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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13 (火)      |      vol. 581

 

■ 저금리 생존법 예·적금도 묶어야 산다

저금리 시대에 ‘뭉친’ 금융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펀드와 예금을 뭉쳐 수익률을 높이고, 여러 명이 함께 가입해 우대이율을 챙기며, 이자에 이자를 붙이는 복리상품에 가입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고. 펀드와 예금의 결합상품은 예금 중 일부를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인데 목돈을 만들고 싶지만 예/적금에 돈을 넣자니 이자가 낮고, 펀드는 원금 손실 위험이 커서 걱정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고. 인터넷으로 공동구매를 하거나, 2인 이상 가족끼리 함께 가입하는 방식의 ‘끼리끼리’ 뭉쳐 가입하는 예금 상품도 주목받고 있는데 일반 예/적금에 비해 0.2~1%포인트 이상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고. 은행권에서 보기 힘들었던 복리식 예/적금도 줄줄이 등장했는데 이관석 신한은행 PWM서울파이낸스센터 팀장은 “단리와 복리 상품이 이자가 똑같을 경우엔 무조건 복리가 유리하다”며 “2년 이상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영할 경우 복리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고. [김혜미, 위문희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MB 정부의 부자감세, 소득재분배 약화 초래

[고소득층 세부담 너무 적은 탓…OECD의 절반] 이명박 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금 감면을 추진했다. 부유층과 대기업의 세금을 깎아주면 그만큼 소비가 늘어 중산층/서민과 중소기업에도 혜택이 돌아가 경제가 선순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이 같은 감세정책은 빈부격차 확대와 재정의 소득재분배 기능 약화만 불러왔다.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교수는 “부자들의 세금을 깎아주면 투자, 경제성장이 잘된다고 하는데 실제 성공한 예가 없다”고 말했다. 세계은행(WB) 보고서를 보면 한국은 부작용 없이 증세가 가능한 나라로 꼽힌다. 세계은행이 1994~2009년 회원국들의 조세 관련 자료를 분석해 낸 보고서(Tax Capacity and Tax Effort)를 보면 한국은 조세부담률(17.63%)이 전체 회원국 평균(18.31%)을 밑돌고, 인구구조와 경제력을 감안할 때 실제 부담률 또한 낮아 ‘징세 수준이 낮으면서도 예상 대비 징수 수준이 낮은’ 국가로 분류됐다. [오창민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배춧값 급등에 `때아닌' 포장김치 판매 급증

배춧값 급등에 김장철인데도 포장김치 판매가 쑥 올랐는데 유통업계에 따르면 배추와 무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대형마트에서 포장김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마트의 1~11일 매출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포장김치의 판매가 51.8% 증가했는데 올해 전반적으로 채소가격이 상승해 1~10월 누적 판매량도 15.8% 늘었다고. 롯데마트의 경우 같은 기간 포장김치의 판매가 지난해의 두 배(92.1%)에 육박했다고. [설승은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증권업계, 증권거래세 부당 징수

지난 2009년 증권거래세법 개정으로 거래세 산정방식이 변경됐는데도 일부 증권사가 과거 산정방식을 그대로 적용,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이들 증권사는 실제 납부액보다 많은 거래세를 징수하고도 그 차액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지 않아 고객분쟁 등 파장이 예상된다고. 증권업계에 따르면 2009년 2월 증권거래세법 개정으로 거래세 산정방식도 '종목합산방식'에서 '체결건별방식'으로 변경됐는데 단일 매도주문이라도 매수량, 매수시점 등에 따라 거래가 여런 건 체결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로 체결건별방식은 전체 매도대금이 아닌 체결건별 매도대금에 거래세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원 단위 이하는 절사해 투자자 입장에선 소폭이지만 세금이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고. 주식거래 상위 9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취재한 결과 삼성/KDB대우/미래에셋/현대/한국/대신증권은 체결건별방식을 적용했지만 키움증권과 동양증권은 종목합산방식을 그대로 유지했고,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거래세 산정방식이 잘못됐다는 점을 인지하고 전산시스템 개발 및 추가징수 세금 환급 등의 대책마련에 나섰다고. [임상연, 김성호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대형마트 반값배추의 ‘불편한 진실’

최근 대형마트들이 일제히 ‘반값 배추’ 판매에 들어갔는데 김장 배추값이 작년보다 비쌀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주부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반값 배추’가 ‘미끼 상품’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배추를 구입하면 20여일 지나서야 받을 수 있는데, 현재로서는 가정으로 배달되는 시점에는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가 판매량도 제한돼 김장을 담그기엔 턱없이 부족하다고. [김기환 기자]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 수거함 헌옷, 불우이웃 대신 보세시장 유통

그냥 버리기 아까운 헌옷을 수거함에 넣으면 불우이웃 돕기에 쓰이는 줄 알았더니 이게 일명 보세시장으로 흘러가서 버젓이 팔리고 있다고. 헌옷의 가격은 kg당 500원 선으로 고철보다도 2배가량 비싼데 수집한 헌옷이 보세시장으로 흘러들어 더 비싼 값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일선 구청은 헌옷 수거함은 보이는 즉시 철거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고. [조윤호 기자]

[SBS] 기사 더 보기

 

■ "조리퐁, 수상해" 직접 검증나선 무서운 소비자

◇과자 개수까지 세는 소비자들 - 봉지당 1000개에 육박하는 튀긴 밥알만 한 '조리퐁' 과자의 개수를 세어 은근슬쩍 수가 줄었다는 사실을 블로그에 고발하는 소비자가 있다. 기다란 초콜릿과자 '빼빼로'가 가격은 예전 그대로인데 이전보다 날씬해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무게를 달아 사이트에 올리는 네티즌도 있다. 디지털 기기 등으로 막강한 정보력을 갖춘 똑똑한 소비자들 앞에서 기업들의 꼼수는 더 이상 발붙이기 어려워지고 있다. ◇직설 화법이 소비자 설득에 효과적 - 도미노피자는 피자에 들어가는 원재료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염려를 없애기 위해 미국 각지에 흩어져있는 토마토와 시금치 농장, 소 사육장 등을 돌아다니며 광고를 찍었다. 소비자들을 바깥을 볼 수 없게 만든 리무진에 태우고 광활한 목장 한가운데에 내려놓은 뒤 문을 열어 신선한 농장 환경을 공개하는 방법이었다. '비하인드 더 피자'라는 이 광고를 담당한 존 키젤호스트는 "소비자들은 자기가 먹는 음식이 어디서 오는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해하지만 이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소박하게 살려고 귀농했는데... 빚더미에 앉았습니다

귀농귀촌 인구가 매년 최고치를 기록중입니다. 2012년 상반기 귀농귀촌인구는 8706가구 1만7745명에 이릅니다. 이들은 왜 도시를 떠나 시골로 향하는 것일까요? 귀농귀촌인 절반 이상은 4050세대이지만 2030 세대의 귀농귀촌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생태적 삶'을 살고자 귀농을 결심하는 이들도 많지만, 상당수는 자영업에 실패하거나 명퇴를 당했거나 도시생활에 지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시골에 가서 농사나 지어야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만만치 않습니다. 이에 <오마이뉴스>는 귀농귀촌의 리얼스토리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개인의 선택 차원을 떠나 뚜렷한 사회현상이 되어버린 귀농귀촌에 대한 실질적인 사회적 뒷받침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왜 귀농하려고 합니까?") (귀농 2년만에 다시 서울로) (귀농정착금 받아 2차 귀농을 실행했지만) (귀농 성공자보다 '귀농푸어'가 될 수밖에 없는 현실) (다시 처음의 질문으로 "왜 귀농하려고 합니까?") [오창균(ockhh)]

[오마이뉴스] 기사 더 보기

 

■ 직장생활 성공을 위한 10가지 방법

경력문제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지만, 요즘 경기에서 더욱 심각하다. 취업 및 이직이 과거보다 어려워진 상황에서 해고 또는 좌천되거나 승진에 실패할 경우 큰 타격을 입게 되기 때문이다. 경럭이 수렁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가치와 효율성에 관심을 갖는 한편, 대인관계 능력과 적응력, 리더십과 성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1. 즉각적인 피드백을 요청하라. 2. 자신에 대해 배워라. 3. 조직문화에 관심을 기울여라. 4. 공감하라. 부하직원과 동료, 상사는 모두 당신의 존중을 받을 권리가 있다. 5. 경청하는 법을 배워라. 6. 협동하라. 7. 직원문제를 빨리 처리하라. 8. 권한을 배분하라. 9. 당면과제에 집중하라. 10. 틀에서 벗어나라. [By CRAIG CHAPPELOW AND JEAN BRITTAIN LESLIE]

[월스트리트저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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