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부자되는 가계부 머니북(MoneyBook)

www.moneybook.co.kr      070 - 4122 - 2637

2013. 06. 26 (水)      |      vol. 722
img_text4.gif

 

■ 日·美 이어 中도 불안 변수.. 하반기 한국경제 '外風 앞의 촛불'

지난 24일 2000선이 무너지며 전일 대비 5.30%나 폭락했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25일에도 장중 5.72%까지 떨어지는 등 충격의 롤러코스터를 탔다. 오후에 낙폭을 회복하며 0.10% 하락으로 마감했지만 중국 경제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그대로 보여줬다. 이 바람에 우리나라 코스피와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도 각각 1.02%, 0.72% 하락했다. 특히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44% 떨어진 480.96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GDP)의 무역 의존도가 87.4%(2010년 기준)에 이르는 소규모 개방 경제라 외부 변수에 유난히 약하다. 문제는 올들어 일본, 미국, 중국 등 우리나라와 상호 경제 의존도가 높고 세계 경제의 버팀목이 돼 주던 나라들에서 불안 요인들이 나타났다는 점이다. 유럽연합(EU)의 경기 회복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미?일?중 세 나라의 경제 정책 방향과 그 성공 여부가 하반기 우리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전경하 기자]

2013-06-26_3.png

[서울신문] 기사 더 보기

 

■ "저금리시대 끝났다"…세계각국 금리 줄줄이 '급등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방침으로 인해 미국을 비롯한 주요 7개국(G7)은 물론 신흥시장, 재정위험국까지 전 세계 각국의 금리가 줄줄이 급등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경기부양을 위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자취를 감추면서 이제 전 세계적으로 저금리시대는 종말을 고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와 신영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지난달 1일에만 해도 연 1.63% 수준이었으나 5월 말엔 2%대로 상승(연 2.13%)했고 24일엔 연 2.54%까지 급등했다. 이런 금리 급등은 미국 경기의 호전 추세가 확연해지면서 연준이 올해 말부터 양적완화를 축소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지난달 말 연 2.06%에서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끝내고 양적완화 축소 방침을 발표한 다음 날인 20일 연 2.33%로 상승한 데 이어 24일엔 연 2.49%로 올랐다. [김지훈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달러 강세에 국제 유가 상승폭 줄고 금값 내려

25일 국제유가는 미국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했다. 캐나다 송유관이 일부 폐쇄됐다는 소식이 나온 탓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14달러(0.1%) 오른 배럴당 95.32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10달러(0.1%) 상승한 배럴당 101.26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가 강세로 돌아섰다. 내구재 주문이 예상을 웃돌아 제조업 경기가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5월 내구재 주문이 전달보다 3.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 예상치인 3% 증가를 큰 폭으로 웃돈 것이다. 4월 내구재 주문도 앞서 발표됐던 3.3% 증가에서 3.6%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한동희 기자]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 끙 … 반토막 내 주식, 2년째 못 털고 …

개인 투자자들의 말 못할 고민 보니 / 주변을 한번 둘러볼 경황도, 남을 생각할 겨를도 없다. 내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 바쁘다. 아예 체념한 경우도 많았다. 요즘 주식 개인투자자들이 이렇다. / 차?화?정 손절매 때 놓쳐 ‘오르겠지’ 기대만 / 버냉키 쇼크는 예상했던 일 … 저가 매수할까 / 예금엔 만족 못하고, 미국?일본 주식 관심 많아요 [권혁주 기자]

2013-06-26_1.png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죽은 보험'도 살려낸다

보험료 연체로 계약이 해지된 날로부터 2년 이내에 부활을 청약할 수 있다. 연체 보험료와 이자를 납입하게 되면 기존계약과 동일한 조건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침체로 많은 사람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4월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92.4%가 “현재 체감경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도 허리띠를 졸라 매고 있어 매월 내는 보험료도 큰 부담이다. 통상 한달치 보험료를 내지 못하면 연체가 되고, 두달 연속 내지 못하면 계약은 실효된다. 보험해지와 부활하는 법을 알아두면 유리하다. ◆보험부활 - 보험료 연체로 계약이 해지된 경우 해지된 날로부터 2년 이내에 부활을 청약해야 한다. ◆감액완납제도와 보험료 자동대출납입제도 - 보험료 납입이 어려울 때 해약 없이 보험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가 있다. 대부분 보험료를 줄이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보장금액이나 보장기간 가운데 하나를 축소하는 것이다. ◆보험해지에도 순서가 있다 - 끝까지 버텨야 할 보험은 오래 전에 가입한 보험이다.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혜택도 ‘부익부 빈익빈’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혜택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카드사들은 고소득층이 선호하는 부가서비스 혜택은 유지하는 반면 저소득층이 선호하는 부가서비스 혜택은 줄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25일 내놓은 ‘신용카드 수수료 규제 강화에 따른 영향 분석’ 보고서를 보면 향후 카드사들은 부가서비스가 축소될 경우 다른 카드를 발급받을 가능성이 높은 ‘부자 고객’을 잡기 위해 이들이 선호하는 부가서비스를 유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층이 선호하는 부가서비스 분야는 주유소, 백화점, 제과점?레스토랑, 항공 마일리지 등이다. 반면 저소득층은 이들이 선호하는 부가서비스는 축소될 것으로 보이는데 대형마트, 교통, 병원, 편의점 등의 분야가 여기에 해당한다. 카드사들은 지난해 말 가맹점 수수료 체계의 개편으로 수수료 수익이 줄어들자 부가서비스 축소에 나서고 있다. [김지환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기름 짜듯 '전기료 다이어트'… 아껴야 빠진다

전국 가정에서 대기전력으로 버려지는 전기가 매 순간 6백 메가와트가 넘는다. 이는 5백 메가와트급 화력발전소 1기이상의 전력이다. 돈으로 따지면 연간 4200억원어치나 되고 가구당 연간 총 전력소비의 6%에 해당하는 양이다. ◆에어컨=에어컨으로 실내온도를 1℃ 낮춘다면 전력은 약 7%가 더 소모된다. ◆선풍기=미풍은 강풍에 비해 30%정도 전력소모가 적다. 선풍기 날개 뒤쪽에 수건으로 싼 얼음 주머니를 매달아두면 효과가 높다. ◆냉장고=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선택해야 장기적으로 에너지 낭비가 없다. 사용할 때 냉장실 문을 자주 여닫는 것은 냉장고의 소비 전력을 높이는 가장 나쁜 버릇이다. ◆컴퓨터=컴퓨터를 쓰지 않을 때는 절전모드를 생활화 해야 한다. 절전모드 설정방법은 시작 → 설정 → 제어판 → 전원옵션에서 선택하면 된다. ◆‘절전 다림질’=우선 다림질 하기전에 세탁물을 전체적으로 한번 씩 잘 두드려서 잘 펴준다. 와이셔츠를 다릴 때는 전체적으로 물을 고루 뿌린 후에 다리는 것이 좋다. ◆실내식물로 온도 낮추기=가장 쾌적한 실내 온도는 15.6~20℃ 정도며 습도는 40~60%가 좋다고 한다. [박찬영 객원기자]

2013-06-26_4.png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농협銀, 고물상에 고객 정보 1만건 넘겼다

잇단 전산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농협은행이 이번에는 고객 정보 1만여건이 담긴 고객 전표를 고물상에 넘겨준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은 농협은행이 연달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킴에 따라 관련 조사에 돌입했으며 중징계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 모 지점은 지난 15일에 보관 중인 고객 관련 전표 뭉치를 파쇄업체가 아닌 고물상에 넘겼다가 적발됐다. 다행히 고물상이 개인 정보업자에 팔지 않고 파쇄업자에게 매각해 고객 정보 유출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농협은행은 고객 정보 관련 서류의 경우, 보관 기간이 지난 뒤 위탁계약을 체결한 파쇄업체를 이용해야 하는 규정을 어겼다. [심재훈/홍정규/고유선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알뜰족, 이젠 제습제·주방세제도 직접 만든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지마켓은 지난 3월 염화칼슘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매달 판매량이 50% 이상 늘더니, 장마철인 6월에는 전월 대비 539%의 판매 증가율을 보였다. 인터파크에서도 올해 들어 월평균 30%씩 염화칼슘 판매량이 늘고 있고, 11번가에서는 올해 5~6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250% 늘었다. 지마켓 관계자는 “생활용품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쓰는 알뜰족이 늘어나면서 온라인몰에서도 관련 용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엔 여름철 습기를 잡아주는 염화칼슘 등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제작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수명이 다한 500㎖짜리 제습제 용기를 비워 깨끗이 씻은 뒤 염화칼슘 약 200g을 넣고 한지나 부직포로 뚜껑을 덮으면 끝이다. 시중에서 500㎖ 제습제 1개가 1000원 안팎에 판매되는데, 집에서 만들면 같은 값으로 4~5개 정도가 나온다. [유신재 기자]

2013-06-26_2.png

[한겨레] 기사 더 보기

 

계좌통합 기능으로 가계부를 대신 써 주는 머니북(MoneyBook)      www.moneybook.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8 [07/05(金)] 가정경제뉴스 - '깡통 전세'에 우는 세입자들…소액은 '안전'? 머니북 2013-07-05 5037
977 [07/04(木)] 가정경제뉴스 - 청약저축으로 불똥 튄 '저금리 부메랑' 머니북 2013-07-04 5135
976 [07/03(水)] 가정경제뉴스 - 은행들, 예금→적금 이동 유도 '이자 덜 주려고' 머니북 2013-07-03 3999
975 [07/02(火)] 가정경제뉴스 - 아직도 거품붕괴 초기, 하반기 집값 본격 추락에 대비해야 머니북 2013-07-02 4762
974 [07/01(月)] 가정경제뉴스 - 처음 맛보는 "카드 질러" … 빚의 늪에 빠진 20대 여성들 머니북 2013-07-01 4178
973 [06/28(金)] 가정경제뉴스 - <하반기 달라지는 것> 세제·금융·공정거래 머니북 2013-06-28 4793
972 [06/27(木)] 가정경제뉴스 - 고소득자-대기업 위주 稅혜택 축소…저항 부를듯 머니북 2013-06-27 4202
» [06/26(水)] 가정경제뉴스 -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혜택도 ‘부익부 빈익빈’ 머니북 2013-06-26 4276
970 [06/25(火)] 가정경제뉴스 - 유형·종류 불문' 펀드 수익률 줄줄이 마이너스 머니북 2013-06-25 4180
969 [06/24(月)] 가정경제뉴스 - 월세임대 정책만 줄줄이..'전세대란' 재연 우려 머니북 2013-06-24 5338
968 [06/21(金)] 가정경제뉴스 - 깡통전세 급증..당신의 전세보증금은 안녕하십니까? 머니북 2013-06-21 4532
967 [06/20(木)] 가정경제뉴스 - 꼬박꼬박 내는데 연금 덜 준다니..가입자들 '부글' 머니북 2013-06-20 4810
966 [06/19(水)] 가정경제뉴스 - 전세빚 2년새 2.7배…경매 세입자 80% 보증금 떼여 머니북 2013-06-19 4358
965 [06/18(火)] 가정경제뉴스 - 집값 하락…"부동산 살리기 시동 걸다 기름 떨어져" 머니북 2013-06-18 4470
964 [06/17(月)] 가정경제뉴스 - 高금리 내건 'B급 회사채' 잇달아 쪽박… 개미 수난시대 머니북 2013-06-17 4210
963 [06/14(金)] 가정경제뉴스 - 셋집 난민들 서울서 멀어져간다 머니북 2013-06-14 4620
962 [06/13(木)] 가정경제뉴스 - 아파트시장 기현상…비수기에도 전세값만 상승 머니북 2013-06-13 4452
961 [06/12(水)] 가정경제뉴스 - 은행금리 내리는데…실질 이자부담은 오히려 증가 머니북 2013-06-12 4280
960 [06/11(火)] 가정경제뉴스 - 低물가라는데… 왜 체감 못하지? 머니북 2013-06-11 4589
959 [06/10(月)] 가정경제뉴스 - 빌려 쓰고 나눠 쓰는 '공유경제'가 온다 머니북 2013-06-10 5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