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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9. 28 (金)      |      vol.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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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시간 가장 긴 한국, 근속기간은 가장 짧다

비정규직이 만연한 우리나라 노동시장 구조 때문에 우리나라 근로자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소속국 가운데 노동시간이 가장 긴 편이지만, 한 직장에서 근무하는 기간은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직장인 10명 중 4명, 입사 1년 미만 - 우리나라는 근로자 가운데 1년 미만 초단기 근속자의 비중이 37.1%로 일본(7.3%)의 5배였고 덴마크(20.3%), 미국(19%) 등보다 크게 높은 반면 10년 이상 장기 근속자 비중은 17.4%로 이탈리아(45.3%), 일본(44.5%), 프랑스(44.1%), 독일(42.7%)보다 크게 낮았다. ◇비정규직/구조조정이 원인 - 한국 근로자들의 평균 근속 기간이 짧은 것은 비정규직 근로자 고용이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이 깊다. [박유연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MB정부서 가계자산 격차 5.7배로 커져

이명박 정부 들어서 가계의 자산 양극화가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정성호 민주통합당 의원은 25일 통계청과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가계금융조사’(2010년 이전엔 가계자산조사)를 분석했더니, 가계 소득 상위 20%와 하위 20%의 ‘순자산’ 격차가 2006년 4.5배에서 지난해 5.7배로 커졌다고 밝혔다고. 가계의 순자산은 은행 예금 등 금융자산과 부동산 등 실물자산에서 대출 및 임대 보증금 등 부채를 뺀 것을 말하는데 2006년에서 2011년 사이 소득 하위 20%(1분위) 가계의 순자산은 1억1571만원에서 9401만원으로 2170만원(18.8%)이나 줄어든 반면, 상위 20%(5분위) 가계의 순자산은 5억1913만원에서 5억3258만원으로 1345만원(2.6%) 증가했다고. [류이근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택배사고 왜 잦나했더니…기사 1인 하루 240건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추석선물 등 택배 배송이 급증하는 가운데 택배기사들의 ‘마구잡이식 배송’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올해도 어김없이 속출하고 있는데 명절 때면 택배기사 한 명이 하루에 배달하는 물건 수가 무려 240개까지 폭증하는 데다, 택배 이용요금 자체가 건당 평균 2000원대로 덤핑성에 가까워 이 같은 악순환이 매년 반복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고. 공정거래위원회 및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명절 기간 택배물량이 급증하면서 배송 지연 및 이에 따른 물품의 변질이나 부패, 택배기사의 부주의로 인한 배송물의 훼손/도난/분실 등의 소비자 피해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하종 기자]

[문화일보] 기사 더 보기

 

■ 실버푸어…노인들 건강보다 돈걱정

통계청은 다음달 2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27일 `2012년 고령자통계`를 발표했는데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임금 근로자 평균 월급을 100%로 봤을 때 60세 이상 근로자 월급여는 평균의 75.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들어 고령자 월급 감축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는데 외환위기 전인 1993년만 하더라도 60세 이상 근로자 월급은 일반 직장인보다 오히려 1.6%포인트가 많았지만 2008년 금융위기 때 82.7%로 낮아지더니 2010년(79.1%)에는 80% 선이 무너지는 등 지속적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고. 이로 인해 현재 노인들이 겪고 있는 최대 난제로는 경제적 어려움(40.2%)이 단연 많이 꼽혔는데 노인 절반인 49.4%가 본인 건강이 좋지 않다고 밝혔지만 건강 문제가 가장 힘들다고 대답한 비중(39.8%)은 경제적 어려움보다 다소 낮았다고. [김정환 기자]

[매일경제] 기사 더 보기

 

■ 법정관리 신청 5년새 10배…`악의적 도피' 논란

법정관리(회생절차)를 신청하는 기업이 5년 새 10배 수준으로 급증했는데 채권단, 투자자, 거래업체 등에 피해를 주고 혼자 살고 보자는 `악의적 도피' 수단으로 법정관리가 악용되는 게 아니냐는 논란도 거세지고 있다고. 통합도산법 제정 이후 법정관리 신청 기업은 2007년 116곳, 2008년 366곳, 2009년 669곳, 2010년 630곳 등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는데 법정관리 신청이 늘어난 것은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보다 법정관리가 해당 기업에 더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홍정규, 고은지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힘겨운 '지하철 실버퀵' 할아버지 - "벌써 두 건, 재수 좋은 날…"

지하철 실버퀵은 지하철 이용료가 무료인 65세 이상 노인들이 서류나 선물 등의 물건을 전달하는 서비스. 10년 전부터 영세택배업체들이 교통비가 들지 않고 인건비가 싼 노인을 택배기사로 쓰기 시작하면서 생긴 말이다. 얼어 붙은 경기 탓에 온종일 지하철을 전전하는 실버퀵 기사들의 어깨가 무거운데 추석 대목을 맞아 그간의 부진을 만회해 보려 하지만 3, 4년 전과 비교해선 형편없는 실적이라고. 업체 관계자들은 "경기불황에다 서울에 있는 실버퀵 업체 수는 200개가 넘는데도 계속 늘고 있어 사정이 나아질 기미가 없다"고 입을 모으는데 한 실버퀵 업체는 2009년 한 해 매출이 2억원 안팎이었지만 지난해엔 3분의 1도 벌지 못했다고. 실버퀵 업체를 운영하는 배기근 대표는 "경기불황에 경쟁까지 치열하다 보니 실버퀵 어르신들의 수입이 크게 줄어들었다"며 "그래도 여기 아니면 일해서 돈을 벌 수 있는 곳이 없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고. [조원일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세계 자동차 소비자들 “중소형·고연비”

프랑크푸르트, 디트로이트, 제네바와 함께 ‘세계 4대 모터쇼’로 꼽히는 파리모터쇼가 27일 개막됐는데 불황을 맞아 중소형, 친환경 고연비 신차들이 대거 등장한 게 올해 파리모터쇼의 트렌드로 현대/기아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도 일제히 신차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이번 모터쇼에는 전 세계 270여개의 자동차 완성/부품 업체가 참가해 100종 이상의 신차와 신기술을 선보이는데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신차는 35대 규모로 2010년 대회(50여대) 때보다 다소 줄었다고. [송진식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전주 사람은 '전주 비빔밥' 안 먹는 이유

기획재정부가 지난 1년간 전국의 소비자 물가를 조사한 결과도 전주비빔밥의 평균이 7천15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밝혀졌는데 최저인 강원도(5천222원)보다 2천원가량 높았다고. 외지에서 온 손님을 대접할 상황이 아니면 정작 전주 사람들은 비빔밥을 자주 먹지 않는 이유이기도 한데 전주시도 관광객들의 불만이 쏟아지자 비빔밥 업소들을 평가한 뒤 가격 인하를 유도할 방침이지만 강제사항이 아니어서 그 실효성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홍인철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추석 연휴에 교통사고 피하는 10가지, 친환경운전이 추석 행복운전 비법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자동차시민연합)은 추석 연휴기간에 발생되는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분석하여 추석 연휴 교통사고를 피하는 10가지 방법을 발표했는데 추석에는 정체와 통행이 집중되고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도는 증가시키고, 집중력은 떨어트리기 때문에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고. 1. 사상자 교통사고는 추석날 오전 10시에서 오후2시 집중. 2. 교통사고 건수는 추석 연휴시작 전날 저녁 18∼20시 집중. 3. 추석 교통사고 부르는 교통법규 위반 3가지. 4. 태풍, 폭염, 폭우로 인한 고장차(故障車) 타면 고생길. 5. 추석날 교통사고 25%는 음주사고, 성묘 음복주, 막걸리 조심. 6. 여우 피하다 호랑이 만나는 운전은 금물, 출발前 정보운전. 7. 가족사고 부르는 원인은 DMB, 스마트폰과 졸음운전. 8. 태풍, 폭우로 파손된 '포트 홀(Pot Hole)' 지방도로 위험. 9. 추석 안전의 비결은 친환경운전, 사고는 ↓ 연비는 ↑ 10. 부모님께 드리는 가장 훌륭한 추석 선물은 '안전운전'이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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