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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21 (水)      |      vol. 587

 

■ 비싼 통신비의 비밀‥업계는 '한통속'

가계 지출에서 차지하는 통신비 비중이 해마다 늘어나 올해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는데 전화기 살 때 보조금도 주고, 통신 요금도 여러 가지로 깎아주는 것 같은데 대체 왜 통신비는 줄지 않는 걸까? 통신회사들은 물가가 폭등했던 지난해 서민 부담 줄여주겠다며 문자 서비스를 일부 무료로 했고, 청소년, 고령자를 위한 요금도 만들었지만 통신 비용은 그 이후에도 여전히 줄지 않았는데 이유를 살펴보니, 갈수록 비싸지는 신형 스마트폰 값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통신요금 부담을 줄이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총족하기 위해서도 저가폰 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장미일, 한동수 기자]

[MBC] 기사 더 보기

 

■ 곡물 78%·쇠고기 45% 수입, 밥상 주권 위기

한국인의 밥상 주권(主權)이 흔들리고 있다. 우리 식탁에서 국산 농/수/축산물 비중이 점점 낮아지는 반면 그 자리를 외국산(産)이 점령한 데 따른 결과다. 된장찌개/청국장/콩조림/간장 등으로 밥상에 자주 오르내리는 콩의 국내 자급률은 8.7% 수준. 매년 100만t 이상을 중국/미국/브라질/아르헨티나에서 수입한다. 우리 식탁의 콩은 외국산이 대부분이다. 수산물도 마찬가지다. 해수면 온도 상승 등으로 인해 국민 대표 생선인 명태조차 보기 어려워진 요즘, 아프리카 민어, 아르헨티나 홍어, 칠레 오징어가 우리 밥상을 꽉 채우고 있다. ◇미래 식량안보에 빨간불 ◇밥상 주권 회복 대책 마련 서둘러야 [오윤희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카드사들 금감원 압박에도 대출 금리 줄줄이 인상

[리볼빙ㆍ현금서비스ㆍ카드론 금리 최대 1.7%P 올려] 신용카드사들이 금융 당국의 자제 요청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대출 금리를 맘대로 올리고 있는데 고금리 현금 장사 대상자의 대부분이 빚에 시달리는 고객이라는 점에서 `약탈적 대출'이라는 지적을 받는다고. 카드사들은 최근 금융 당국의 강력한 규제 움직임에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를 없애는 등 금리를 내리는 듯했지만 자금 운용 사정이 악화하자 대출 금리를 슬그머니 올린 것이라고. [심재훈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20년후 100만원=55만원… 보험금의 '인플레 착시'

연금저축, 종신보험 등 미래 대비 보험상품이 쏟아지고 있지만 보험금 속에 가려진 '인플레 착시'를 제대로 설명해 주는 보험사는 거의 없다. 고객들은 물가상승률이 반영되지 않는 탓에 20~30년 후 수령 시점에 가면 연금의 실제가치가 형편없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모른 채 상품에 가입하고 있는 셈이다. 이기욱 금융소비자연맹 보험국장은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보험금의 실제가치를 정확히 알아야 노후 대비를 제대로 할 수 있다"며 "금융회사들이 20~30년 후 받게 될 보험금의 실제가치를 공시해서 인플레 착시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아름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올해 한국 증시 수익률 아시아 최하위권

올해 한국 증시는 아시아 국가 가운데 최하위권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의존도가 높은 중국의 투자 경기가 둔화하고 경착륙 우려까지 제기되면서 국내 수출 기업들의 주가가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라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9일까지 한국 증시의 수익률은 3.5%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기준 49개국 가운데 31위를 기록했는데 주변국인 홍콩(19.7%)은 9위, 중국(9.3%)은 23위, 일본(5.0%)은 30위로 한국보다 수익률이 앞섰고 아시아 가운데 한국보다 수익률이 낮은 국가는 32위인 말레이시아(3.4%)와 37위인 대만(0.8%)밖에 없다고. [신재우, 박초롱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커피숍 창업 꿈꾸는 사람들 기겁할 상황

프랜차이즈 업계에 '커피 열풍'이 식지 않고 계속되고 있는데 프랜차이즈 업체가 제2브랜드로 커피전문점을 론칭하거나 식음료 외 다른 분야의 업체가 자회사를 설립하고 커피전문점 시장에 도전장을 내는 경우가 속속 늘어나고 있다고. 도시락 전문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커피전문점 '찬차마요', 보쌈전문점 '원할머니 보쌈'과 부대찌개전문점 '박가부대' 등을 운영하는 원앤원= 커피전문점 '커피에투온',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K그룹=수제 머핀ㆍ커피 전문점 '마노핀', 휴대폰 결제서비스 전문업체인 다날='달콤커피'로 커피전문점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창업 분야의 한 전문가는 "커피전문점 선발주자들은 이미 일정 수준 이상의 매장 수를 확보해 창출한 수익을 메뉴 개발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로 '규모의 경제' 효과를 내고 있다"며 "후발주자들이 이를 따라잡으려면 단순히 맛, 원료, 가격 등의 차별화를 넘어서 독자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충성고객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출혈 경쟁의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고. [박경훈 기자]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 "고금리 보험 해약하세요" 도넘은 설계사 마케팅

금융감독원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일부 보험사들은 과거 고금리 및 확정금리 상품 가입자를 다른 상품으로 전환시킬 경우 설계사들에게 냉장고 등 고가의 경품을 주는 캠페인을 내걸고 있고 설계사들에게 근무평점을 올려주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경우도 있다고. 과거 확정ㆍ고금리 상품들이 현재의 저금리 상황에서 역마진의 원인으로 작용하자 이러한 영업을 전개하고 있는 것인데 도를 넘은 마케팅이 이뤄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라고. ◆ 고금리 확정상품 해약하면 손해‥손익 꼼꼼히 따져봐야 ◆ 금감원 “당장 문제 없지만 저금리 계속되면 리스크 커” [유윤정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싼타페, 도심연비 오차 가장 커

지식경제부는 20일 자동차 연비 제도 개선방안을 내놓으면서 2011년과 2012년 사후 점검 내용을 자세히 공개했는데 점검 결과를 보면 싼타페(현대차)의 도심연비가 공인연비 대비 4.38% 미달한 것으로 나와 점검 차종 중 오차율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뒤를 이어 독일 베엠베(BMW)의 528아이(i) 도심연비가 공인연비 대비 4.34%, 르노삼성의 스포츠실용차(SUV)인 큐엠(QM)5 4.13%, 한국지엠의 준대형 세단 알페온 4.04% 순으로 오차율이 컸다고. [김경락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북녘까지 10.6㎞…남북철도 기적소리 들린다-경원선 신탄리~철원 5.6㎞ 개통

6/25전쟁 이후 끊겼던 경원선 신탄리~철원(백마고지역) 구간 열차가 60년 만에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6/25전쟁 이후 단절된 이 구간이 복원됨으로써 남북 철도 연결의 기반을 구축하게 됐으며, 철원군 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이 한결 쉬워졌다. 철원군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일 철원읍 대마리 백마고지역 광장에서 경원선 신탄리~철원(백마고지역) 5.6㎞ 단선 개통식을 갖고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는데 열차는 상/하행선 하루 아홉 차례 운행하며 막차는 상행선 오후 8시 52분, 하행선 오후 7시 50분. 동두천에서 하루 34회 신탄리역까지 운행하는 통근열차가 철원(백마고지역)까지 하루 18회 연장 운행된다. [조한종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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