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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4. 08 (月)      |      vol. 670

 

■ 소비자 87% "앞으로 소비 줄이겠다"

소비자 10명중 8명 이상이 향후 소비를 줄이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장바구니 동향 조사에서 향후 소비계획을 물은 결과 86.8%가 '줄이겠다'고 했다. 남성의 53.0%가 오락?취미?스포츠를 꼽았고 이어 의복(45.6%), 음식료품(44.2%), 컴퓨터?통신기기(13.4%)를 들었다. 여성은 의복(55.8%), 음식료품(37.3%), 오락?취미?스포츠(33.6%), 화장품(23.0%) 등의 순이었다. 절약형 소비방법에 대해 41.2%는 '구매 횟수를 줄인다'고 했고, 24.5%는 '동일 상품의 최저가를 찾아 구매한다', 14.4%는 '저가형 브랜드상품을 구매한다', 13.6%는 '구매를 포기한다'고 답했다. [이동경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묻지마 대출하고 高利(연 39% 법정 최고 이자)… 서민 울리는 '약탈적 대출'

빚 갚을 능력 없는데도 쉽게 대출해주는 금융기관들 / 돈 빌려주고 돌변하는 금융사 - "친절하게 추가 대출 권유 / 며칠 연체하니 잡아먹을 듯 하루에도 수십통 빚독촉 전화" / 대학생 대출 문의했더니 - 부모 중 한 명만 있으면 / 고정 수입 없고 연체 있어도 10곳 중 7곳 1000만원 대출 / 은행 가계대출 5년간 27% 증가… 非은행권 대출은 74% 늘어 / ◇무직 대학생에게 2000만원 신용 대출하고 이자 굴레 씌우는 금융회사들 ◇저소득층 가구, 소득의 23%를 빚 갚는 데 쓴다 [특별취재팀]

[조선일보] 기사 더 보기

 

■ "지금 누가 집을 사겠어요"…실수요자마저 관망

주택거래를 정상화하기 위한 ‘4?1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지만 부동산 시장에선 오히려 매매가 끊기는 ‘거래실종’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도 세금 감면 혜택을 보기 위해 부동산 대책 내용이 확정된 다음에 계약하겠다고 거래를 미루고 있어서다. ◆기대치만 높여 관망세 확산 ◆모델하우스 인파… 가계약만 맺어 [이현일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이자 깎아줄 테니 다른 금융상품 드시죠’

금리인하 요구권을 활용해 대출 이자율을 낮춘 소비자들이 꽤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갈 길이 멀다. 은행들이 다른 상품을 파는 마케팅 수단으로 편법 활용하는 경우가 많고, 상대적으로 이자율이 높은 비은행권은 대부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최근 6개월 동안 1만4700여명이 은행에 대출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해 1만3000여명이 혜택을 봤다. 과거 5년간 이용실적이 3700여건에 불과한 것에 견주면 크게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승인 내역을 보면 애초 취지와 다르게 이용되고 있는데 최근 6개월 동안 은행들이 금리를 깎아준 이유를 보면, 이직(에 따른 승진), 소득 증가, 신용등급 개선은 35%에 불과했던 반면, 우수고객 선정(40%)과 기타(25%) 사유의 비중이 높았다. 우수고객은 각종 공과금을 해당 은행을 통해 자동이체하거나, 적금 등 다른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등 거래 실적이 많은 고객을 뜻한다. 은행들이 기존 대출자에게 다른 금융상품 가입을 조건으로 대출금리를 할인해주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다. [박아름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수입산과 가격 차 줄어든 한우 매출 '쑥쑥'

한우 매출은 늘고 수입 쇠고기 매출은 줄었다. 롯데마트는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부진해 축산물 판매가 줄어드는 가운데 한우는 선전해 작년 매출이 전년대비 10% 성장했다고 7일 밝혔다. 올 1분기에도 한우는 전년 동기대비 2.5% 늘었다. 한우 매출이 증가세인 것과는 달리 수입산 쇠고기는 올 1분기 매출이 33.5% 감소했다. 한우와 수입 쇠고기의 판매가 다른 행보를보이는 것은 가격차이가 좁혀졌기 때문이다. [설승은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불황의 그늘… 올 고용시장 양극화 뚜렷

올해 중소기업의 신규 일자리는 지난해보다 줄 것으로 조사됐다. 그 여파로 고용시장에서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전국 435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신규인력 채용은 전년보다 소폭 늘어 2.8%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 중 대기업은 3.2% 늘릴 계획인 데 반해 중소기업은 오히려 4.9% 줄일 것으로 조사돼 양극화가 두드러졌다. [황계식 기자]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 "할인 대신 합리적 가격" 노 세일 마케팅 쏠쏠

365일 세일 중이라는 저가 브랜드숍 화장품업계에서 세일을 하지 않는 유일한 업체는 바로 스킨푸드다. 스킨푸드는 2004년 판매를 시작한 이후 세일을 하지 않는 대신 1,000여개 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으면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극심한 불황 속에서도 지난해 말 기준 매장 수는 501개로, 전년보다 49개가 늘었다. 스킨푸드는 '충성고객'(1년 6회 이상 18만원 이상 구매고객) 회원을 대상으로 고급 냉장유통 천연팩을 증정하는 등 혜택을 늘렸고, 그 결과 지난해 초 5만 명이던 회원은 현재 9만 명을 넘어섰다. 속옷업체 남영비비안도 35년간 정가 판매를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도 지난해 2,4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국내 여성속옷 시장 1위를 굳혔다. 여성복 중에서는 영캐주얼 브랜드인 대현의 듀엘이 노세일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 해 2월 롯데백화점에 처음 문을 연 듀엘은 현재 27개까지 매장을 확대한 상황이다. [고은경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시장 급랭…유상증자 발표한 기업들 '초조'

유상증자를 통해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려는 상장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주주나 일반투자자를 끌어 들여 자본을 확충하려는 시도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최근 북한의 도발 가능성과 일본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여파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들 기업의 유상증자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주주배정?일반공모 유증 잇달아 ◆라이브플렉스 등 규모 크게 축소 [안재광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대형마트서 잘 안파는 것들 상생품목 지정하면 뭐하나”

서울시는 최근 재래시장과 대형마트의 상생을 위해 일정한 품목을 재래시장에서만 팔도록 하는 상생품목 지정 권고제를 제안했다. 시는 일단 51개 품목을 뽑아 ‘상생품목 후보’로 제시했고, 시장 상인들과 대형마트가 사업조정 때 구체적인 품목을 결정하도록 했다. 중소기업청이 중재한 홈플러스 합정점의 15개 상생품목은, 서울시의 이런 제안이 적용된 사실상 첫 사례다. 상생품목 지정을 두고 대형마트들은 ‘아예 장사를 하지 말라는 규제’라고 반발하고 있지만, 정작 상생품목이 적용된 망원시장 상인들은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겠다”며 불만을 털어놓는다. 품목 지정이 소극적인데다 불경기로 손님 자체가 줄다 보니 상인들 사이에선 품목을 더 폭넓게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박기용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근무 중에 잡담·SNS 등 활동… 직장인, 하루 1시간54분 쓴다

한국 직장인은 하루 근무시간의 절반 이상을 비효율적인 일에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146조원에 이른다. 또 직장인의 46%는 자신의 생산성이 낮다고 생각했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외부에서 찾기보다 내부 생산성을 높일 방안을 찾는 것이 급선무라는 지적도 있다. 국제 회계?컨설팅 업체인 언스트앤영 한영이 한국 사무직 직장인의 생산성 인식 실태를 조사해 7일 발표한 ‘성장을 위한 또 다른 대안’ 보고서를 보면 직장인이 직장에 머무르는 시간은 9시간30분이었다.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하면 실제 근무하는 시간은 8시간30분이었다. 이 중 업무와 관련 없는 인터넷 검색, 동료와의 잡담, 트위터?페이스북?싸이월드와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신저 대화 등 개인적인 일에 1시간54분(22.4%)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병률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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