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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2. 18 (月)      |      vol. 639

 

■ 자영업 경기지표 빨간불…`脫자영업 러시' 우려

자영업자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에 '빨간불'이 켜졌다. 자영업자가 18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을 계기로 '탈 자영업 러시'가 우려된다. 소상공인진흥원에 따르면 소상공인 체감경기 동향지수(BSI)는 1월 65.5로, 전달인 지난해 12월보다 24.3포인트, 1년 전보다 17.3포인트나 급락했다. 체감경기 BSI의 1월 수치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3월에 54.4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망도 우울하다. 2월 예상경기 BSI는 83.6으로 전달보다 10.1포인트 떨어졌다. 수치가 기준치인 100.0 미만이면 경기를 안 좋게 보는 이들이 좋게 보는 이들보다 더 많음을 뜻한다. [구정모, 고유선, 안홍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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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형저축, 최소 3년간 연4%대 이자 준다

18년 만에 부활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재형저축의 금리가 적어도 3년간 연 4%대를 보장받게 된다. 이후부터는 1년 단위로 금리를 조정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은행들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재형저축 상품 약관 초안을 마련했다. 그동안 주요 시중은행들은 은행연합회 등과 함께 재형저축 상품 출시 준비를 위해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논의를 진행해왔다.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약관 초안에 따르면 재형저축의 금리는 최초 3년간 연 4%대로 결정됐다.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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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 탈출' 갈수록 어려워진다..소득계층 '고착'

우리 사회에서 소득 계층간 이동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빈곤층에서 탈출하는 가정의 비율도 계속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사회연구원의 '2012년 한국복지패널 심층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동안 5천637가구의 소득 추이를 추적/분석한 결과 가처분소득 기준으로 2005~2006년 35.4%였던 빈곤탈출률은 2006~2007년 33.2%, 2007~2008년 31.1%를 거쳐 2008~2009년에는 31.3%까지 낮아졌다. 보건사회연구원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빈곤진입률은 일정 범위에서 등락하는 반면 빈곤가구가 가난에서 탈출하는 비율이 점차 낮아지는 것은 '반복 빈곤', '장기 빈곤'에 따른 빈곤의 고착화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따라서 단순한 소득 보조가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빈곤 가구가 장기적으로 소득 이동성을 확보하는데 복지 정책의 초점을 맞춰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신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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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금ㆍ부동산ㆍ주식 수익부진…"투자할 곳이 없다"

금융시장에 갈 곳 없는 '부동자금'이 쌓이는 것은 그만큼 시장에 수익을 기대할 만한 투자처가 없기 때문이다. 은행 예ㆍ적금 금리가 연 2%대까지 떨어져 '저축의 미덕'은 옛말이 됐다. 집값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목돈을 부동산에 투자하기도 힘들다. 그나마 고수익 위험자산으로 꼽혔던 주식시장까지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투자자들이 현금을 곳간에 쌓아두는 현상은 지속되고 있다. ◇ 은행 예ㆍ적금 금리 연 2%대도 ◇ 韓 주식시장 '나홀로 장세'에 거래대금도 바닥 ◇ 아파트가격 악화일로에 투자의욕 '뚝' [박상돈, 한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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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보능력ㆍ신용등급 낮아도 평판 좋으면 저축銀 대출

금융당국이 저축은행 대출심사 시스템을 확 뜯어고친다. `관계형 금융'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친다. 담보능력이나 신용등급 등이 기준보다 떨어져도 주변 신뢰가 높고 평판이 좋으면 돈을 빌려줄 수 있는 평가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고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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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 1등급'도 카드 발급 퇴짜 급증...이유는?

금융당국의 신용카드 발급기준 강화 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저신용자뿐 아니라 고신용자의 신용카드 신규발급도 까다로워졌다. 심지어 신용 1등급인 사람들도 신용카드 발급 과정에서 퇴짜를 맞고 있다. 이 과정에서 카드사와 회원 간의 갈등 양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신용카드 신규발급 거절비율이 전월대비 15~20%까지 급증했다. 우량등급의 카드발급 거절비율이 높아졌기 때문인데 카드사들은 지난해 10월 금융당국의 '신용카드 발급 및 이용한도 합리화 대책' 발표 이후 올해 1월부터 한층 강화된 발급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저신용자에게는 원칙적으로 신용카드 발급이 제한된다. 또 월 가처분소득이 50만원을 넘겨야 신용카드를 신규로 발급해준다.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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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가입자에도 4만~18만원 "가입자 역차별" 불만 없애는데 초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보건복지부의 '기초연금 도입 관련 인수위 최종안 개요'는 65세 이상 모든 노인들에게 현재 받고 있는 기초노령연금의 2배를 준다는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을 액면 그대로 이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기초연금액을 차등 지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도 4만원) (국민연금 재정 고갈 우려 높아져)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식당 5곳 예약 후 기분따라 한곳 선택?

음식점들이 크리스마스이브 등 1년에 몇 안 되는 손에 꼽을 만큼 '특수'가 기대되는 날에 예약을 해놓고 나타나지 않는 손님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예약시간이 임박해 돌연 취소하거나 전화 한 통 없이 나타나지 않는 '노쇼' 때문에 식당들로선 대목은커녕 오히려 손해가 날 지경이라며 울상을 짓고 있다. 서울 강북 대학가의 한 피잣집 주인 이모(46)씨는 "예약시간에 맞춰 미리 피자를 구워달라던 손님으로부터 예약시간 30분이 지나서야 취소 전화가 왔다"며 "헌데 수화기 너머로 다른 식당 소리가 들렸다"고 분개했다. 용산구 이태원의 한 레스토랑 관계자는 "한 커플이 식당 다섯 곳을 예약해놓고 당일 날 기분에 따라 한 곳을 택하기도 한다"며 "가장 좋은 테이블에 골라 않으려 일행 네 명이 각자의 이름으로 네 테이블을 예약한 경우도 있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전문가들은 '노쇼'현상을 놓고 우리의 식당예약문화 전반을 뒤돌아봐야 한다고 진단한다. [송은미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하려다 30만원이 쑥…‘사기앱’ 등장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기간이 다가오자, 이젠 사기앱까지 등장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보안전문업체인 잉카인터넷은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신청을 도와주는 것처럼 위장한 악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유포되고 있다”고 알렸다. 이 앱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납세자연맹 누락된 국세청 연말정산 환급금 환급도우미로 신청하세요”라는 내용으로다. 때문에 문자메시지를 받고 함께 첨부된 인터넷 주소로 연결하게 되면, 해외 파일공유 사이트에 등록된 악성 앱파일이 스마트폰에 자동 설치된다. 이용자가 만일 파일을 실행한다면 최대 30만원까지의 모바일 결제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

[헤럴드경제] 기사 더 보기

 

■ 카드 무이자 할부 오늘부터 또 중단

18일부터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결제가 다시 중단된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와 대형 가맹점은 무이자 할부 비용 분담을 두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18일 예정대로 해당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KB국민카드와 BC카드는 다음 달부터 중단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체 할부 결제 중 무이자 할부 결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80% 수준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 불편을 줄이려면 무이자 할부 기능이 따로 추가된 카드를 선택하거나 카드사가 진행하는 할부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카드사들은 우수 고객 무이자 할부 서비스는 계속한다는 방침이어서 일반 고객들의 소외감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홍상지, 김영민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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