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에게나 자꾸 말을 걸고 싶어지는,/불을 끄고 방 안에 우두커니 앉아 있는,/혼자가 아닌 우리로 피어나고 싶은 눈망울이 보이는,/어디선가 새들의 한숨 섞인 휘파람 길게 들리는,/지층을 뚫고 발바닥이 뜨거워지기를 기다리는,/청천벽력이 지나가는,/막막한 어둠의 눈에 눈동자가 되는,/너의 등을 끌어안고 활짝 웃는,/두 눈을 감고 한없이 호수의 밑바닥으로 내려가서/눈을 뜨고 죽고 싶었던/겨울에서,/이제는 한없이 바람에게 말을 걸고 싶은/봄 나무속으로 걸어 들어간다”-김수복 ‘봄 나무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청춘이란 마음의 젊음이다. 신념과 희망에 넘치고 용기가 넘쳐 나날을 새롭게 활동하는 한 청춘은 영원히 그대의 것이다. 청춘과 미래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니콜라이 고골(1852년 오늘 세상 떠난 러시아 소설가 『코』 『검찰관』 『외투』 『죽은 혼』)


1063(고려 문종 17) 거란이 대장경 보내옴


1445(조선 세종 27) 정인지 권제 안지 훈민정음으로 쓴 최초의 작품 『용비어천가』 10권 편찬해 왕에게 올림, 조선창업을 칭송한 『용비어천가』는 시가 및 고어 연구에 중요한 자료


1866(조선 고종 3) 대원군 천주교 탄압, 프랑스 신부 베르네 순교


1907 경상도 진주의병장 노응규 옥사


1969 처음으로 국부통계조사 시작


1980 2월 한 달 동안 도매물가 14.9% 상승


1993 김영삼 대통령 지시로 안가 철거해 시민공원 만들기로 결정. 김영삼 대통령 정치자금 받지 않겠다고 선언

1993 뇌사자 장기 이식 공식인정

1994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과 정치자금법 등 정치법 국회통과

1996 김영삼 대통령-메이저 총리 한영정상회담(-3.5까지)

1998 재정경제부 보험업 외국인투자 개방조처 발표(4.1부터 보험중개업 손해사정업 보험계리업 외국인에 전면개방)


2002 금강산 신계사 복원 기원법회 열림

2005 동해안 폭설 동해시 61.8cm


2012 한국에서 처음으로 녹색당 창당


2021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




1832 이집트 상형문자 해독한 프랑스 문헌학자 장 프랑수아 샹폴리옹 세상 떠남

1861 링컨 미대통령 취임

1877 ‘백조의 호수’ 러시아 왕립발레단 볼쇼이 극장에서 첫 공연


1900 미국 금본위제 채택


1924 윌슨 미대통령 세상 떠남


1933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대통령 대공황 극복 위해 케인즈 이론에 따른 뉴딜정책 선언

-- TVA(테네시강 유역 대규모 토목공사)로 상징되는 뉴딜정책으로 공황 성공적 극복, 독일 이탈리아 등 공황 극복에 실패한 나라들은 파시즘체제로 전락


1951 뉴델리 제1회 아시아경기대회 열림


1977 루마니아의 부크레시티 등 유럽지역에 진도 7.7 강진


1992 대만입법원 중국 본토와 직접접촉 허용하는 법안 만장일치로 승인

1999 프랑스 상원 공직 참여의 남녀평등 보장하는 내용의 헌법개정안 가결




[출처] 2022년 3월 4일 금요일|작성자 주책다방 지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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