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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5. 07 (火)      |      vol. 690

 

■ 눈먼 돈 전락한 '신의 직장' 공금… 국민 혈세 줄줄 샌다

‘마약, 폭행, 자재 빼돌리기, 금품수수, 납품비리, 뺑소니….’ / 주요 공공기관의 감사보고서에 드러난 내용의 일부다. 공기업 등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기강 해이와 도덕 불감증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그대로 보여준다. 비리는 만연하고 조직의 운영 및 관리는 엉터리로 이뤄지고 있다. 무더기로 범죄를 저질렀다가 적발된 사례도 적지 않다. 이들 앞에 공금은 그저 ‘눈먼 돈’이다. 국민의 혈세가 줄줄 새고 있는 것이다. ◆끊이지 않는 납품비리, 금품수수 ◆공금횡령에 예산낭비도 빈발 ◆마약, 폭행, 자재 빼돌리기도 ◆단골메뉴… 음주운전, 뺑소니 [이귀전, 정진수, 박찬준 기자]

[세계일보] 기사 더 보기

 

■ 神도 기가막혀… 연봉 8700만원 금융 공기업들

[투자자 호주머니 돈으로… 경쟁은 제로, 임금은 최고, 정년은 보장] -민간금융보다 많은 연봉 / 한국거래소 1억 1400만원 등 삼성전자 연봉 대비 24% 높고 민간금융社보다 1300만원 많아 / 영업은 독과점, 高임금?高복지 / 철밥통의 부활 / 금융위기 후 비난에 시달리자 연봉 동결했다 슬금슬금 올려… 낙하산 임원과 강성 노조 합작 / 고비용?저효율의 대명사로 지탄받아 한동안 납작 엎드려 있는 듯했던 금융 공기업 임직원들의 잇속 챙기기가 부활하고 있다. ◇여전한 '철밥통', 금융 공기업 ◇낙하산 CEO와 강성 노조가 만나… [김태근, 정철환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50대이상, 휴대전화 부당구매 등 디지털피해 급증

50대이상 중장년?고령층이 고가의 휴대전화를 구입하거나 인터넷?케이블 TV를 설치하다가 과도한 금액을 지불하는 등 많은 피해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대표 최현숙)는 접수 피해사례를 분석한 결과 50세 이상 부모세대의 정보통신?정보기술(IT)관련 악덕 상술에 따른 민원건수가 2010년 58건, 2011년 86건, 작년 272건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작년 피해구제 신청건수를 품목별로 보면 이동통신이 76.1%인 207건으로 가장 많고 케이블?인터넷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30건(11.0%), 초고속인터넷 16건(5.8%), 유선전화 5건(1.8%) 등의 순이다. 유형별로는 ▲ 고가의 최신형 휴대전화나 구형 단말기 바가지 판매 ▲ 아날로그 방송 종료를 빌미로 디지털 수신기기 강매 ▲ 사용하지 않는 초고속인터넷이나 인터넷전화 설치 후 부당요금 청구 등이다. [전준상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산꼭대기까지 원룸, 서울 임대주택 포화

원룸, 오피스텔 등 서울의 소형임대주택 시장이 포화상태다. 2009년 838가구에 불과하던 도시형생활주택(정부지원이 들어간 원룸)은 지난해 3만4,103가구로 40배 폭증했다. 누가 와서 살까 싶을 정도인 산꼭대기에도 빽빽이 원룸이 들어선 형국이다. 최근 도심이나 주요 상권에서도 주인을 찾지 못한 빈 방이 늘어나는 지경이지만 원룸 소형임대주택 공급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공급이 수요를 앞지르면 가격이 떨어지는 건 당연지사. 업계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원룸 투자는 끝물일 가능성이 높아 무턱대고 투자에 나섰다간 큰 코 다친다"고 경고했다.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지난해 이후 흔히 마지노선이라 불리는 6%대가 무너졌고, 최근엔 5.5% 밑으로 떨어질 기세다. 본전 찾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다. [고찬유, 김민호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2012년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391만명…39%는 재산·소득 한푼 없어

지난해 기초노령연금을 받은 소득 하위 70% 노인들의 소득이 월평균 23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계에 필요한 최소한의 재산을 의미하는 기본 공제액(대도시의 경우 주택 1억800만원, 금융재산 2000만원 이하)을 제외하면 소득과 재산이 한푼도 없는 노인도 150만명이 넘었다. [김용준 기자]

[한국경제] 기사 더 보기

 

■ 등산 셔츠 1만원이면 만드는데… 10배 이상 뻥튀기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시중에 내놓는 등산용 기능성 긴팔 셔츠(남성용) 한 장은 한 마당 5,000원인 원단 7,000원어치면 만들 수 있습니다. 봉제나 물류비ㆍ인건비를 다 합쳐도 1만원선이면 만들고도 남지요." 수십 년간 국내외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에 원단을 납품해온 A사 김우주(가명) 대표는 이렇게 말하며 거품이 잔뜩 낀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가정의 달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웃도어 제품에 가격 거품이 너무 심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국내 아웃도어 시장이 올해 6조원이 넘는 규모로 급팽창하고 있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까지 최근 아웃도어 제품의 가격거품을 빼기 위해 조사에 나서고 있어 아웃도어 가격 변화에 단초가 될지 주목된다. [이수민 기자]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 "구글의 문화가 100점이라면 우리기업은 59점"

구글, 페이스북 등 창의적인 글로벌 기업의 문화가 100점이라면 우리 기업들은 60점에도 못 미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의 직장인 100명을 대상으로 '창조경제시대의 기업문화 실태와 개선과제'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비교해 자사의 기업문화가 몇 점이나 될 것 같으냐는 질문에 응답자들이 매긴 점수의 평균은 59.2점이었다. [이동경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성장률 추락의 주범은 노동생산성 하락"

'사람이 최고의 자원'이라는 우리 경제의 강점이 갈수록 무색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대 들어 뚝 떨어진 경제성장률의 배경에는 노동생산성 하락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생산가능인구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지금보다 생산성을 높이지 못하면 2020년대 성장률은 지금보다 1%포인트 이상 낮아질 거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이동렬 전문연구원이 6일 발표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하락요인 분석-노동생산성을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970년대 11.8%에서 최근(2010~2011년) 4.4%로 크게 낮아졌다. 특히 90년대(7.2%)에서 2000년대(4.6%) 사이 하락폭이 컸다. [김용식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롯데마트, 대표식품 `짝퉁' 잇단 출시

롯데마트가 식품업계의 대표상품을 겨냥한 PB(Private Brand?자사상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해 눈총을 받고 있다. 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1일부터 자사상표를 부착한 `통큰 초코파이'를 판매하고 있다. 1974년 출시 이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은 오리온 초코파이와 매우 유사한 붉은색 바탕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롯데제과가 생산을 맡아 계열사 간 내부거래라는 비난과 함께 중소기업의 유통?마케팅 비용을 절감하려는 PB의 본래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전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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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기업 급증, 영업이익은 14%만 냈다

1만8689명 종사… 비정규직 많고 저임금 / “기업 생존 넘어 실질적 성장 방안 마련을” /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 수와 매출액, 종사자는 늘고 있지만 수익성은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최근 공개한 ‘사회적기업 실태 조사 연구보고서’를 보면, 2007년 인증 사회적기업 수는 50개에서 지난 2월 말 801개로 크게 늘었다. 사회적기업 종사자도 2007년 2539명에서 지난해 말 1만8689명으로 증가했다. 반면 사회적기업 한 곳의 평균 당기순이익은 5년 새 9086만원에서 1148만원으로 급감했다. 영업이익을 내는 기업의 비중도 줄어들고 있다. [김경학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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