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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4. 16 (火)      |      vol. 676

 

■ 일단 낙관? 시장 불신 키우는 엉터리 경기전망

제대로 된 경제 정책은 현재와 미래의 경제 상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에서부터 시작된다. 물가관리와 통화정책을 책임진 한국은행이 핵심 기능으로 경기전망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한국은행의 경제전망이 도마에 올랐다. 터무니 없이 빚나간 예측으로 경제주체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는 것. 지난달 김중수 한은 총재는 3월 금통위에서 금리를 동결한 후 기자 간담회에서 1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며 4월 수정될 성장전망에서도 성장 패턴이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그러나 한 달 후 한은은 성장률 전망치를 0.2%포인트 낮췄다. 지난해에도 한국은행은 최초 전망치로 3.7%를 제시했지만 실제 성장률은 2%를 기록했다. 무려 1.7%의 격차가 발생한 것이다. 2008년의 경우 4.7%를 제시했지만, 실제 성장률은 2.5%로 2.5%포인트가 차이가 났다. 국내 투자증권사의 한 연구원은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가급적 낙관적으로 전망하려는 것이 관행으로 굳어진 것 같다”며 “분기마다 성장률 전망치를 수정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매너리즘에 빠진 측면도 있다”고 했다. [감일근 기자]

[노컷뉴스] 기사 더 보기

 

■ 예금 탈출한 거액, MMF(머니마켓펀드)나 産銀상품으로 이동

인기 끄는 MMF-3개월 새 1조4000억 유입… 주식형 펀드 투자기회 기다려 / 이자 0.3%p 더 주는 産銀-5억원 이상 개인 고객 연초보다 11% 늘어 / 작은 수익률 변화에도 민감한 고액자산가들의 돈이 움직이고 있다. 15일 국민?신한?하나?외환?우리?농협은행 등 시중 6개 은행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5억원 이상 정기예금을 보유한 자산가가 1만8325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8% 줄었다. 같은 기간 정기예금 총액도 6% 줄어든 18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저금리 여파로 은행의 대표적 예금 상품인 정기예금의 금리가 2%대로 주저앉으면서 정기예금을 탈출하는 자금이 늘고 있는 것이다. ◇고액 자산가 "2%대 정기예금은 매력 없어" ◇부동 자금, '중위험?중수익' 좇아 금리 사냥 [김정훈, 정철환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ATM에 카드 현금서비스 이자율 고지된다

오는 7월부터 카드 현금서비스를 받으면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 이자율이 자동으로 고지된다. 금융감독원은 카드사, 은행, 금융결제원과 공동으로 이 같은 개선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카드사는 현금서비스 이자율을 이용대금명세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으나 고객이 인지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ATM이나 전화자동응답(ARS)으로 현금 서비스를 받으면 이자율을 확인할 수 없다. 앞으로는 ATM에서 현금서비스를 신청할 때 기기 화면에 이자율과 경고 문구가 뜬다. 고객은 이를 확인한 뒤 신청해야 돈을 빌릴 수 있다. [심재훈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금값, 9.3% 급락..33년來 최대폭 하락

금 선물가격이 15일(현지시간) 중국의 경제 성장률 부진 등으로 인해 9.3% 급락했다. 이날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전날보다 140.30달러, 9.3% 내린 온스당 1361.10달러에 체결됐다. 이는 2011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금값의 이날 하락폭은 지난 1980년 1월 이후 33년3개월만에 가장 많이 떨어진 것이다. 또 이날 금값 하락률은 지난 1983년 2월 이후 30년2개월만에 최대다. [채원배 특파원, 차예지 기자]

[머니투데이] 기사 더 보기

 

■ '다섯 가지' 알고 해외 주식시장에 뛰어들어라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둬야 할 유의점은 없을까? 증권시장 관계자들은 적어도 5가지 정도는 미리 알아두고 투자에 나서라고 권한다. [조선비즈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믿었던 中마저…세계경제 `차이나 쇼크`

중국 경제에 비상등이 켜졌다. 경제성장률을 구성하는 3대 요소인 수출과 투자, 소비에서 모두 이상 신호가 감지된 것이다. 15일 발표한 1분기 성장률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취임 후 처음 받아든 경제 성적표로는 상당히 부진한 결과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중국 경제 성장률 둔화에 대한 실망감으로 15일 홍콩H(-2.0%), 홍콩항셍(-1.4%), 대만(-0.7%)등 아시아 각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또 유가, 금값 등 상품 가격도 하락세를 보였으며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구리 가격은 지난해 8월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정혁훈 특파원]

[매일경제] 기사 더 보기

 

■ 손절매 대신 물타기 … 개인투자자 쪽박 차는 이유 있다

주식 시장에서 개인은 재미를 못 본다는 말, 올해도 예외가 아니었다. 개인들이 많이 산 종목 주가가 우수수 떨어졌다. 반면 외국인 순매수 1~5위인 SK하이닉스?LG전자 등은 6.6~28.6% 상승했다. 그야말로 극과 극이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 개인들의 정보 습득이 뒤늦어서일까. 삼성증권은 그 이유를 투자 습성에서 찾았다. 이익이 나면 적절히 팔았지만 손실이 났을 때는 무작정 들고 기다리는 게 문제였다. 상당수 개인들은 여기에 ‘물타기’를 한다며 손실 종목을 더 사들인다. 하지만 주가가 떨어지는 데는 이유가 있게 마련. 그래서 물타기를 할수록 손실이 커지는 경우가 많다. 늘 같은 몇몇 종목만 매매를 하면서 시장 주도주를 외면하는 태도, 그리고 항상 부정적인 뉴스에 더 큰 신경을 쓰면서 손실을 볼까 노심초사 하는 것 등도 바람직하지 않은 자세로 지적됐다. [권혁주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텅텅 빈 사무실 … ‘깡통빌딩’ 넘친다

서울 대형 오피스 빌딩이 ‘공실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신규 오피스가 많이 들어선 탓이다. 임대료가 떨어지는 등 합병증도 나타나고 있다. 빌딩거래 전문회사인 프라퍼트리는 최근 서울의 연면적 3만3000㎡ 이상 대형 오피스 빌딩 공실률(연면적 대비 빈 사무실 비율)을 조사한 결과 14.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무실 개수를 기준으로 하면 7개 중 하나가 비어 있는 셈이다. 글로벌 부동산서비스회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1분기 서울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13.2%로 지난해 4분기(12.2%)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광화문 등 강북도심권과 여의도권의 공실이 심각해 공실률이 각각 18.5%, 15.2%에 이른다. 앞으로도 오피스 시장 사정이 좋아질 것 같지 않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오피스 빌딩 신규 준공 물량이 지난해보다 2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이면도로 나 시설이 낡은 빌딩은 임차인을 구하기가 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황정일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요구르트 통만큼 적게 주유 … 연 620억 샌다

최근 2~3년 새 정량 미달로 처벌받는 사례가 급증하고, 정량 주유 시비 관련 민원도 크게 늘고 있어 현장점검을 해보자는 취지였다. 실제로 정량 미달로 적발된 건수는 2010년 13건, 2011년 22건이던 것이 지난해 74건으로 껑충 뛰었다. 가짜 휘발유 판매가 대대적인 단속으로 어려워지자 일부 주유업자들이 정량을 속이는 방법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게 관계 당국의 분석이다. 석유관리원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20L까지는 정량이 나오다가 그 이상을 넘으면 유속을 줄여 정량을 속이는 지능형 기기가 등장하는 등 ‘양 빼기’ 범죄가 첨단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재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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