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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3. 13 (水)      |      vol. 655

 

■ 내가 쓰는 카드, 할부 이자 얼마나?

무분별하게 진행돼던 카드사 무(無)이자 할부 서비스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소비자들 사이 유(有)이자 할부시 적용받는 금리 수준에 관심이 늘고 있다. 같은 물건을 똑같은 할부 개월 수로 사더라도 소비자의 신용등급이나 카드 이용실적 등에 따라 할부 금리 수준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금융당국 및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의 할부 서비스 평균 금리는 연15~16% 수준이다. 카드사 대출 상품인 카드론의 평균금리가 연15~17% 임을 감안하면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니다. 한 전업계 카드사 관계자는 "신용등급이 좋거나 카드 이용실적이 많다면 당연히 저금리를 적용하고 있다"며 "다만 카드론 비중이 높은 카드사라면 여기서 이자를 더 받아 할부 이자를 낮출 수 있는 여력이 생기는 것이어서 경영 포트폴리오에 따라 (금리)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고 말했다. [방영덕 기자]

[매일경제] 기사 더 보기

 

■ 은행, 재형저축 얌체 상술… 서민들 등골 빼먹네

카드 만들면 금리 더 준다는데… / 신용카드 月30만원씩 긁으며 3년간 1000만원 이상 써도 이득은 겨우 5만5000원 / "카드로 이익 내려는 속셈" / -재산 형성 도울까 / 비과세 혜택 감안하더라도 일반 적금보다 年0.9%p 높아 / 7년 이상 묶어놓은 것에 비해 실제 대가는 크지 않아 / 18년 만에 다시 등장한 서민용 비과세 저축상품이란 점 때문에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판매 첫날(6일) 28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했던 초반 열풍을 감안하면 인기가 급격히 식어가는 모습이다. 왜 그럴까? 초반에 고금리에 현혹됐던 가입자들이 득실을 꼼꼼히 따져 보기 시작하면서 재형저축의 허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란 분석이 많다. 또 은행 등 금융회사들이 고금리를 미끼로 제시하고, 갖가지 꼼수로 이익을 챙기려는 '얌체 상술'을 보이고 있는 것도 초반 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서민 등골 빼먹는 재형저축 마케팅 ◇재산 형성 기능 약한 새 재형저축 [김정훈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펀드시장 지각변동…액티브 지고 인덱스 뜬다

주식형 펀드시장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 국내 펀드시장을 주도해온 액티브펀드가 가라앉고 인덱스펀드가 부상하고 있다. 저성장 시대를 맞아 액티브펀드는 예전과 같은 고수익을 내지 못하며 자연스럽게 설정 규모도 줄어들고 있다. 반면에 인덱스펀드는 액티브펀드를 웃도는 안정적인 수익률로 투자자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배재규 삼성자산운용 패시브본부장은 "액티브펀드 시장 규모가 줄고 패시브펀드가 점유율을 높이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라며 "저성장기를 맞아 최근 시장에 자금이 들어오지 않으면서 액티브펀드가 불리해졌고 당분간 이런 흐름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강종훈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재산 숨기고 타내는 노령연금…2012년 부정수령 2.5배로 급증 5만명

액수 커진 기초연금 초비상 / '모럴 해저드' 확산 우려 / 기초노령연금을 받을 자격이 없는데도 연금을 타다가 걸린 사람이 5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연금이 내년 7월부터 행복연금(기초연금)으로 확대 개편되면서 월 연금액이 최고 20만원으로 오르면 보다 많은 연금을 받기 위해 소득이나 재산을 축소 신고하는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가 전방위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내년 7월부터 행복연금이 도입되면 부정 수급을 시도하는 사람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연금 미가입자의 경우 소득 하위 70%에 들면 20만원을 받는 데 비해 상위 30%는 4만원밖에 못 받기 때문이다. 소득 구간에 따라 연간 192만원의 차이가 나는 만큼 부정 수급에 대한 유혹을 더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김용준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가계대출 올들어 감소세로

예금을 받는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이 올해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의 1월 말 현재 예금취급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이 모두 656조2000억원으로 한달 동안 3조6000억원가량 줄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한은이 2003년 10월부터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을 집계한 이래로 가장 큰 감소액이다.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지난해 10월 650조원을 돌파한 뒤 달마다 사상 최대치 기록을 이어가다 12월에는 무려 6조8000억원이나 증가한 바 있다. [박순빈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아차차, 식품 유통기한 미처 확인 못해… 장염·복통 유발 비율 ‘편의점’ 최고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섭취로 장염?복통?설사 등 부작용이 발생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판매처는 편의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 사례는 1068건으로 해마다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특히, 1068건 가운데 소비자가 유통기한이 지난 사실을 미처 확인하지 못해, 섭취 뒤 부작용으로 병원치료 등을 받은 경우가 362건(33.9%)에 달했다. [김수헌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국민행복기금 출범 땐 저소득층 300만가구는 `불행'

국민행복기금이 출범하면 저소득층 300만 가구는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가구의 상당수는 성실히 빚을 갚은 빈곤층이거나 빚도 못 얻는 극빈층이어서 형평성 논란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연체 없는 저소득층 100만가구 상환 의욕 꺾일 듯 ◇대출도 못 받는 극빈층 200만 가구 대책 우선돼야 [방현덕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왜 ‘개미’는 왜 매번 ‘쪽박’ 찰까

삼성증권은 12일 개인투자자들의 잘못된 투자 습관과 이에 대한 대안을 정리한 ‘개인투자자들의 반복된 실패와 교훈’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0~2012년 3년간 투자주체별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평균수익률을 보면, 외국인은 51.7%, -0.7%, 5.6%의 성과를 보였고 기관은 60.1%, 12.5%, 16.7%의 수익률을 올렸다. 반면 개인은 9.7%, -34.3%, -28.4%로 성적이 가장 낮았다. 개인투자자의 부진한 성과는 잘못된 투자방법 때문이다. 종목 선정 단계부터 문제가 나타난다. 개인은 ‘싼 주식’을 좋아한다. 포트폴리오 관리도 거꾸로 한다. 보유종목 갯수도 너무 적거나 너무 많다. ‘한탕’을 노린 테마주 투자도 문제다. 올바른 투자방법은 뭘까? 삼성증권은 “시장 전문가를 100%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각 증권사에서 제시하는 대표 추천 종목 포트폴리오만 따라 해도 시장 추세는 따라갈 수 있다는 것이다. ‘다우의 개’(Dogs of the Dow)라고 알려진 배당수익률 높은 주식에 대한 가치투자도 대안으로 제시됐다. 코스피에서 직전 연도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 10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의 상대수익률은 2008~2012년 모두 플러스로 나타났다. [안선희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여성전용 '금남의 집' 수요 는다

남성이 들어갈 수 없는 금남의 집이 곳곳에 등장하고 있다. 서울 노량진 학원가, 신촌 등 대학가, 기업들이 밀집한 지하철역 부근에 점처럼 찍히더니 점차 그 수를 늘리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도 여성전용을 앞세운 임대주택과 기숙사 보급에 나서고 있다. 부산 등 지방대도시에도 더디지만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여성전용 주택 수요는 점점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2010년 여성 1인 가구는 45만명으로 전체 1인 가구(85만명)의 절반을 넘는다. 서울시는 여성을 위한 소형 임대주택 2,000호 공급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본부장은 "여성의 활발한 사회진출과 1인 가구 증가로 임대료가 싸고 교통이 좋은 지역에 여성전용 주거시설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찬유, 김민호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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