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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3. 11 (月)      |      vol. 653

 

■ 퀵서비스도 구멍가게도… 협동조합 전성시대

5명이면 설립 … 100일간 647개 / 공동구매로 원가 줄여 이익 나눠 / 사회적 기업, 공동체로 형태 진화 / 시장경제 활력 불어넣을 새 모델 / 협동조합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100일간 전국에서 647개 조합이 설립됐다. 하루 6개 넘는 조합이 새로 생겨났다. 형태는 다양하다. 가장 흔한 건 조합원들이 출자해 회사처럼 운영되는 사업자형 협동조합이지만 공익적 성격을 띤 사회적 협동조합 등 여러 형태의 조합이 생겨나고 있다. 조합 설립자도 경쟁력이 약한 소상공인이나 사회적 약자, 공동체 형태의 지역주민 등 가지각색이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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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활동 참가율 50%대로 추락 전망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24년 만에 50%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급속한 노령화에다 경기침체로 고용시장이 위축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금융투자업계와 통계청, 국회 예산정책처 등에 따르면 한국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올해 59.3%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50%대에 머문 것은 1989년이 마지막이다. [권혁창, 배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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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이자할부 안 한다더니…' 제휴카드 출혈 경쟁

카드사들이 이달 들어 상시행사용 무이자할부를 중단하되 법망에 걸리지 않는 무이자할부 탑재 카드로 출혈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 제휴 카드로 무이자할부를 이용하면 다른 부가 혜택이 막히는 사례가 많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비씨카드 등은 여신전문금융업 개정에 맞춰 올해 1월부터 상시 행사용 무이자할부를 중지하고서 무이자할부 탑재 카드 발급으로 눈을 돌렸다. 금융 당국이 여전법 개정으로 무이자할부 등 부가 혜택을 축소해 카드 시장의 수익 안정화를 추구하겠다는 취지에 역행하는 행동이다. 상시 행사용 무이자 할부 혜택을 막았더니 무이자할부 탑재 카드로 고객을 끌어들여 카드 시장이 더욱 혼탁해지는 듯하다. [심재훈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퇴직금 일시에 받으면 稅부담 최고 2배 는다

작년 7월부터 퇴직자의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이 의무화됐지만 퇴직금 수령자 대부분이 연금 대신 일시금을 선택하고 있어 노후보장 역할을 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퇴직금을 장기간 나눠 받지 않고 한꺼번에 찾을 경우 세부담을 최고 두 배가량 높였다. 예를 들어 10년간 연평균 1억2000만원의 급여를 받아 1억원의 퇴직급여를 받게 된 사람이 부담해야 할 세금은 종전 336만원에서 534만원으로 59% 늘어나게 됐다. 다만 작년까지 누적된 퇴직금에 대해선 종전 규정이 적용된다. [조재길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재형저축, 최고금리보다는 고정금리를 챙겨보라

재형저축이 18년 만에 부활했다. 출시 이틀 만에 16개 시중은행에서 약 40만개의 재형저축 계좌가 만들어졌다. 재형저축 열풍이 불고 있지만 은행들이 중도해지이율이나 우대금리 적용기간 등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금융감독원도 불완전판매나 꺾기(구속성 예금) 등의 불법 행위가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재형저축 가입자가 체크해야 할 사항을 정리해봤다. ■ 최고금리에 현혹되지 말라 ■ 7년간 같은 금리는 아니다 ■ 우대금리 제공기간을 살펴라 ■ 중도해약 이자율도 따져야 ■ ‘다이렉트 재형저축’은 미 출시 [김지환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달콤한 월세의 쓰디쓴 ‘끝물’

집값이 떨어진 자리에 ‘수익형 부동산’이라는 달콤한 꿈이 피어났다. 고용이 불안하고 월세 시장이 커지자 임대주택 월세를 받아 생활할 수 있는 방법을 도모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출렁인 것은 오피스텔 분양이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에서는 오피스텔 공급 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졌다. (“분양 뒤 1~2년은 사정이 괜찮지만…”) (거대 오피스텔과 경쟁하기 벅차) (“부동산, 그들만의 리그 될 것”) [남은주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자차보험료 4월부터 최대 10% 오른다

다음달부터 일부 차종의 자기차량손해보험료(자차보험료)가 최대 10% 오른다. 보험개발원은 자동차 모델별 손해율 등을 분석해 각 차량에 향후 1년간 적용할 새 등급을 4월부터 부여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101개 차종의 등급이 바뀌었고, 국산차 36종, 수입차 17종 등 53종의 자차보험료가 상향 조정된다. [조재길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죽어라 일해도 돈 못버는 편의점…이유는?

공정거래위원회가 편의점 업계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편의점 가맹점 중 휴?폐업하거나 대출 원리금조차 제대로 갚지 못한 부실 편의점이 최근 급증함에 따른 것이다. 편의점협회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루 매출이 100만원 미만인 편의점 가맹점 비율은 2004년 13.1%에서 2011년 25.8%로 급증했다. 실제로 신용보증기금이 지난해 부실 편의점 비율을 조사한 결과, 2010년말 4.6%에서 지난해 8월말 9.5%로 급증했다. 이는 전체 업종의 부실률(5.9%)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반면 가맹본부의 매출 및 영업이익은 매년 10~40%씩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게 공정위 설명이다. BGF리테일, GS리테일, 코리아세븐, 한국미니스톱 등 4대 편의점 가맹본부의 순이익은 2006년 699억원에서 지난해 2552억원으로 4배 가량 급증했다. 이처럼 편의점 가맹점의 수익은 악화되는 반면, 가맹본부의 수익은 커지는 것은 불공정계약에 비롯됐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김창남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일본에서 건너온 이벤트인데… '멘붕' 속출

럭키백은 본래 일본의 복주머니(후쿠부쿠로) 행사에서 유래된 마케팅 기법이다. 복주머니에 내용을 알 수 없는 상품을 무작위로 집어넣는데, 이때 복주머니는 내용물의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일본에서는 복주머니에 담긴 상품을 알 수 없어 일종의 ‘복권’처럼 여기는 풍습도 있다. 이 복주머니를 구매하면서 한 해 운세를 점치는 식이다. 국내에는 2007년 스타벅스가 럭키백 행사를 처음 실시한 이후 유명 기업이 잇달아 동참하면서 신종 마케팅 방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럭키백은 대개 5만원 안팎에 판매되는데, 기업은 재고품을 싼 값에 제공하면서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일부 기업이 럭키백을 ‘재고떨이’에 이용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도 커졌다. 사용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른 제품이 많다는 얘기다. [김지현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쫄지마세요…‘월세시대에 살아남는 법 11가지’

세가 세입자에게 혹독한 제도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주거비용이 늘어나는 것은 분명하지만 집값이 떨어져도 보증금은 지킬 수 있는 장점이 분명히 있다. 벽지나 장판 비용을 집주인이 부담하고 소득공제를 받는 것도 월세만의 특권이다. 단점은 최소화하고 장점은 최대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에듀머니 제윤경 대표와 김준하 팀장, ‘여성이 만드는 일과 미래’ 박미정 생활경제상담센터장 등 전문가들에게 물어 <한겨레21>이 월세시대에 살아남는 법 11가지를 추려냈다. 1. 월세 거부감을 접어라 2. 교섭력을 발휘하라 3. 상한선을 정하라 4. 저당 금액이 30% 이하인지 따져봐라 5. 한 명이라도 전입신고를 하라 6. 여름에 보일러를 돌려라 7. 월세를 꼭 내라 8. 연 5% 초과해 올릴 수 없다 9. 집주인이 바뀌어도 계약은 이어진다 10. 보증금 분쟁은 서울시청에서 해결하라 11. 소득공제를 받아라 [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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