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니 눈길 보내는 일/보드라니 손길 건네는 일/따스하니 미소 주는 일/널 위한 내 할 일,/고맙다고/미안하다고/힘내라고/조금만 더 참자고/내 부족이 네겐 멍울이었으니,/가만히 네 고민에 승선하고/떠들썩하니 네 기쁨에 동승하고/그렇게 어깰 맞대고 걷다가/숨겨온 노란 감귤 하나/네 주머니 손에 슬쩍 쥐어주는 일/그렇게 네 거칠어진 손 폭 감싸 쥐는 일/그렇게 네 속의 멍을 보듬는 일” -신종승 ‘내가 할 일’


"살다 보면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다. 한 가지 일로 너무 상심하지 마라. 인생, 많은 수가 있는 것 같으나, 딱, 두 가지밖에 없다. 이런 수 하나, 저런 수 하나. 그뿐이다." -허허당 『머물지 마라 그 아픈 상처에』


1917 전국에 홍수 인명피해 259명 가옥피해 6,730호

1933 조선어학회 한글맞춤법통일안 마련


1948 여수 순천 사건 일어남, 1955.4.1에 끝남

- 김지회 중위 지창수 상사 등 남로당 계열 장교들과 제주 4·3사건 진압명령에 반대한 군부대 주동 2,000여 명 여수에서 봉기, 진압과정에서 좌·우익 세력으로부터 많은 민간인 희생됨, 군부대에 의해 경찰 74명 등 150여 명 학살, 진압과정에서 최소 439명의 민간인 학살

- 2019.3.21 대법원 전원합의체 여순사건 희생자에 대한 재심 결정

- 2020.1.20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 72년 만에 무죄 확정

- 2022.10.19 첫 정부 주최 추념식


1950 한국전쟁 중 국군 평양시에 들어감, 중국군 25만 명 압록강 건넘


1973 최종길 서울법대 교수 중앙정보부에서 고문으로 살해됨


1987 문공부 판금도서의 시판 허용 등 출판 활성화조치 발표

1989 황산덕 문교부장관·법무장관·성균관대 총장 세상 떠남


1991 서울 여의도광장서 승용차가 시속 100㎞ 질주 사망 2명 부상 21명

1992 이윤수 민주당의원 체신부 산하 우정연구소의 서신검열 폭로

1995 박계동 민주당의원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노태우 비자금 4천억 원 주장

-- 한 달 뒤 노태우 전 대통령 구속되고 검찰은 비자금이 4,100억 원이라고 발표


2005 우리나라가 주빈국인 2005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열림(-23까지)


2014 백규정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 우승

2014 파주 지역 군사분계선 인근서 남북총격전

2019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김영식 신부 선종


2022 여순사건 74년 만에 첫 정부주최 추념식 열림




1745 영국계 아일랜드 작가 조너선 스위프트(78세) 세상 떠남 『걸리버 여행기』 “비난받는 것은 대중에게 치르는 유명세다” “사람들이 이론을 따져서 믿게 된 것이 아닌 것을 이론으로 따져서 중단시키려 해도 헛일이다.”


1936 중국 작가 루쉰(노신) 세상 떠남(55세) 『광인일기』 『아Q정전』


1945 영국 작가 조지 오웰 ‘냉전’이란 표현 처음으로 씀


1956 일본-소련 국교회복 공동선언


1962 중국군 인도국경 전면공격

1987 블랙 먼데이, 뉴욕주식시장 다우존스지수 하루만에 22.6% 폭락, 일본 영국 싱가포르 홍콩 주가도 연쇄 폭락, 전세계적으로 1조7천억$ 증발, 일본의 버블경제 붕괴 ‘잃어버린 20년’ 시작


1988 인도항공 보잉 737 여객기 추락 사망 130명

1989 헝가리 의회 다당제 도입 헌법개정안 통과


1991 인도 뉴델리 진도 7.0 지진 사망·실종 2천명 가옥 1만8천채 파괴

1999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독립 공식승인

1999 유엔 안보리 테러활동을 ‘정당화될 수 없는 범죄’로 결의


2007 파키스탄에 알리 부토 전 총리 귀국축하행렬 겨냥한 폭탄테러 사망 140여명


2010 중국 금리인상으로 뉴욕증시 폭락 세계경제 동요

2015 캐나다 총선 시리아난민 알란 쿠르디 가족의 난민신청 거절한 보수당 꺾고 자유당 과반압승




[출처] 2023년 10월 19일 목요일|작성자 주책다방 지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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