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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5. 20 (月)      |      vol. 698

 

■ '불황에 폐업 속출'…자영업자 비율 사상최저

경기 불황 장기화로 폐업이 속출하면서 전체 취업자 중에서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저로 떨어졌다. 특히 종업원을 둘 정도로 상대적으로 형편이 좋았던 자영업자들의 몰락이 두드러졌으며 도소매업 업종은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중 취업자 중 자영업자는 571만6천명으로 전체 취업자 2천510만3천명 중 22.8%를 차지했는데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1983년 4월 이후 30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다. [박용주, 차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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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들 주택담보대출 금리 0.05~0.14%p 내려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0.05~0.14%포인트 내렸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는 연 3.04%로, 금리가 더 내리면 2%대 대출 상품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고정금리 상품은 금리가 되레 올랐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국민?농협?신한?외환?우리?하나 등 7개 시중은행은 지난주 일제히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내렸다. 금리가 조정된 이유는 한국은행이 지난 9일 기준금리를 2.50%로 0.25% 포인트 내렸기 때문이다. [홍정규, 이연정, 김승욱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저금리시대, 보증금 내리고 월세 올리고

저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소형 주택 임대시장에서 보증부 월세(반전세) 보증금은 떨어지는데 월세는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임대 정보업체 '렌트라이프'는 국토교통부가 집계한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 주택의 월세 실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에서 거래된 전용 40㎡ 이하 소형 주택 1만8000여 가구의 보증금이 지난해 1분기 평균 2276만6000원에서 올해 1분기 2162만원으로 5%가량 떨어졌다고 19일 밝혔다. 반면 월세는 같은 기간 평균 34만8000원에서 36만3000원으로 4.5% 올랐다. 보증금을 받아 은행에 맡겨도 낮은 금리 탓에 수익률이 떨어지자, 집주인들이 보증금보다 월세 비중을 높여 안정적인 수입을 노리면서 생긴 현상이란 분석이다. 또 집주인들이 세입자에게 목돈을 받아도 경기 침체 등으로 리스크가 커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어려운 것도 월세 선호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 [정한국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재테크 빙하기' 노후가 위협받는다

경기 침체로 각종 자산의 투자가치가 하락하면서 돈을 갖고도 마땅히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하는 '재테크 빙하기'가 장기화하고 있다. 사회안전망이 여전히 취약한 상황에서 노후 대비를 위한 사실상 유일한 수단인 자산 증식마저 차단된다면 국민들의 미래가 심각한 위협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금융정보 접근과 자산관리서비스 측면에서 유리한 고지에 있는 부유층과 일반 국민 간 자산 격차도 갈수록 커질 게 분명하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저금리 등 투자 환경의 구조적 변화에 개개인이 적응을 서두르는 한편, 최소한의 합리적인 수익 추구를 도울 금융자문 서비스 등 재테크 인프라 조성에 대한 대책 마련 요구도 잇따르고 있다. [김용식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여성 경제활동 늘면 출산율 더 높아진다

우리나라 여성의 합계출산율이 1.5명 수준으로 증가하려면 현재 55%인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65%로 높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민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19일 ‘여성 경제활동 증가의 긍정적 효과’라는 보고서에서 “흔히 여성의 경제활동이 출산율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되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은 국가가 합계출산율도 더 높다”고 밝혔다. [이두걸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금융사 비리 백태..거래정보 훔치고 고객돈 횡령

신뢰가 생명인 금융회사에서 각종 비리가 끊이지 않고 있어 도덕적 해이(모럴해저드)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고객이 맡긴 돈을 몰래 빼내 주식에 투자하는가 하면 고객 개인정보를 몰래 들여다보다가 적발된 사례도 있다. 요즘과 같은 불경기 때는 금융업 종사자에게 유혹의 손길이 뻗치기 쉬워 금융회사가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금융당국이 더욱 철저한 관리 감독에 나설 필요가 있다. ◇ 증권사 직원들 고객 돈으로 몰래 주식투자 ◇ '지하경제 양성' 차명 거래 부지기수 ◇ 외국계 금융회사 고객정보 관리 허술 ◇ 저축은행 BIS 높여 계산하고 대주주에 불법 대출 [박상돈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남양, 매출 급감…일부 품목 1위자리 내줘

대형마트에서 남양유업 제품 매출 감소폭이 커지고 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른바 `밀어내기(강매)'와 폭언 논란 이후 A 대형마트의 경우 이달 들어 15일까지 남양유업의 흰우유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7%, 요구르트 매출은 34.7% 감소했다. 특히 떠먹는 요구르트를 제외한 액상 요구르트 매출이 22.9% 줄어든 가운데 회사 측의 대국민 사과 직전인 지난 8일 이후 최근까지 점유율에서 남양이 한국 야쿠르트에 1위 자리를 내준 것으로 분석됐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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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損保 고객 정보 15만건 유출… 1년 반 동안 숨겨

한화손해보험이 고객 개인 정보 15만여건이 유출된 사고를 1년 반 가까이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감독 당국인 금융감독원도 은행이나 카드사 등의 해킹 사고와 달리 개인의 질병?사고 기록 등 프라이버시와 직결되는 민감한 정보들을 보유하고 있는 보험사에서 해킹이 발생했는데도, 이런 사실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 또 경찰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킹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등의 대책을 뒷전으로 미루고 있다. [김시현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누구나 주인이 되는 가게 '이너프 살롱'

"카페냐 갤러리냐 묻는 사람이 많지만 정체성을 꼭 규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원하는 사람 누구라도 주인이 될 수 있고 날마다 주인이 바뀌는 가게죠." 서울 마포구 현석동에 있는 '이너프 살롱(enough salon)'의 운영지기 김정은(34?여)씨는 19일 자신을 살롱의 '청소 아줌마'라고 소개했다. 8평 남짓한 규모의 이곳은 겉보기엔 아담한 카페처럼 보이지만 실제 쓰임새는 무한 변신이 가능한 '열린 공간'이다. 무언가 팔고 싶은 게 있고 나누고 싶은 게 있다면 한 달에 최대 5일간 이 장소를 대관료 없이 빌릴 수 있다. 판매수익의 30%만 김씨에게 지불하면 된다. [김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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