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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4. 25 (月火水木金)      |      vol. 683

 

■ 금융권 연대보증 7월부터 전면 폐지

국내 모든 금융사의 연대보증이 7월부터 전면 폐지된다. 기존 연대보증자들은 대환 대출을 통해 연착륙을 유도하기로 했다. 시중은행의 연대보증은 이미 폐지됐으며 오는 7월부터 대부업을 제외한 저축은행, 상호금융, 할부금융사, 보험사, 카드사, 캐피탈사 등 제2금융권의 신규 연대보증이 사라지게 된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은행권을 포함해 카드, 보험, 저축은행 등 모든 금융사의 연대 보증을 없애기로 했다"면서 "연대 보증 전면 폐지는 계약서 서식, 전산 정비 등에 시일이 걸려 당장은 어렵고 7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심재훈, 고유선, 차지연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너나없이 뛰어드는 자영업, 빈곤의 '시한폭탄'

서울 영등포의 식당가. 직장인 회식이 많은 목요일 저녁 7시인데도 텅 빈 가게들이 더 많습니다. 영등포 최대 상권이라는 2개 블록에 있는 식당만 줄잡아 50개. 이 가운데 절반이 최근 3년 안에 문 연 가게들입니다. [자영업자 : 스무 군데가 망하고 스무 군데가 새로 생긴 거죠. 새로 생긴 스무 군데 중에 열 몇 군데가 또 망했어요.] 그런데도 창업하는 사람들이 줄지 않고 창업 비용은 더 늘었습니다. 월수입 150만 원 이하의 생계형 자영업자가 전체의 30%를 차지하는 현실. 정보도, 특별한 기술도 없이 음식점처럼 생활밀접형 업종에 너나 없이 뛰어들다 보니 과당 경쟁이 불가피합니다. [장선이 기자]

[SBS] 기사 더 보기

 

■ ‘정년’ 있으면 뭐하나…10대그룹 근속연수 9.36년

현재 대다수 기업의 정년은 55~58살이다. 하지만 일부 공기업과 공장 생산직 노동자를 제외하면 정년을 보장받는 경우가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정년을 60살까지 연장하더라도,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실제로 혜택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재벌 및 전문경영인 경영평가 사이트인 ‘시이오(CEO)스코어’가 지난해말 기준 10대 대기업 그룹 93개 상장사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평균 근속연수는 9.36년에 그쳤다. 한 기업인사 컨설턴트는 “사무직의 경우 40대 후반이나 50대 초반이면 임원으로 승진할 시기가 된다. 임원이 되면 계약직으로 신분이 바뀌기 때문에 정년이 의미가 없고, 임원으로 승진하지 못하면 자의반 타의반 회사를 그만두기 때문에 정년을 채우지 못한다”고 말했다. [유신재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고용보험료 2년 만에 또 인상 논란

오는 7월부터 고용보험료를 0.2%포인트 올리는 문제를 놓고 24일 정부와 노동계가 얼굴을 붉혔다. 고용보험 운영을 놓고 쌓인 갈등이 폭발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24일 고용보험위원회를 열고 노사가 절반씩 부담하는 고용보험 실업급여 보험료율을 현행 1.1%에서 1.3%로 0.2%포인트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1년 0.9%에서 1.1%로 인상한 뒤 2년 만에 또 오르게 되는 것이다. 월수입 200만원인 노동자는 현재 월 1만1000원씩 내던 보험료를 7월부터 1만3000원씩 내야 한다. 의결은 민주노총 측 위원 2명이 반대하며 회의장에서 퇴장한 뒤 이뤄졌다. [이영경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재형저축 인기 다했나…판매율 한달만에 뚝

재형저축 판매 규모가 한달만에 크게 줄어들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권 재형저축 판매실적은 지난 19일 기준 164만6000좌, 2641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저축은행?상호금융 등이 파는 재형적금이 155만좌, 2473억원(96.5%)으로 집계됐다. 나머지는 재형펀드다. 은행의 재형적금 일별 판매액은 지난달 6일 198억원에서 이달 5일 51억2000만원, 이달 19일 33억7000만원으로 급감했다. 다만, 계좌당 납입액은 같은 기간 7만1000원에서 14만원, 15만9000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성승제 기자]

[머니위크] 기사 더 보기

 

■ '목돈 안드는 전세'…4%초반 전세대출 나온다

정부가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경감 방안 중 하나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증서를 활용해 연 4% 초반대의 전세자금 대출상품을 출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는 일반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보다 약 2%포인트 저렴한 수준이다. 임차보증금 반환청구 양도방식은 세입자가 보증금 반환청구권을 은행 등 금융기관에 넘기고 대출을 받아 전세금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은행은 보증금 반환청구권이 있기 때문에 일반 전세금 대출보다 금리를 낮출 여지가 생기는데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서까지 더해지면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수 있게 된다. [전재호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정년법 혜택 못 보는 ‘낀 나이’는 몇 세?… 1950년대 후반생들 촉각

60세 정년 연장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발효 시기가 3년 뒤인 2016년이어서 이전에 회사를 떠나는 노동자들이 적지 않다. 예컨대 정년이 58세인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일하는 ㄱ씨의 생일이 1957년 9월인 경우, 2015년 9월에 만 58세가 된다. 생일이 4개월만 늦었다면 2016년 1월부터 적용되는 정년 연장 법안 덕분에 ㄱ씨는 2년을 더 근무할 수 있었겠지만 4개월 차이로 아무런 혜택을 볼 수 없다. 노동부 관계자는 "가장 바람직한 것은 법안이 시행되는 2016년 1월 이전에 노사가 단체협약을 비롯한 다양한 자율적 협약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정부도 임금피크제 지원금 제도와 고령화 고용연장 지원금 제도를 적극 권장해 조기 퇴직자를 구제하는 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전했다. [최병태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3년 이상 무사고 車보험료 추가 할인

삼성화재, 내달 중순부터 6% / 동부화재 등 업계로 확산될 듯 / 삼성화재는 다음달 중순부터 3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에 대해 자동차보험료의 6%를 깎아주는 ‘장기 무사고자 우대제’를 실시키로 했다. 동부화재도 다음달 말부터 무사고 운전자에 대해 보험료의 5% 안팎을 할인해주기로 하는 등 무사고 운전자 우대제도가 손해보험사 전체로 확대될 전망이다. [김은정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직장인에게 SNS란? “상사가 볼까봐 스트레스”

<한겨레>가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의뢰해 직장인 42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한 ‘직장인의 SNS 사용 현황’을 보면, 에스엔에스 이용 중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람은 65.7%(253명)였다. 이 가운데 절반(51%?복수응답)은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로 ‘직장상사와 거래처 등에서 내 글을 볼까 봐’라고 응답했다. 설문조사에 응한 직장인 가운데 절반(50.9%)은 회사 상사와 에스엔에스 친구를 맺고 있었다. 반대로 직장 동료의 ‘친구 신청’을 거절한 경우도 절반이 넘었다. 53%(205명)는 친구 신청을 거부한 적이 있다고 했고, 47.3%(183명)는 직장 동료에게 에스엔에스를 하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완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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