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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7. 01 (月)      |      vol. 725

 

■ 처음 맛보는 "카드 질러" … 빚의 늪에 빠진 20대 여성들

서울중앙지법 파산부 김희중 판사는 “최근 들어 여성의 사회경제활동이 늘어나면서 개인회생 신청자 중에서도 여성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판사는 “특히 20대 여성들이 ‘취업난’으로 충분한 수입이 보장되지 않는 일자리를 잡아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상태에서 과도한 소비를 했다가 개인회생을 신청하게 되는 경우가 눈에 띈다”고 전했다. 20대 여성의 회생신청이 많은 이유는 남성보다 일찍 직업을 갖게 된 여성들이 경제관념이 부족한 상태에서 신용카드를 발급받으면서 소득에 비해 과소비 행태를 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신용카드로 시작한 20대 여성의 빚은 저축은행-사채로 이어지면서 헤어나올 수 없는 ‘빚의 수렁’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서울중앙지법 조경애 내부회생위원은 “20대 여성은 경제적 기반이 튼튼하지 못한 상황에서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뒤 겁 없이 긁는 경우가 많다” 고 말했다. [박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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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 93년만에 최대 폭(분기별 통계) 하락… '골드 시대' 막 내리나

한때 온스당 1200달러 붕괴 / 2001년 온스당 256달러, 2008년 금융위기 후 초강세 / 2011년엔 온스당 1878달러… 美양적완화 축소 조짐에 급락 / "수요 여전" "3년 內 더 폭락"… 전문가들도 전망 엇갈려 / '금 시대는 끝났다.'(4월 소시에테제네럴 보고서) / '온스당 1000달러로 떨어질 것'(6월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 / 2001년 이후 작년까지 12년 강세장을 누려왔던 국제 금값의 급락을 예언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각) 런던 금 시장에서 국제 금값은 온스당 1192달러로 2010년 5월 이후 3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어 문을 연 뉴욕시장에서 온스당 1234달러로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2010년 8월 이후 최저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분기(4~6월) 금값은 25% 하락했다"며 "분기별로 따지면 1920년 이후 93년 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진 것"이라고 보도했다. ◇금(金) '12년 강세장' 끝나나 ◇1980년대 금값 폭락의 악몽 / ◇향후 금값 전망, 크게 엇갈려 [방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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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드시장 개인 비중 '반토막'으로 급감

경기 침체와 증시 부진 등의 영향으로 국내 펀드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하면서 국내 펀드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의 비중이 6년 전 활황기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펀드시장은 앞으로 2020년까지 이런 추세를 이어가 과거 호황기보다 크게 둔화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금융투자협회와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펀드시장에서 개인투자자에 대한 판매 잔고는 지난 4월 말 현재 113조3천201억원으로 전체 309조8천454억원의 36.6%를 차지했다. 일반 법인은 48조8천908억원으로 비중이 15.8%였고 금융기관은 147조6천345억원으로 47.7%였다. 펀드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의 비중은 펀드시장의 활황기였던 2007년에만 해도 57.4%에 달해 60%에 육박했었지만, 이후 급격한 감소 추세를 지속해왔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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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제카드 피해액 작년 100억 샜다

국내 고객들의 신용카드 정보가 전국 카드 가맹점의 ‘포스(POS?Point of Sale)단말기 해킹’을 통해 해외로 유출돼 불법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금감원에 따르면 국내외 신용카드 부정(위?변조) 사용 건수와 피해액은 2009년 2486건, 45억원에서 지난해 1만 5819건, 101억원으로 급증했다. 불법 복제된 카드는 대부분 유럽과 미국 등 해외에서 사용되고 있다. 2009~2012년 카드사별 피해는 B카드가 매년 전체 피해액의 20% 이상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K카드가 13% 안팎으로 2위를 기록했다. 또 W카드는 카드 시장 점유율이 7%에 불과하지만 피해 규모는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최지숙/한재희 기자]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7월부터 목돈 안드는 전세 시행‥취득세 감면 혜택은 종료

박근혜 대통령이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공약한 제도들이 올 하반기부터 차례로 시행된다. 렌트푸어를 위한 ‘목돈 안 드는 전세제도Ⅰ’은 7월부터 시행돼 관련 상품이 시중은행에 출시된다. ‘준공공임대제도’와 ‘토지임대부 임대주택제도’는 11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다만 올 하반기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 등 4.1 대책 때 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발표된 법안들이 6월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시행시기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7월부터 현재 1~2?3%대인 주택 취득세가 2~4%로 원상복귀되는 점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예상이 많다. ◇ 목돈 안드는 전세제도 7월 시행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 시행시기 불투명 [김동욱 기자]

[이데일리] 기사 더 보기

 

■ 하우스푸어 "더 이상 못 버텨.. 제발 내 집 사주오"

LH ‘주택 매입’ 시범사업에 1103건 접수… 2.2 대 1 경쟁률 / 서울 강북?경기 지역 5억원 미만 아파트 보유 신청자 많아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우스푸어 주택 매입’ 시범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500가구 모집에 1103건이 접수돼 2.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LH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987건으로 89%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이 사업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집을 팔고 싶어도 못 파는 하우스푸어들의 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게 된다. 우리투자증권이 주관사로 참여하며 국민주택기금과 시중은행에서 15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조달한다. 매도자는 집을 판 이후에는 보증금과 월세를 내면서 계속 거주할 수 있으며, 5년 후에는 되살 수 있는 권리도 부여받는다. 매입 대상은 전용면적 85㎡ 이하, 공시가격 9억원 이하인 아파트(300가구 이상 단지)로 신청 자격은 1가구 1주택자다. [박철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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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검사청구 제1호는 '은행들 CD금리 조작'

금융감독원이 은행들이 서로 짜고 CD(양도성예금증서)금리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만간 검사 여부를 결정한다. 금융소비자 단체인 금융소비자원이 2일 금감원에 "은행의 금리 담합 때문에 CD 연동 대출자들이 대출 이자를 더 내는 피해를 봤다"며 '국민검사청구'를 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청구가 접수되면 외부 출신 인사가 절반 이상으로 구성된 '국민검사청구위원회'가 열려 검사를 실시할지 심의한다. 국민검사청구는 은행 등 금융회사가 부당하게 업무를 처리해 자신의 이익이 침해당했다고 판단한 소비자가 직접 금감원에 검사를 요청하는 제도로,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5월에 처음 도입했다. 금융소비자원의 청구는 국민검사청구 제1호가 되는 셈이다. [김시현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고유가 시대 연비 경쟁.. '내가 제일 멀∼리 가'

자동차 업체들은 연비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무단 변속기와 엔진 다운사이징 등 연비를 높이는 기술이 적용된 차량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올 상반기 국내에서 출시됐거나 곧 출시될 차 가운데 뛰어난 연비로 눈길을 끈 차 여섯 종을 소개한다. 연비가 최소한 리터당 13.0㎞ 이상인 차를 골라봤다. ◇무단변속 스파크S 연비 훌륭 = 한국지엠의 경차 쉐보레 스파크S의 복합연비는 리터당 15.3㎞(도심 13.8㎞, 고속도로 17.7㎞)다. ◇엔진 크기 줄여 연비 높여 = 엔진 다운사이징의 대표 주자는 르노삼성의 SM5 TCE다. [권기석 기자]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 제2인생 꿈꿨지만… ‘투권인’ 절반이상 소득 0원

증시 침체로 불황을 겪는 증권업계가 투자권유대행인(투권인) 활성화로 신규 고객 창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증시가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제대로 된 수익을 올리는 투권인은 손에 꼽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들이 정직원이 아닌 투권인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해 ‘불완전 판매’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S증권사 소속 송모 투권인은 “요즘 한 달에 1명의 고객을 새로 유치하는 투권인도 거의 없다”며 “100만 원짜리 펀드를 유치해봐야 투권인이 손에 쥐는 돈은 6000∼7000원 선”이라고 말했다. [송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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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르게 늙는 한국…"일터에 청년 없다"

취업자 중 청년층 비중이 30년 새 반토막이 나 사상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이는 인구 고령화와 청년 실업이 겹쳤기 때문이다. 이는 노동 생산성과 경제 활력을 떨어트린다. ◇ 인구 감소?실업으로 줄어드는 청년 취업자 ◇ 일터도 학원도 등진 청년층…'한국 경제가 늙어간다' ◇ "청년 실업 당분간 지속"…정부 총력전 [박용주/차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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