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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4. 03 (水)      |      vol. 667

 

■ 低신용자 울리는 ‘하이브리드 카드’… 최고 29.9% 高利 떼간다

카드사들이 체크카드에 신용카드 기능을 더한 ‘하이브리드 카드’를 내놓고 20% 후반대 고금리 연체이자를 적용해 저신용자들의 ‘등골’을 빼먹고 있다. 정부가 가계부채 축소 등을 목표로 대대적인 활성화에 나선 체크카드가 저신용자들을 겨냥한 변칙적인 카드로 둔갑해 거꾸로 저신용자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저신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도입된 하이브리드 카드 시장이 무분별하게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어 적절한 대응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강준구, 진삼열 기자]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 재형저축 한 달..평균 가입액 12만6000원

대표적인 ‘서민 재테크’ 수단으로 꼽히는 ‘근로자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에 가입한 사람들의 평균 가입금액은 12만6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초 출시 당시 평균 가입액이 2만원을 밑돌았던 것에 비하면 6배 이상 늘어났다. 다만 출시 초반 광풍에 가깝던 가입 열기는 진정되며 하루 30만건에 육박했던 신규 가입 계좌 수는 최근 4만건으로 급감했다. [장창민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노동시장 떠도는 청년층… 67%가 이직 경험

잦은 이직이 청년층 고용불안을 심화시키고 있다. 청년층 10명 중 4명은 현재 근로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아 직장을 옮기거나 떠나고 있다. 취업과 재취업 사이 공백기가 길어지면서 노동시장에 진입할 의욕을 잃어버리고 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2일 발표한 ‘청년의 고용불안과 재취업’ 보고서에 따르면 학교를 졸업하거나 중퇴한 15∼34세 가운데 취업 경험이 없는 이들은 7.3%에 불과했다. 10명 가운데 9명은 직장을 다닌 경험이 있다는 의미다. 지난해 5월 기준 청년 고용률이 53.4%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큰 격차를 보인 것이다. 고용률과 취업 경험률 사이 큰 격차는 잦은 이직 때문이다. 청년들 가운데 67.1%가 한 번 이상 직장을 옮긴 경험이 있었다. 세 번 이상 직장을 옮긴 경우도 24.3%나 됐다. [백상진 기자]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 생애최초주택 취득세 면제대상에 오피스텔 제외

박근혜 정부의 첫 부동산대책에 따라 정부가 생애최초주택 구입자에 대해 올해말까지 취득세 한시면제 등의 혜택을 주기로 한 가운데 면제대상에서 오피스텔과 분양권은 제외된다는 해석이 나왔다. 안행부에 따르면 생애최초주택 중 취득세 면제 대상은 아파트, 빌라, 연립,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이다.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업무시설 용도이기 때문에 면제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율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펀드 '몰아주기' 막는 '50%룰' 이달 시행

펀드, 변액보험, 퇴직연금의 계열사 거래비중을 50%로 제한하는 이른바 '50%룰'이 이달 안에 시행된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50%룰' 규제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이 최근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이달 중순 금융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개정안의 금융위 의결에는 문제가 없다"며 "의결되는 즉시 '50%룰'은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최경민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1분기 개인 주식거래 반토막…"국내외 악재 두렵다"

지난 1분기 개인 투자자의 거래대금이 작년 동기 대비 반 토막 수준으로 급감했다. 올해 들어 코스피가 줄곧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개인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금융투자업계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1분기 개인의 매수 거래대금과 매도 거래대금을 합한 금액은 223조7천91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 개인의 매수?매도 거래대금 합계가 396조760억원이었음을 감안하면, 올 1분기 개인의 거래대금은 작년 동기 대비 43.5% 감소한 것이다. [배영경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국민 셋 중 하나, 월소득 100만원 이하"

종합소득세 신고자 3명 중 1명은 월소득이 100만원에도 못 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5년간 가계소득 격차는 더 벌어졌다. 홍종학 민주통합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7~2011년 귀속분 통합소득(종합소득과 근로소득) 과세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저임금인 월 97만6000원(시간당 4320원, 주 44시간제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국민은 최소 676만명에 달했다. 이는 과세미달자 중 1000만원 이하 신고자 411만명과 통합소득 연 평균소득 1170만원 미만자 265명을 합한 숫자로, 종합소득세 신고자의 3분의 1 가량에 해당한다. 5년새 소득 양극화도 심화됐다. [변해정 기자]

[뉴시스] 기사 더 보기

 

■ 남녀평등·가족친화 기업, '여성기업' 혜택 받는다

이르면 6월부터 여성 채용 비율을 토대로 평가가 이뤄지는 '가족친화 인증기업'이나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 등도 사실상 여성 기업으로 간주, 공공기관 우선 납품과 같은 혜택을 받게 된다. 현재는 여성이 대표이사로 있거나 여성이 사업자 등록을 한 사업체만 여성 기업으로 간주된다. 여성 최고경영자(CEO) 기업이 아니라 여성 고용이 많은 기업에 실질적 혜택을 주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우경희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국민연금폐지운동 단체, 서명참여 개인정보 보험사에 팔았다

지난 2007년에 이어 최근 다시 국민연금 폐지운동을 하고 있는 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이 서명인들의 개인정보를 보험사와 보험판매대행사(GA)에 팔아 넘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납세자연맹에서 회원관리팀장을 역임했던 A씨에 따르면 납세자연맹은 납세자연맹에 정식 가입한 정회원뿐만 아니라 서명운동 참가자들의 개인정보까지 모두 보험사 등에 돈을 받고 팔았다. A씨는 자신이 직접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CD에 담아 보험사 등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2001년 '납세자 권리찾기'라는 취지로 설립된 납세자연맹은 지난 13년 동안 각종 서명운동을 펼쳐왔다. 최근 벌인 국민연금 폐지운동은 현재 8만8000여 명이 서명했다. [김병철 기자]

[미디어오늘] 기사 더 보기

 

■ 구직자들의 인기직종 1위는… 'IT/정보통신' 업종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현재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20.30대 구직자 3,409명을 대상으로‘2013 구직활동 트렌드’에 대해 조사한 결과,구직자들이 취업하고 싶은 업종으로는 △IT/정보통신업이 1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유통/무역업 14.5% △호텔/관광 등 서비스업 10.8% △식음료/외식업 9.2% △금융업 6.5% △제조업 6.2% △건설업 4.2% 순이었다. 특히 여성 구직자들은 남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융업(4.4%P↑)과 식음료/외식업(2.8%P↑), 섬유/의류/패션업(2.7%P↑)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임기상 기자]

[노컷뉴스]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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