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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29 (木)      |      vol. 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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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예금? 부동산?…재테크 길을 잃다

‘재테크’ 시장이 얼어붙었다. 예금, 부동산, 주식 등 3대 재테크 수단이 모두 수렁에 빠졌기 때문이다. 국내외 경제의 저성장 국면이 지속되면서 당분간은 과거와 같은 두자릿수 투자수익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 주식/부동산/예금 모두 스톱 ■ 부자들은 관망하고 중산층은 돈이 없고 국내 자산시장 역사에서 부동산시장 침체, 주식시장 정체, 초저금리라는 3대 악조건이 겹친 시기를 찾기는 쉽지 않다. ■ 재테크 시대 끝? ‘재테크 암흑기’가 계속되자 일각에서는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자산 디플레이션’ (자산가격 하락이 경기침체를 가속화시키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정우 아이엠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외환위기 전에는 금리가 10%대였기 때문에 굳이 재테크를 할 필요가 없었는데, 외환위기 이후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고 금리도 하락하면서 불안한 중산층이 너도나도 재테크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지금은 부동산, 주식, 채권 등 모든 자산이 수익을 내기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며 “저성장/저금리 추세에 맞추어 투자수익률에 대한 기대를 낮추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안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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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기사 더 보기

 

■ 식료품비 절반 `외식비'로 쓴다…맞벌이 증가 영향

맞벌이 부부가 늘어난 영향 등으로 가계의 식료품비 지출에서 외식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고. 농촌경제연구원이 29일 펴낸 `식품 수급의 최근 동향과 시사점' 자료를 보면 가계 식료품비 지출에서 외식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1990년까지 20% 수준에 불과했지만 꾸준히 올라가 2003년 44%에서 2007년 45.2%, 지난해 46.6%까지 높아졌다고. [안승섭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약정 없습니다 기본료 없습니다 8만원대 ‘세컨드폰’입니다

8만원대 ‘알뜰 일반폰(피처폰)’이 나온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9일부터 3G용 피처폰 ‘2nd(세컨드)’를 자급제용 단말기로 판다”고 28일 밝혔는데 한국의 이동전화 제조업체 프리피아가 기기를 만들고 SK텔링크의 선불형 요금제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정부가 올 5월 도입한 자급제는 이동통신 업체의 약정을 끼지 않고 유통업체에서 단말기만 파는 형태고, 알뜰폰은 이통사에서 망을 빌려쓰는 사업자(MVNO)의 값싼 요금제에 가입하는 것을 말한다. 구입을 원하는 고객들은 서울 중구의 20여 개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살 수 있다. 다음달 6일까지는 전국 7000여 개 점포로 판매망을 확대한다. 구입 후 대리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온라인개통센터(1599-0787)에 전화하거나, 노트북/스마트폰으로 홈페이지(http://7-mobile.kr)에 접속해 가입 신청을 하면 약 10분 후 개통이 완료된다. 단 미성년자와 외국인은 본인이 직접 개통할 수 없다. [심서현, 조혜경 기자]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 '경유차에 휘발유 주입' 피해 막으려면?

최근 경유 차량 보급이 증가하면서 주유소의 실수로 경유차에 휘발유를 잘못 주입해 엔진을 망치는 사고도 늘고 있는데 대부분 주유소 직원의 착각이나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하지만, 주유소 측에서 과실을 인정하는 경우는 46%에 불과하다고. 혼유 사고는 주로 경유 차량에서 일어나는데 연료 주입구가 상대적으로 커서, 휘발유 주유기도 쉽게 들어가기 때문인데 김현윤 한국소비자원 자동차팀장은 "주유소에서 혼유 사실을 인정하는 경우가 많이 없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결제 수단으로 현금 결제가 아닌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게 나중에 입증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 소비자원은 주유 후 갑자기 출력이 떨어지고 시동 불량 현상이 나타나면 즉시 운행을 멈추고 정비 업체로 견인해야 한다고 당부. [홍주예 기자]

[YTN] 기사 더 보기

 

■ HSBC “한국서 소매금융 영업 않겠다”

국내에서 11개 영업점을 운영 중인 홍콩상하이은행(HSBC)이 소매 금융 부문을 폐쇄하기 위해 금융 당국과 협의 중인 것으로 28일 확인됐는데 ING생명, 우리아비바생명,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이 한국 시장 철수 계획을 밝힌 데 이어 HSBC까지 소매 금융 폐쇄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글로벌 금융사의 아시아태평양 본부를 유치해 금융허브로 도약한다는 정부의 계획에도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HSBC는 올해 4월 국내 11개 영업점과 예금을 자산인수(P&A) 방식으로 산업은행에 넘기기로 하고 계약을 체결했지만 직원 고용 승계와 관련한 의견 차로 8월 산은이 계약을 철회하면서 매각에 실패했다. 이후 외국계 은행 등에 소매 금융 매각을 추진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자 폐쇄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황진영, 황형준 기자]

[동아일보] 기사 더 보기

 

■ 주택연금 오해와 진실… 가입하면 이사 못한다 (X) 주택대출 있어도 가입 (O)

집을 담보로 매달 일정액을 받는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새 집으로 이사하지 못하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담보주택을 새로 산 집으로 바꾸면 주택연금을 계속 받을 수 있다. 물론 새 집의 담보가치에 따라 매달 받는 금액이 바뀌거나 초기 보증료를 더 내야 할 수는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28일 이처럼 오해 때문에 주택연금 가입에 엄두를 못 내는 사람들을 위해 대표적인 ‘주택연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골라 소개했다고. [강창욱 기자]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 울진 원전까지 품질검증 위조 부품 주민들 ‘부글’

경북 울진 원전 3/4호기에도 품질검증서를 위조한 부품들이 대량 사용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울진지역 주민들은 ‘불안해서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고. 울진군수가 위원장인 ‘울진원전 민간환경 감시위원회’는 오는 29일 오후 긴급 모임을 열어 대책을 논의하기로 결정했는데 감시위원회 위원인 장시원 울진군의원은 “그동안 크고작은 사건과 사고, 고장이 잦았지만 그때마다 한국수력원자력 쪽에선 구체적인 경위를 밝히기보다는 ‘괜찮다, 걱정하지 말라’는 말만 되풀이해왔다. 원전 쪽의 폐쇄성과 안전 불감증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고. 영광 원전 3~6호기에도 미검증 부품이 추가로 쓰였다는 발표에 영광 주민들은 “정부합동조사를 믿기 어렵다. 민관합동조사를 무력화하려는 흔적 지우기일 뿐”이라며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고. [안관옥 기자]

[한겨레] 기사 더 보기

 

■ 겨울철 전기 절약 요령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8일 기관별 절전 매뉴얼을 제시했는데 지침은 가정에서 평상시에 전기장판/온풍기 등 난방기기 사용을 자제하고 TV, 컴퓨터, 충전기 등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 플러그를 뽑아 대기 전력을 차단할 것을 권했다. 특히 비데는 보온 버튼을 계속 켜두면 하루에 1천440W h의 대기 전력이 소모된다며 사용 후 전원 차단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상점이나 음식점은 전열기 사용을 자제하고 백열등을 비롯한 저효율 조명을 LED 등처럼 효율이 높은 제품으로 교체하면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가 제안하는 주요 절전요령은 기사 원문 참조) [이세원 기자]

[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 <그래픽> 주요 휴대전화 제조사 판매량·점유율 추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휴대전화가 스마트폰의 약진에 힘입어 올해 세계시장 점유율 30%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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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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