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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가계부 머니북(Money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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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4. 08 (火)      |      vol. 887

 

■ 치솟는 식료품 값, 주부들 '울상'…물가 오름세 당분간 계속

올 들어 빵, 과자에 음료수, 분유까지 식료품 값이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격 인상이 주부들의 장보기 풍경까지 바꿔 놓을 정도입니다. 올 들어 식음료 업계가 줄줄이 가격을 올리면서 지난 3개월 사이, 맛내기용 조미료에 유명 과자들은 최고 20%까지 값이 뛰었고,분유는 10% 넘게, 탄산음료, 발효유도 가격표를 바꿔 붙였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소비자 물가는 지난 2012년 11월 이후 17개월 연속 1% 대.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물가와는 차이가 큽니다. 지난달 돼지고기와 계란값이 뛰면서 축산물 지수는 1년 전보다 14% 급등했고, 전기 수도 등 공공요금도 4% 넘게 올랐습니다. 여기에 이상 고온으로 국제 곡물 값까지 뛰고 있어, 주부들의 고심은 더욱 깊어질 전망입니다. [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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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률 ‘기대’ 높이고, 환율은 ‘걱정’ 날리고… 당초 예측 깬 흐름

■ 성장률 ‘기대’ 높이고 - 수출 호조, 한은 4%로 상향 전망 / 한국은행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8%에서 4.0%로 높일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등 선진국 경기 호조세에 따라 한국의 수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국내총생산(GDP)을 산출할 때 연구?개발(R&D) 투자를 자산으로 잡으면서 성장률이 높아지는 지수개편 효과도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 환율은 ‘걱정’ 날리고 - 잇단 대외변수에도 하락 반전 /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의 영향으로 한때 달러당 1080원을 웃돌았던 원?달러 환율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되고, 신흥국 금융위기나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 변수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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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금융자산 중 주식·채권 비중 4년연속 하락

지난해 개인들의 금융자산에서 주식?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줄고 보험?연금은 늘었다. 한국은행이 조사한 2013년말 현재 경제 주체 부문별 금융자산 현황을 보면 개인 부문인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금융자산(2천641조원) 가운데 주식?채권(659조원)의 비중은 25.0%에 그쳤다. 개인 부문의 금융자산 중 주식?채권 비중은 2007년(연말 기준) 34.1%에 달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가 하락 등으로 2008년 27.5%로 낮아진 뒤 2009년 29.9%로 높아지고서는 4년 연속 하락세를 잇고 있다. [경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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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의 그늘'…대형마트 PB상품 매출 급증

오랜 경기침체로 기존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한 대형마트의 PB(Private Brand?자가상표) 상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3월 고려은단과 손을 잡고 내놓은 반값 비타민인 '이마트 비타민C1000'과 '프리미엄 비타민C1000'은 출시 2주만에 5만2천개가 팔렸다. 가격이 기존 제품보다 50∼70% 저렴하기 때문에 큰 인기를 끈 것으로 이마트는 분석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홍삼정은 하루 반나절 만에 준비물량 2천개가 모두 팔려나갔다. 반값 원두커피, 이마트 양곡, 이마트 우유, 이마트 봉평샘물, 생수 블루에도 많은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이에따라 이마트는 올해 PB제품 매출비중이 전체의 27%로 작년의 24%에 비해 3%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준상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부동산毒’ 퍼진 베이비부머 '빨간불'

베이비부머(1958~1963년생) 세대들의 상당수가 부동산에 자산 대부분이 묶여 있어 ‘부동산 독’(毒) 때문에 자칫 큰 충격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주상철 국민연금연구원 연구위원은 7일 ‘고령화 시대의 가계 자산관리’라는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가계는 대부분의 자산을 부동산 등 실물자산으로 보유하고 있어 부동산 가격 하락시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이처럼 밝혔다. 부동산 독에 대한 우려감은 ‘부동산 불패 신화’가 끝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가계자산의 부동산 편중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통계청 가계금융조사에 따르면 2013년 기준 한국의 가계자산 중 실물자산 비중은 73.3%(부동산 비중 67.8%)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특히 실물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나이가 들수록 높아져 50대 중반 이후 가구주의 경우 80%를 웃돈다. [허연회 기자]

[헤럴드경제] 기사 더 보기

 

■ 대리기사 보험 '있으나마나'.. 믿었다간 '낭패'

음주운전을 피하기 위해 이용하는 대리운전은 업체가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더라도 대리기사가 자기부담금(면책금) 수십만원을 내지 않으면 보험처리가 되지 않는다. 소비자들은 대리운전업체(콜센터)의 보험 가입 광고와 ‘○○보험 가입한 아무개(번호) 대리기사 배정’ 등의 문자메시지를 보고 쉽게 보험처리를 받을 수 있다고 여긴다. 그러나 대리기사가 가입하는 보험은 일종의 ‘자차 보험’처럼 운영된다. 사고를 내면 대리기사가 자신의 차를 파손한 것으로 간주돼 자기부담금을 내야 한다. 예컨대 수리비가 50만원이 나오면 대리기사가 부담금 30만원가량을 정비업체에 입금해야 보험 적용이 시작된다. 대리기사가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피해는 고스란히 차주에게 돌아간다. [홍재원 기자]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 근로시간 단축법 시행땐 임금 최고 25% ↓

정부와 정치권이 추진 중인 근로시간단축법안이 시행될 경우 자동차?식료품 등 상당수 업종의 근로자들이 받는 임금이 지금보다 최대 25%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상당수 근로자들이 생산성 향상과 무관하게 임금보전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산업현장마다 극심한 혼란에 빠져들 것으로 전망된다. 근로시간 단축은 휴일근로를 연장근로에 포함해 현재 주당 68시간(법정근로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휴일근로 16시간)인 근로시간을 주 52시간(법정근로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으로 축소하자는 것으로 근로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임금감소가 불가피하다. [나윤석 기자]

[서울경제] 기사 더 보기

 

■ '무제한'에 끌리세요? 잠깐만요

SK텔레콤?LG유플러스에 이어 KT도 이날 LTE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내놓으면서 이통업계의 본격적인 ‘무제한’ 경쟁이 막을 올렸다. 24개월 약정할인을 받으면 최저 월 6만1000원으로 휴대전화 간 음성통화, 문자 메시지,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는 점은 이통 3사가 비슷하다. 하지만 무제한 음성통화 범위, 기본 데이터 제공량 등에서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꼼꼼히 비교할 필요가 있다. 우선 ▶유무선 모두 ▶시간 제약 없이 음성통화를 이용하고 싶다면 KT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KT의 데이터 무제한 상품 2종은 집전화 같은 유선전화에 거는 음성통화에도 시간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LGU+는 2종의 데이터 무제한 상품 모두 무료로 쓸 수 있는 유선통화 시간을 월 100분으로 제한했고, SKT는 월 8만원 상품(LTE 전국민무한 75+안심옵션팩)에서 300분까지로 제한했다. 반면 휴대전화로 거는 음성통화는 이통3사 모두 무제한으로 풀었다. [손해용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달리는 맛 광폭타이어, 연비는 시달린다

● 요즘 잘나가는 큰 타이어는 - 주행 안정성?코너링 좋지만, 휠 사이즈도 커져 車무게 늘리고, 폭도 넓어져 저항 탓 연료 소모↑ ● 시험 결과?전문가 선택은 - "연비의 20%, 타이어가 좌우", 기본으로 장착된 게 연비엔 최적, 에너지 효율 높인 친환경도 강추 / 타이어 사이즈가 커지면 왜 연비가 떨어지는 것일까. 간단히 정리하면 ▲타이어와 이를 고정하는 휠이 커지면서 차량전체의 무게가 증가하기 때문이고 ▲타이어가 커지면 타이어 폭도 함께 커지는데 접지면적이 넓어져 바퀴가 구를 때 생기는 구름저항(회전저항)이 세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고 넓은 타이어는 그만의 장점이 있다. 우선 안전성. 타이어가 커 폭이 넓어진다는 것은 접지면적이 넓어진다는 이야기인데, 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타이어가 도로를 더 움켜쥐고(grip) 달린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운전자들의 고민도 여기서 시작된다. 안전과 외관을 따지자니 연비가 떨어지고, 연비 잘나오는 타이어를 선택하자니 다른 성능이 상대적으로 달리기 때문이다. [정민승 기자]

[한국일보] 기사 더 보기

 

■ 남의 차 타고가다 사고 나면 손해배상 100% 못받는다

다른 사람의 차를 얻어타고 가다가 사고를 당하면 가해차량에 손해배상 책임을 100%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2010년 교통사고로 숨진 A씨의 모친 조모(58)씨가 상대방 차량의 보험사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광주지법 합의부로 돌려보냈다고 8일 밝혔다. 원심은 가해차량의 보험사에 손해배상 책임을 100% 지웠지만, 대법원은 A씨가 피해차량에 '호의(好意) 동승'한 점을 고려해 배상액을 감액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호의동승 감액'이란 동승자가 차를 태워달라고 먼저 부탁하는 등 본인 의사로 남의 차를 얻어탔다가 사고가 난 경우 동승자에게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볼 수 있어 사고 차량의 보험사가 동승자에게 주는 배상금을 일부 감액하는 것이다. [이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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