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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3. 25 (月)      |      vol. 662

 

■ 우대금리의 ‘불편한 진실’… 열기 식는 재형저축

‘불편한 진실’이 드러나면서 재형저축 열풍이 빠르게 식어가고 있다. 야심 차게 출발했지만 상품을 ‘꼼꼼히’ 따져보는 똑똑한 고객의 입맛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어서다. 특히 우대금리에 대한 불만이 크다. 우대금리를 받는 조건이 까다로운 데다 7년이라는 가입기간을 채우지 않으면 이마저도 챙길 수 없다. 재형저축이 주춤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금리에 있다. 각 은행은 당초 최고 연 4.6%에 이르는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고 홍보했다. 다른 예?적금 상품과 비교하면 높다. 하지만 이는 우대금리를 합친 것으로 우대금리를 빼면 연 4.1∼4.2% 수준으로 뚝 떨어진다.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조건도 너무 까다로운데 급여이체는 물론 해당은행의 신용카드까지 써야 한다. [진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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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에게 1500만원 증여, ETF가 최고

중앙일보가 삼성?신영 등 11개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들에게 ‘효율적인 증여의 기술’을 물었다. 10년 뒤 1500만원을 가장 크게 불려 줄 것이라고 생각되는 투자 방법을 세 가지씩 꼽아달라고 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것은 ‘코스피200 상장지수펀드(ETF)’(6표)와 ‘브라질 채권’(4표)이었다. 코스피200 ETF 수익률을 결정짓는 코스피200지수는 2003~2012 10년간 230% 상승했다. 여기서 소정의 수수료 등을 뗀 게 코스피200 ETF 최종 수익률이다. PB들이 이 상품을 첫손 꼽은 이유다. 하나투자증권 강남WM센터 권이재 이사는 “ETF가 정기예금보다 불안하다지만 장기로 보면 정기예금을 훨씬 뛰어넘는 수익을 안겨주는 기회가 오게 마련”이라고 말했다. 다만 한국 주식시장이 성숙기로 접어든 만큼 과거 10년 실적보다는 기대를 낮춰야 한다는 게 PB들의 공통된 견해였다. [권혁주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셀프주유소 1천개 돌파…저가 무기로 급속 확산

저렴한 기름값을 표방한 셀프주유소가 1천개를 넘어섰다. 한국주유소협회 등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으로 전국에 설립된 셀프주유소 수는 작년보다 67% 증가한 1천68개로 집계됐다. 셀프주유소가 1천개를 돌파한 것은 2003년 첫 등장 이래 10년 만이다. [전성훈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소비자 울리는 '사다드림'…현금 거래 피해 속출

인터넷에 물건을 올려놓고, 주문받아 파는 일종의 인터넷 노점상이 크게 늘고 있는데 사다 준다고 해서 '사다드림'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명백히 사업이지만 세금도 내지 않고, 소비자 피해가 발생해도 구제받을 길이 없다고. 현금으로만 거래하고, 교환이나 환불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런 피해가 속출하는데 이런 불법 사이버 노점은 36조 원 규모의 인터넷 쇼핑몰 시장에서 10%를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했다고. [장선이 기자]

[SBS] 기사 더 보기

 

■ 18개 전문직 납세 정밀조사

국세청은 24일 지하경제 양성화 차원에서 전문직 18개를 선정해 이들이 세금을 제대로 냈는지에 대한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밀조사는 세무조사 바로 전 단계에 해당한다. 18개 전문직엔 기존의 주요 관찰 대상이었던 의사?변호사?법무사?예식장업자뿐만 아니라 부동산중개업자?건축사?심판변론인?세무사?감정평가사?측량사?공인노무사 등이 망라된다. ◆ 국세청이 정밀조사 들어간 18개 전문직 - 변호사?법무사?의사?한의사?수의사?예식장업자?부동산중개업자?변리사?심판변론인?공인회계사?세무사?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감정평가사?공인노무사?기술사?건축사?측량사 [김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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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졸자 30% 학자금 대출…평균 채무 901만원

4년제 대학과 2년제 전문대 졸업자 10명 중 3명은 학자금 대출을 받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송창용 연구위원팀은 직능원 한국교육고용패널에서 전국 2년제 전문대 졸업자 1천35명과 4년제 대학 졸업자 807명 등 1천842명을 조사한 결과 이중 30.3%(559명)가 학자금 대출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학자금 대출로 인한 전체 평균 채무금액은 901만원이었다. 4년제 대졸자의 학자금 채무는 평균 1천81만원으로 2년제 전문대 졸업자(739만원)보다 많았다. 학자금 대출을 갚는 기간은 45.5개월이었다. 본인이 빚을 갚는다는 답변이 61.3%, 부모가 빚을 갚는다는 답변이 36.5%였다. [김태균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잘 나가던 카페베네, 돌연 구조조정 왜?

국내에 800여개 가맹점을 둘 정도로 잘 나가던 카페베네가 갑자기 구조조정과 대표이사 월급 반납 등 대대적인 비상경영을 선포했다. 갑작스런 카페베네의 비상경영에 일시적 현상이라는 회사와 성장 한계점에 도달했다는 업계 관측이 엇갈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카페베네는 이달 초 본사 직원 가운데 10%인 100여명을 매장으로 발령 냈다. 이중 70여명은 근무 이전을 원치 않아 퇴직금과 위로금을 받고 자진 퇴사했다. 카페베네가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페베네는 지난해 상반기 적자를 봤다. 업계 관계자는 "카페베네의 이익구조 자체가 한계를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최진주, 박주희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부동산중개업소 작년 2만여곳 영업 포기

건설?부동산 장기불황이 계속되면서 연관산업도 한계 상황에 직면했다는 경고등이 켜졌다. 특히 이삿짐센터 가구소매상 인테리어업 등 연계산업은 생계형 자영업자나 일용직 근로자가 많아 서민경제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높다. 통계청 등에 따르면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국내 건설업 종사자는 2007년 184만4900명에서 지난해 177만3000명으로 7만1900명(3.8%)이 감소했다. 건설자재?장비업을 비롯해 중개?이사업, 전기?수도업 등 30여 개 연계산업에 몸담은 종사자 약 70만 명 역시 장기불황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주택거래가 실종되면서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부동산중개업소 1만8000여 곳이 문을 닫았다. 휴업 상태인 곳을 합하면 2만여 곳이 사실상 중개업을 포기한 상황이다. [정임수 기자]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수백만원 컴퓨터를 50만원에? '여기'가면

최근들어 일반 가전제품들도 심심찮게 경매장에 나오고 있다. 흔히 아파트 등 부동산을 시세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는 통로로 인식돼온 법원 경매에선 가전제품도 싼 값에 나온다. 국내 법원에서 진행하는 경매의 대부분은 부동산이지만 '동산' 경매 역시 법원에서 주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법원에선 TV, 냉장고, 에어컨, 장롱, 침대, DVD, 피아노 등의 세간살이가 많이 나오는 한편 사무실 집기인 개인용컴퓨터, 회의용 책상?의자, 입식 에어컨 등도 빈번히 경매물건으로 나온다. 이들 동산 물건은 대부분 하나의 목록에 묶여 일괄적으로 매각된다. 물건 하나씩 감정가를 매긴 후 한데 묶어 합계 감정가를 산정하는 것이다. ◇중고시세보다도 20~30% 싸 ◇'꾼'들 일반인들 쫓아내 저가낙찰 받기도…"전문가와 동행해야" [송학주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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