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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가계부 머니북(Money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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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4. 02 (水)      |      vol. 886

 

■ 가계·기업·정부 빚 3천783조원…GDP의 265%

새로운 기준 적용으로 국내총생산(GDP)이 많이 늘어났음에도 한국의 가계?기업?정부의 빚은 전체 경제 규모의 3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자금순환표를 보면 지난해 말 현재 가계 및 비영리단체, 비(非)금융 민간기업, 일반정부의 부채 총액은 3천783조4천억원이다. 이에 따라 새 기준으로 집계된 지난해 명목 국내총생산(GDP?1천428조3천억원)에 대한 부채 총액 비율도 264.9%에 달했다. 그나마 종전 기준의 집계였다면 훨씬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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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나가던 ETF마저..돈이 빠져나간다

매년 50% 안팎 성장하면서 순자산액(시가총액)이 20조원 가까이 불어났던 ETF 시장이 올 들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전체 ETF 거래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레버리지형(지수 상승률 대비 2배 수익) 회전율은 2010년 도입 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급브레이크 걸린 ETF 시장 ○“해외형 추가 상장 땐 재도약” ■ ETF(상장지수펀드) - Exchange Traded Fund. 코스피200 등 특정 지수의 움직임을 그대로 추종하는 지수연계형 펀드. 2002년 도입됐다. 거래소에 상장돼 일반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다. [조재길/송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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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빡한 연말정산 있다면… 5월 추가신청 하세요

5월 한달간 본인 주소지 관할세무서에 직접 제출 / 납세자연맹은 근로자나 연말정산 담당직원의 착오로 놓치는 소득공제가 꽤 많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근로자 개인이 경정청구서 등 세무서식을 작성하기 쉽지 않고 세무서 방문이 부담스러우면 납세자연맹이 지원하는 환급 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귀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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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새 30% 훌쩍.."계란·삼겹살 들기가 손 떨린다"

계란과 삼겹살 등 서민들이 즐겨먹는 식품 가격이 긴박하게 오르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AI)와 PED(돼지 유행성설사병) 등이 대형 농가로 번지며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어서다. 봄철에는 학교급식과 야외활동, 황사 영향으로 계란이나 돼지고기 수요가 늘어나 앞으로는 가격이 더 뛸 전망이다. ◇한달새 20∼30% 훌쩍…'금란?금겹살'로 둔갑 ◇계란?삼겹살 얼마나 더 오를까=계란과 삼겹살 가격이 치솟는 것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서다. 앞으로 이들 가격은 당분간 더 오를 조짐이다. AI 이동제한 조치가 풀려도 계란을 낳는 산란계가 살처분 돼 당분간 계란 공급량이 감소할 수밖에 없다. 돼지고기의 경우 설사병으로 새끼돼지(자돈)가 많이 폐사해 앞으로 출하물량에 더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자돈이 모돈으로 성장하는데는 보통 5~6개월이 걸리는 만큼 7∼8월까지는 공급부족이 지속될 수 있다. [송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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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굴 위한 규제 완화냐”… 정부대책 실효성 논란

학교 주변 관광호텔 입지 허용, 푸드트럭 등의 규제개혁 효과가 어느 정도나 될까. 정부가 41개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지만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완화 폭이 제한적인 데다 부작용과 시민단체의 반발 등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경제정의실천연합과 문화연대, 도시연대, 녹색연합 등 4개 단체는 2일 청와대 앞 청운동주민센터에서 특정 재벌기업 특혜를 위한 편법적 학교 주변 호텔 건립 추진 시도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한다고 1일 밝혔다. 학교 주변에 관광호텔의 입지를 허용한다는 규제완화책이 관광호텔 설립으로 이어지려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는 이유 중 하나다. [박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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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벽산건설 기업회생절차 폐지 결정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윤준 수석부장판사)는 1일 벽산건설[002530]에 대한 기업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재판부는 "회생계획 인가 이후에도 건설경기 침체와 신용도 하락에 따른 수주감소로 벽산건설의 매출액은 급감했다"며 "기일이 도래한 회생채권을 변제하지 못하는 등 회생계획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 1958년 모태인 한국스레트공업으로 출발한 벽산건설은 지난해 기준 도급순위 35위를 기록한 중견종합건설업체로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과 지난 2010년 2차례에 걸쳐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등 부침을 겪었다. 화사하게 핀 꽃을 형상화한 '블루밍'이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2000년대 들어 공격적인 주택사업을 벌이며 한때 도급순위 15위까지 뛰어오르는 등 전성기를 구가했으나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수주 부진과 유동성 부족으로 2012년 6월 법정관리 신청을 결정했다. [현윤경/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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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탁물 피해사례 늘어, 세탁 맡길 때 '인수증' 필수

한국소비자원은 1일 지난해 세탁 관련 소비자 피해가 2099건에 달했으며 작년에는 1854건, 재작년에는 1591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총 5544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으며 가장 흔한 피해 유형은 '외관 손상'으로 전체의 37.4%(2074건)를 차지했다. 이어 색상 변화 30.2%(1672건), 형태변화 13.8%(764건) 등이 뒤를 이었다. 세탁소의 관리 부주의로 세탁물이 분실된 경우도 4.1%(228건)였다. 특히 세탁물을 맡길 때 소비자가 인수증을 받지 못한 경우가 약 절반(49.1%)에 해당했다. 또 세탁물을 3개월 이상 찾아가지 않은 경우도 5건 중 1건(19.3%)에 해당했다.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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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홈쇼핑 직원들의 甲질… 납품업체 상대 황금시간대 편성 미끼

검찰이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홈쇼핑의 횡령 및 납품비리 혐의를 포착하고 전?현직 임직원들을 무더기 구속했다. 검찰은 횡령자금 일부가 회사 최고위급까지 상납된 정황을 포착하고 용처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신모 전 롯데홈쇼핑 사장이 임원들이 챙긴 뒷돈의 일부를 상납 받은 정황을 파악하고 계좌추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롯데홈쇼핑 전?현직 임원이 납품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17일 홈쇼핑 납품업체 7곳과 대표 자택 등 15곳을 압수수색했다. 홈쇼핑에 납품하는 업체 대부분이 중소기업이나 신생 회사여서 방송 편성 여부가 업체 매출과 직결되는 만큼 홈쇼핑업체는 중소업체의 ‘슈퍼 갑’으로 인식되고 있다. 검찰은 2012년 12월에도 홈쇼핑 납품비리로 국내 4개 홈쇼핑업체 관계자 7명과 납품업체 대표 17명을 기소한 바 있다. [전웅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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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어디서 잡은 고등어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의 안전한 관리 및 유통을 위해 국내산 수산물이력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소고기처럼 생산(수협이 관리), 가공 및 유통(정부가 일부 지원), 판매(대형마트 등) 단계별로 수산물의 이력 정보를 전산으로 입력해 소비자가 손쉽게 수산물을 믿고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우선 방사능 우려로 기피대상인 일본산 수산물과 겹치는 고등어 갈치 명태와 대중적인 품목인 조기 넙치 전복 뱀장어 등 7종에 이력제도를 적용한다. 소비자들은 수산물이력홈페이지(www.fishtrac.go.kr)나 모바일앱(m.fishtrace.go.kr)에 이력번호를 입력하거나 스마트폰 앱 등으로 바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ARS(080-788-2626) 전화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고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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