 바꿨는데 모든 전기 사용량을 더한 뒤 세대별로 평균을 내기 때문에 누진율이 내려가는 효과가 있다고. 이런 노력으로 지난달 공용 전기료를 108제곱미터 가구를 기준으로 1만 6천 원씩 환급 받았다고. [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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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금서비스 이용자 72%는 20% 이상 고금리낸다

현금서비스 이용고객 10명 중 7명은 20% 이상의 고금리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국회 정무위원회 김기준(민주통합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건네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국내 20개 신용카드사에서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가운데 72.6%가 20% 이상의 높은 금리를 적용받았다고. 은행 겸영 카드사는 79.05%가 20% 이상의 수수료율을 적용받아 전업 카드사의 60.67%보다 18.38%포인트나 높았는데 은행 중에서는 외국계 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과 씨티은행에서 20% 이상 고금리를 무는 고객 비중이 각각 96.29%와 90.4%로 가장 많았고 경남은행(86.29%), NH농협은행(85.79%), 광주은행(79.47%), 전북은행[006350](78.8%), 제주은행[006220](76.66%), 우리은행(76.2%), 외환은행[004940](75.91%) 등이 뒤를 이었다고. [홍정규, 고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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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튀 가맹점' 카드 할부금 안 내도 된다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고객이 결제한 돈을 갖고 튀는 이른바 '먹튀 가맹점'들로 인한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는데 하지만 신용카드 할부로 결제한 경우에는 보상받을 수 있는 길이 있어 이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카드업계에 따르면 할부항변권과 관련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사에 접수된 민원은 올 들어서만 6,037건에 달했는데 할부항변권은 할부계약 기간 중 잔여할부금을 지급하지 않을 수 있는 권리로 매매계약의 내용에 불만이 있거나, 가맹점이 서비스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사할 수 있다고. 할부거래법에 따라 할부항변권은 거래금액이 20만원 이상, 할부기간이 3개월 이상인 경우에만 행사가 가능한데 지급 기일이 지나지 않은 나머지 할부금에만 한정된다고. [채지선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보이스피싱 피해규모 얼마나 되나 봤더니..

최근 4년여간 보이스피싱 피해규모가 수천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강동원 의원(무소속)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현 정권이 출범한 지난 2008년 이후 올 7월말까지 4년7개월동안 보이스피싱에 따른 피해액은 3531억원, 피해신고 건수는 3만3080건에 이르고 있다고. 강 의원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피해규모가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2배 가량이 늘어나 피해액이 1019억원으로 사상 처음 1000억원대를 넘어섰는데 신고건수도 2010년에 5455건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8244건으로 51.2% 증가했다고. [김민진 기자]

[아시아경제] 기사 더 보기

 

■ LG 드럼세탁기 美컨슈머리포트 평가 1위

LG전자의 드럼세탁기(WM3470HA)가 미국 컨슈머리포트의 제품 성능 평가에서 1위에 올랐는데 컨슈머리포트는 세탁성능, 에너지 효율, 물 효율, 용량, 옷감 케어, 소음, 진동 등 총 7개 성능을 평가했는데 LG 드럼세탁기는 이 중 4개 부문에서 '최고', 3개 부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전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LG전자는 지난달 전자동세탁기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고 전기 및 가스건조기 부문에서도 1위로 평가받는 등 세탁 관련 기기의 전부문을 석권했다고. [김태종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비슷비슷한 추석 선물, 교환·환불 해드려요!

추석 때 받은 선물들… 선물 준사람 마음은 잘 챙기고 겹치는 물건들은 마트나 백화점에서 교환/환불 받으세요. 대형마트와 백화점들은 오는 7일까지 추석 선물을 다른 상품이나 상품권으로 교환해주고 있는데 영수증은 없어도 되고 선물에 붙어 있는 배송전표를 통해 해당 유통업체에서 구입한 물건이라는 것만 확인하면 된다고. 다만 과일이나 고기 등 신선식품은 교환이나 환불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장선이 기자]

[SBS] 기사 더 보기

 

■ 기다렸나요, 6일 ‘빵 빵’ 터지는 날

6일 한강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불꽃으로 물든다. 영등포구는 이날 63빌딩 앞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한국의 대표 축제인 ‘서울 세계불꽃축제’를 연다고 밝혔는데 세계불꽃축제는 매년 100만명 이상의 시민이 찾는 행사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고. 올해는 이탈리아/중국/미국/한국 등 4개국 대표팀이 참여해 총 12만발의 불꽃을 선보일 예정인데 불꽃쇼는 오후 7시 30분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원효대교와 한강철교 사이에서 서울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한다고. [정현용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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