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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2. 21 (木)      |      vol. 642

 

■ 첫직장이 '1년이하 계약직'인 청년들…4년새 60% 증가

생애 첫 직장을 1년 이하 계약직으로 시작하는 청년층의 수가 4년만에 6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업계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학교 졸업 혹은 중퇴후 처음으로 가진 일자리가 1년 이하 계약직이었던 만 15∼29세 청년의 수는 2012년 기준 80만2천명으로 집계됐다. 2008년 50만5천명보다 59.0%나 늘어난 수다. 반면 계약기간이 1년보다 긴 일자리를 첫 직장으로 잡은 청년은 같은 기간 28만7천명에서 11만6천명으로 59.6% 감소했다. 정규직 등 계약기간이 따로 없이 계속 근무 가능한 직장에 취업한 사람도 285만2천명에서 252만명으로 11.6% 줄었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청년층 고용의 질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는 셈이다. [황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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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사, 대학등록금 무이자할부 혜택 부여

카드사들이 상생 경영차원에서 대학등록금에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학등록금을 수수료 부담없이 카드 할부로 나누어 내도록 함으로써 채무 부담없이 학업에 정진하도록 하려는 배려 차원이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029780],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비씨카드는 올해 1학기 대학등록금 납부철을 맞아 최장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또는 저렴한 수수료만 부담하고 내도록 했다. [심재훈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정기예금 이자가 6.8%?..알고보니 저축銀 '눈속임' 공시

일부 저축은행들이 연간이 아닌 만기 수익률을 표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금융상품의 수익률이나 이자율을 실제보다 부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금융감독원이 행정지도에 나섰다. 금융당국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일부 저축은행들이 만기 1년이 넘는 복리식 예금상품의 약정이율과 수익률을 연 단위가 아닌 만기 때 총 수익률을 공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A 저축은행은 2년 만기 복리식 정기예금을 공시하면서 만기 총 수익률을 2년 치인 6.81%(세전)로 공시했다. 실제 연 수익률은 3.40%(세전)이지만, 사정을 잘 모르는 일반 고객이 봤을 땐 두 배로 착각할 수 있다. [이준기, 송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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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강제철거 없는 재개발·재건축 추진…합의없이 철거 못해…

서울시가 강제 철거 없는 재개발/재건축/뉴타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재개발 보상대책에 반발하는 철거민 농성 진압 과정에서 6명이 숨진 2009년 ‘용산 참사’와 같은 피해를 막고 갈 곳 없는 세입자를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조합들은 사업 지연에 따른 비용 상승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세입자의 생활권 보호와 개인(집주인)의 재산권 침해 논리가 충돌하면서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세입자 협의 통해 내보내야” ◆조합 “재산권 침해” 반발 [김보형, 김진수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두번 연체하면 '이자 폭탄' … 대출자 울리는 기한이익상실

두번 연체하면 '이자 폭탄' … 대출자 울리는 기한이익상실 / 약관에 들어있는 내용, 소비자들은 잘 몰라 / 민원 제기해도 구제 힘들어 / "계약내용/이자 관리 챙겨야" 기한이익상실을 당한 금융소비자들의 민원이 크게 늘고 있다. 기한이익상실이란 금융회사가 채무자의 신용위험이 커졌다고 판단되면 빌려준 대출금을 만기 전에 회수하는 것으로 원금 또는 이자를 2회 연체할 경우 적용된다. 경기불황이 장기화하면서 내실경영을 내세운 금융회사들이 여신을 엄격하게 관리하자, 원리금 상환 부담이 급증한 대출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제도 개선을 하겠다고 나섰으나 크게 개선되지는 못할 전망이다. 대부분의 귀책사유가 대출자에게 돌아가 구제방법이 거의 없는 만큼 꼼꼼한 대출ㆍ이자관리만이 예방법이라는 지적이다. [이대혁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주가 2000 돌파에도 못 웃는 주식형 펀드

코스피지수가 다시 2000 고지를 넘었지만, 주식형 펀드 투자자들은 아직 속이 쓰리다. 코스피지수가 1700 선으로 내려갈 때 지수 반등을 기대하고 뭉칫돈을 펀드에 묻었지만, 생각만큼 수익률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수 내릴 때 펀드에 돈 넣었는데… ◇아무 펀드나 덥석 들어가면 곤란 [온혜선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홈플러스 편의점 300곳 신설 '끝없는 탐욕'

영국계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소형 편의점 ‘홈플러스 365’를 올해 말까지 300개 이상 설립키로 했다. 홈플러스는 이 편의점에서 채소 등 신선식품을 판매할 계획이어서 지역 골목상인들의 큰 반발이 예상된다. 홈플러스365는 최근 네이버 공식카페(cafe.naver.com/homeplus365)를 통해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나선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홈플러스365는 형식적으로는 편의점이지만 홈플러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연계해 자체브랜드(PB) 상품이나 신선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조달할 수 있어 ‘변형된 기업형 슈퍼마켓(SSM)’이라고 불린다. [김창남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근저당 설정비 부담한 개인, 은행 상대로 첫 승소

은행에서 주택 등을 담보로 돈을 빌리면서 대출자들이 부담한 근저당권 설정 비용을 은행이 돌려줘야 한다는 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5단독부는 20일 장모씨가 신한은행을 상대로 제기한 근저당권 설정비 반환 소송에서 신한은행이 75만1750원을 돌려주라고 판결했다. 지난해 11월 신협을 상대로 한 비슷한 소송에서 대출자가 승소한 예가 있지만, 은행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대출자가 승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판결은 앞으로 유사한 소송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소송을 대리한 법무법인 태산의 이양구 변호사는 "대출계약서의 근저당 설정비 부담 항목에 체크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 설정비를 돌려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박유연 기자]

[조선일보] 기사 더 보기

 

■ 도시가스료 22일부터 4.4% 인상

도시가스 요금이 22일부터 평균 4.4% 오른다. 올해 초 전기요금이 인상되고 밀가루, 장류, 과자 등 각종 가공식품 가격이 잇따라 오르는 상황에서 가스요금까지 오르면서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서민들의 물가 부담이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6월 평균 4.9% 올린 뒤 7개월여 만이다. 용도별로는 주택용(난방/취사용)이 4.3%, 산업용은 4.6%, 일반용(영업용1)은 4.1% 오른다. [이상훈 기자]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SKT, 스미싱 사기 결제 취소해준다…이통사 중 처음

스마트폰을 이용한 신종 사기인 스미싱(smishing)이 사회 문제화되면서 SK텔레콤이 업계 최초로 스미싱에 따른 불법적인 결제 요청을 취소해주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피해자가 요청하면 휴대전화 과금 청구를 유보하거나 취소하는 고객 보호 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의 소액 결제 방식을 악용한 신종 사기다. [김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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