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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31 (水)      |      vol.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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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값 20% 내리면 깡통주택 5만가구↑” - 금융당국, 하우스푸어 첫 실태진단

금융연구원이 금융위원회의 용역을 받아 30일 내놓은 '가계부채 미시구조 분석' 결과는 기준이 들쭉날쭉이던 하우스푸어에 대해 금융 당국이 실태를 처음 진단한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되는데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내 집값이 고점 대비 20% 하락하면 고위험가구가 4만 6000가구 더 늘어 14만 7000가구에 이르게 된다고. 이렇게 되면 금융권은 16조 6000억원에 이르는 손실을 더 떠안게 되는데 은행은 큰 문제가 없지만 제2금융권에서는 도산하는 곳이 나올 수 있다고 금융연구원은 경고했다고. [백민경, 전경하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LTV낮아도 이례적 금리우대…은행들 담보대출 개선

일부 시중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고객 가운데 주택 담보가치인정(LTV) 비율이 낮은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 신용대출보다 우량하다고 간주되는 주택담보대출을 늘리려고 LTV 한도를 꽉 채워 돈을 빌려주던 관행과는 사뭇 다른 선택이라고. 통상 주택담보대출은 신용대출보다 우량한 대출로 여겨지기 때문에 은행 입장에서는 LTV가 낮은 고객을 우대할 이유가 없었는데 집값 하락에 따른 가계대출 건전성 문제가 불거지자 주택담보대출의 양적 확대가 아닌 질적 개선에 눈길을 돌린 것이라고. [고유선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경기침체에 새 신발ㆍ옷ㆍ가방 안산다

경기 침체로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줄어들어 옷이나 신발 등 유행을 타는 준내구재 소비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데 이 때문에 의류업체와 유통업체 실적이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며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하나대투증권 박종대 연구원은 "8월 의류판매가 작년 동기대비 3.7% 감소해 2008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줄어드는 부진을 보였고 의류산업 전반적으로 재고 부담은 여전히 높다"면서도 "겨울 신상품 판매가 시작되는 10월 실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박상돈, 김다정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가계빚 2금융권 '쏠림'…서민 허리 더 휜다

2금융권에 대한 가계부채 규모가 은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는데 은행보다 10~20%포인트 높은 고금리를 부담해야 하는 2금융권 대출이 늘면서 다중채무자, 저소득/고연령자,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라고. 이 같은 현상은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워진 가계들이 자연스레 2금융권으로 넘어가는 ‘풍선 효과’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인데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낮아 2금융권을 찾는 이들에게 늘어나는 고금리 부채는 부실화될 위험이 더욱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라고. [김일규, 이상은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가격 ‘뚝’ 거래 ‘꽁꽁’ … 아파트 경매물건 11년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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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개인사업자 2명중 1명, 연 1천만원 못번다

개인사업자 절반 이상이 연소득 1000만원에도 이르지 못한다고 과세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낙연 민주통합당 의원에게 제출한 ‘2010년 귀속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자 중 연소득 1000만원 이하의 개인사업자 현황’을 보면, 전체 신고인원 378만5000명 가운데 연소득을 1000만원 이하로 신고한 사람은 51.1%인 193만4000명이었다고. 국세청은 자영업자의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일 경우(음식업 3600만원, 서비스업 2400만원 등) 장부기장을 하지 않고 소득에 단순경비율을 곱해서 소득이 공제 비율 이하이면 소득 신고를 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런 자영업자들이 2010년에만 200만명이 넘는다는 뜻인데 낮은 소득을 반영하듯 2010년 폐업한 자영업자는 80만5000명에 달했고 지난해에는 폐업자가 전체 자영업자의 16%인 83만명으로 늘어났다고. [권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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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기사 더 보기

 

■ 통장 명의 빌려주면 1년간 신규계좌 못 만든다

앞으로 대포통장을 양도/매매하는 사람은 1년간 신규 통장 개설이 불가능하고, 민/형사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그동안은 불법이라는 것을 모르고 통장을 사기업자에게 넘겨줬다는 변명이 통했지만, 앞으로는 통장 명의인에 대한 형사처벌이 강화되는데 명의인이 양도한 통장이 범죄에 사용되면 손해배상 책임과 3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수 있고 향후 1년간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계좌 개설이 불가능하고, 기타 금융거래도 제한될 수 있다고. [송이라 기자]

[이데일리] 기사 더 보기

 

■ 중고폰에 내 정보가…초기화도 무용지물-정보 삭제 안되는 안드로이드폰 실태

스마트폰의 제품 상태에 따라 10만∼50만 원에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데 수집된 중고 스마트폰은 중국 베트남 등 해외로 한 해 최소 500만∼1000만 대가 반출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문제는 스마트폰을 초기화해도 개인정보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인데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개인정보까지 팔아넘기는 셈이라고. ○ 밀수출되는 한국 스마트폰 ○ 무자료 거래에 가짜 장부 [정진욱, 정지영 기자]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검은쌀 먹으면 '뱃살' 빠진다!

흰 쌀에, 짓고 나면 자색 빛이 나는 검은 쌀 섞어 먹는 경우 많은데 맛도 맛이지만 우리 땅에서 나는 검은쌀을 먹으면 뱃살이 덜 나오는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쌀이 검은 색을 띠는 건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심장병 등에 좋다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문가들은 밥을 지을 때 검은쌀의 영양소를 살리기 위해서는 쌀을 필요 이상으로 씻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는데 농진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임상실험을 거친 뒤 건강 기능 제품의 원료로 검정쌀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고. [이승훈 기자]

[YTN] 기사 더 보기

 

■ 주먹보다 더 아픈 언어폭력…아이들이 운다

“어이, 뚱보 왔어?” 지난 6월 어느 날,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 이 학교 2학년인 A양(18)이 교실로 들어서자 한 남학생이 큰 소리로 그를 맞았다. 주변 남학생들이 키득거리며 웃었다. A양은 못 들은 척 자리로 향했지만 인신공격 발언이 뒷덜미로 계속 날아들었다. A양은 등교를 거부하기 시작했고, 어머니는 아침마다 우는 딸과 전쟁을 치렀다. 학교폭력이 진화하고 있다. 구타 등 물리적 폭력이 감소한 대신 그 자리를 ‘언어폭력’이 빠르게 채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언어폭력은 ‘집단 따돌림(왕따)’과 더불어 피해자의 정서를 황폐화시키고 자살 등 극단적 선택으로 내모는 주범”이라며 “사회적 위기의식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관계 당국의 세심한 실태 분석과 대책 마련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조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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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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