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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06 (火)      |      vol. 576

 

■ 편의점 버블, 자영업의 시한폭탄 되나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 등의 자영업자 창업이 부쩍 늘어난 데다 대형 편의점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가맹점 확장 경쟁이 더해져 발생한 ‘편의점 버블현상’이 위험수위에 도달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는데 치열해진 경쟁으로 개별 점포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어 경기가 더 악화되면 거품 붕괴와 함께 급속한 퇴출이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제기된다고. ○ 1년 만에 4000개 넘게 증가 ○ 프랜차이즈 과열경쟁 줄여야 [김철중 기자]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경매땐 4곳 중 1곳 전세금 떼일 우려… 전세난민 속출하나

집 주인이 이미 집을 담보로 돈을 빌린 집에 전세로 들어간 사람들이 집값 하락으로 '전세난민'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는데 이들은 대출 받은 집에 전세계약을 하고 입주했기 때문에 집이 경매로 넘어가면 변제순위에서 밀린다고. 정상이라면 당장 부실위험이 낮은 집으로 이사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전셋값이 오르는 추세인데다 대출 받은 집이 워낙 많아 이조차 만만치가 않다고. ◇선 대출 후 전세계약 집은 감독 사각지대 ◇하우스푸어 파산 막고 전세금 보장 상품 늘려야 [김민형 기자]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 `금융당국에 백기?' 카드론 금리 연쇄 인하 움직임

일부 카드사가 카드론 금리를 내리는 등 카드업계에서 고금리 장사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데 금융당국이 `약탈적 대출'로 지목된 카드 리볼빙 서비스 규제를 강화한 데 이어 카드론까지 문제 삼을 듯하자 금리 인하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KB국민카드는 카드론 체계를 전면 개편해 오는 7일부터 최고ㆍ최저 금리를 일제히 내리기로 했는데 카드론의 일종인 이지론 금리는 기존 7.5~27.5%에서 7.5~27.3%, KB국민 가맹점론은 7.5~25.1%에서 7.5~24.6%, KB국민 우량직장인론은 7.1~16.7%에서 6.9~15.9%로 각각 낮춘다고. 삼성카드는 카드론 금리를 조정하지 않으면서도 우량 회원을 중심으로 비교적 낮은 금리에 카드론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사실상 금리 인하 효과를 거두고 있고 신한카드와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등 나머지 카드사들도 연말 또는 내년 초에 카드론 최고 금리 구간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심재훈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위기의 의료계‥'무너지는 기초진료' - "돈 되는 진료만‥" 환자 볼 의사가 없다

요즘 의료계에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환자를 치료해 주는 게 의사 본연의 역할인데, 많은 의사들이 이른바 '돈 되는' 진료에 몰리면서 환자 치료 보다는 성형이나 미용 시술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그러다 보니 정작 병들거나 다친 환자들을 돌봐줄 의사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문제는 이런 비정상적인 의료 관행으로 인한 피해가 고스란히 환자들에게 돌아간다는 것이라고. [박성원, 서혜연, 조영익 기자]

[MBC] 기사 더 보기

 

■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작…실적도 부풀려

공공기관들이 경영평가의 근거가 되는 고객만족도 조사 점수를 조작하는 행태가 광범위하게 확산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특히 고객만족도 뿐 아니라 실적 자체를 조작하는 행위도 벌어지고 있다고. 공공기관 관계자들은 임직원 친인척을 `고객'으로 위장하거나 조사 대상자를 로비성 여행에 초대하는 등 행위가 일종의 관행이 됐다고 밝혔는데 익명의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고객만족도 조사는 완전한 사기"라고 말했다고. [황철환, 오예진, 한혜원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현대차 연비 논란..국내용 차량은 문제 없나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기아차의 연비 표기에 오류가 있었다는 미국 환경보호청의 발표 이후 국내에서 팔리는 차들의 연비는 정확한가에 대한 의문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미국 판매 차량의 연비를 계산할 때 미국 도로 대신 한국 도로의 마찰 저항계수를 입력한 탓에 불거진 오류라는 점에서 국내 판매용 차량과는 무관한 별개의 오류라고 선을 그었지만 국내의 차량 연비 측정 방식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제조사의 자체 시험에 의존하고 있으면서도 이를 검증할 시스템은 미국만큼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연비 측정의 허점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 공식연비 측정은 어떻게 하나 ◇ 자동차 회사가 측정한 연비 어떻게 믿나 [이진우 기자]

[이데일리] 기사 더 보기

 

■ 전복양식에 투자하면 연 48% 수익이라고?

전복 양식, 커피농장 사업 등을 미끼로 높은 수익을 지급한다며 투자자를 유인하는 새로운 종류의 유사수신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금융감독원은 올해만 이런 유사수신업체 59개사를 적발해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예년에 견줘 40.5%나 증가한 규모인데 예컨데 ㅁ사는 서울 강남에 영업사무실을 차려놓고 전남 완도에서 운영 중인 전복양식 사업에 투자할 경우 매월 투자금의 4%(연 48%)라는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내용의 전단지를 뿌려 불법으로 자금을 끌어들였다고. 금감원은 “유사수신업체는 적법업체처럼 보이기 위해 00공제회, △△협동조합. **금융 등 제도권 금융회사와 비슷한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정상적인 영업수익으로는 고수익을 지급하는게 불가능하므로 의심되는 업체로부터 투자권유을 받은 경우 금감원에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제보자에 대해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이재명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작은집도 걱정 없는 초대형 냉장고의 비밀

LG전자가 세계 최대 용량 910ℓ(리터) 5도어 냉장고 `디오스 V9100`로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는데 `집이 작으면 큰 냉장고는 안 들어간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기존 냉장고 설치장에 들어갈 수 있도록 폭과 높이를 제한하면서도 910ℓ를 실현했기 때문으로 한국 여성의 평균 키와 팔 길이까지 고려해 편안하게 식품을 넣고 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 6.2㎝ 깊어지니 190ℓ 늘었다 ◇ 표준 없는 냉장고 설치장, 발로 뛰었다. 윤경석 LG전자 냉장고 연구소장은 “수치상 높이 1800㎜ 이상 냉장고도 들어갈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냉장고 윗부분의 가구 마감재, 냉장고 받침대 등 실제 설치 환경을 고려하면 냉장고 높이는 1800㎜ 높이를 넘지 말아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설명했고 또한 “집안 내 설치공간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출입문 등 이동 통로 공간까지 조사해 불편 없이 운반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고 덧붙였다고. [배옥진 기자]

[전자신문] 기사 더 보기

 

■ 일본주택 트렌드 보면 한국 미래 보인다…콘셉트 맨션·위클리 맨션 인기

국내 가구 구조 변화는 일본과 묘하게 닮아 있는데 일본은 1990년대 초반부터 1인 가구가 4인 가구를 앞지르기 시작해서 1990년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23.1%)와 4인 가구(21.6%) 비중에는 큰 차이가 없었는데 2010년에는 1인 가구 비중이 31.2%로 급증한 반면 4인 가구는 14.9%로 급감했다고. 일본은 1990년대 이후 일찌감치 소형 가구에 특화한 주택 시장이 형성됐는데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1~2인 가구 수요에 맞춘 다양한 유형의 소형 주택이 공급됐다고. 우리나라도 가구 소형화, 주거 다운사이징 추세에 맞춰 주거문화가 빠르게 바뀔 전망인데 중대형 주택 수요는 감소하고 소형 주택 수요가 증가하면서 장기적으로 주거 다운사이징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지금은 전세가 인기지만 앞으로는 월세 비중이 늘며 임대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김경민 기자]

[매일경제]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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