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아침에 찬물로 세수하면서 먹은/첫 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아팠다가 병이 나은 날의/상쾌하고 감사한 마음으로/몸을 돌본다면...그때가 언제이든/늘 새 마음이기 때문에/바다로 향하는 냇물처럼 날마다가/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정채봉 ‘첫마음’


1월 10일 오늘은 성도절(음력 12.8) BC530년 오늘 싯다르타(35세) 부다가야에서 성불


1135(고려 인종 13) 시인 정지상 묘청의 난 관련 혐의로 김부식에게 죽음 “비 개인 강둑에 파릇파릇 풀이 돋아나고/임 떠나보내는 남포에는 슬픈 노래 자주 들리네/대동강의 물 마를 때가 언제이랴/이별의 눈물 해마다 푸른 물결에 보태어지고 있으니”-정지상 ‘남포의 이별(送人)’


1400(조선 정종 2) 집현전을 보문각으로 이름 바꿈


1597(조선 선조 30) 정유재란 일어남


1949 서울 부산 대구에 국립극장 설치 결정


1950 애치슨라인 발표

-- 애치슨라인은 미국의 안전보장을 위한 태평양방위선으로 한국을 배제하고 알래스카-일본 오키나와-대만-필리핀으로 함으로써 한국전쟁이 일어난 한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는 평가 있음

1951 한국전쟁 중 국군 37도선 이남으로 후퇴

1959 충북선 철도 개통


1962 문화재위원회 설치, 문화재보호법 공포


1973 조윤형 김상현 조연하 국회의원 3명 뇌물수수혐의로 구속

-- 실제로는 10월 유신을 비난하고 망명한 김대중 계 정치인에 대한 정치적 탄압

1977 서울의 한 박물관에서 고려초조대장경인본 발견


1980 충주 다목적댐 기공

1981 조계종 종정에 성철 스님 추대

1989 문자추상화로 유명한 화가 이응로 세상 떠남(85세)

-- 이날 서울에서는 그의 전시회(1989.1.1-2.26 호암갤러리) 축하파티 열리고 있었음

-- 주한서독대사 헤르트의 주선으로 서독에서 첫 개인전 연 것을 계기로 파리 정착, 1965년 제8회 상파울로 비엔날레에서 동양인 최초로 명예상 수상, 파리에 동양미술학교 개설 3천여 명 지도, 동양화의 전통적 필묵을 활용해 현대적 추상화를 창작

-- 한국전쟁 때 납북된 아들을 만나게 해주겠다는 북한공작원의 말에 속아 동베를린에 갔다가 동베를린간첩단 사건(1967)에 연루돼 종신형 선고받음, 1969년 광복절특사로 사면, 파리로 돌아감

- 백건우-윤정희 부부 납치사건의 배후로 둘째부인 박인경이 지목되자, “이데올로기는 부질없는 것”이라며 간첩혐의 부인, 1983년 프랑스 국적 취득


1990 노태우 대통령 남북왕래 3통(통행-통신-통상) 협정위한 정상회담 촉구

1998 강감찬 장군 표준영정(장우성 그림) 도난


2003 북한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선언

2005 기상청 계절의 정의 다시 내림

-- 하루 평균기온 5도 이하는 겨울 20도 이상은 여름, 그 사이가 봄과 가을. 1920년대에 비해 1990년대는 겨울이 한 달 정도 짧아졌고 봄과 여름이 그만큼 길어짐


2010 존엄사 논쟁 불러일으킨 김 할머니 세상 떠남

-- 2008년 2월 폐렴증세로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폐 조직검사 중 식물인간이 된 김 할머니는 인공호흡기 제거 뒤 201일 더 삼

2015 청주 크림빵 뺑소니 사건 일어남, 충북 청주에서 새벽에 크림빵 사들고 귀가하던 시민(29세)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해 목숨 잃음




BC49 시저 루비콘 강을 건넘


1668 터키 이즈미르에 지진 사망 2만여 명


1863 영국 런던에 세계 첫 지하철(6km) 개통, 증기기관으로 운전되다 1890년에 전철화

-- 1896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1898년 오스트리아 빈 1900년 프랑스 파리 1901년 미국 보스턴 1902년 독일 베를린 1904년 미국 뉴욕 1906년 독일 함부르크에 차례로 지하철 생김


1946 제1회 유엔총회 런던에서 열림


1951 미국의 첫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싱클레어 루이스 세상 떠남 “사람으로서 참을 수 없는 모욕이 두 가지 있다. 유머 감각이 없다는 단언과 고생을 모른다는 단언이다.”


1962 페루 눈사태 사망 3,000여명

1967 우탄트 유엔 사무총장 미국의 북베트남 폭격 중지 촉구


1971 프랑스 패션디자이너 가브리엘 코코 샤넬 세상 떠남(71세), 40년 뒤 미국 언론인 헬 본은 샤넬이 나치 스파이였음을 폭로, 프랑스 역사가들이 관련 비밀문서를 2016년에 공개


2000 미국의 타임워너(세계최대 미디어 오락 복합기업)-AOL(세계최대 인터넷서비스업체) 합병

- 3500억$ 사상최대규모. 인터넷회사의 미디어업체 인수로 주목. 동등한 자격의 합병이라 했지만 AOL(지분 55%)이 워너 사들인 셈


2015 17세 독일 여학생이 트위터에 학교교육 비판 글 올려 독일 교육논쟁 불러일으킴

2016 영국 가수 데이빗 보위(70세) 세상 떠남

2019 미국 군축평화연구단체 ACA(군축협회) ‘2018 올해의 인물’에 미국방부의 드론 작전 ‘프로젝트 메이븐’의 구글 참여를 반대한 ‘익명의 구글 직원 4천여 명’ 선정




[출처] 2022년 1월 10일 월요일|작성자 주책다방 지키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235 [역사 속 오늘] 04/28(1545) 충무공 이순신 태어남 머니북 2013-04-29 2981
4234 [역사 속 오늘] 09/17(1965) 안익태 스페인에서 세상 떠남 머니북 2011-09-19 2978
4233 [역사 속 오늘] 09/08(1934) 무장투쟁에 앞장선 독립운동가 양세봉 친일파와 일본군에게 사살됨 머니북 2014-09-10 2977
4232 [역사 속 오늘] 06/11(2011) 한진중공업 파업 지원하는 1차 희망버스 16대 출발 머니북 2013-06-11 2976
4231 [역사 속 오늘] 10/08(1895) 명성황후 일본인에게 시해 당함. 머니북 2011-10-09 2973
4230 [역사 속 오늘] 2017(4350).11.26(일) 음력 10.9 정사 머니북 2017-11-24 2969
4229 [역사 속 오늘] 01/19(1736) 영국 발명가 제임스 와트 태어남 moneybook 2011-01-19 2969
4228 [역사 속 오늘] 10/27(1905) 대한제국 칙령 47호로 대한적십자사 발족 머니북 2012-10-28 2965
4227 [역사 속 오늘] 12/26(2004) 남아시아에 쓰나미(지진해일) 대참사 머니북 2013-12-26 2965
4226 [역사 속 오늘] 08/06(1945) 미국, 일본 히로시마에 최초의 원폭 투하 머니북 2013-08-06 2963
4225 [역사 속 오늘] 04/26(1986) 소련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4호기 폭발 머니북 2013-04-26 2962
4224 [역사 속 오늘] 01/21(1793) 프랑스혁명, 루이16세 처형 머니북 2013-01-21 2962
4223 [역사 속 오늘] 05/29(1960) 이승만 대통령 하와이로 망명 머니북 2012-05-29 2962
4222 [역사 속 오늘] 01/14(1987) 서울대생 박종철, 경찰고문으로 목숨 잃음 머니북 2012-01-16 2961
4221 [역사 속 오늘] 04/04(1970) 서울에 콜택시 처음 등장. moneybook 2011-04-04 2961
4220 [역사 속 오늘] 10/14(2006) 반기문 외통부 장관, 한국인 최초로 유엔사무총장에 뽑힘. 머니북 2011-10-14 2958
4219 [역사 속 오늘] 02/14(1876) 미국 발명가 벨, 전화 발명. moneybook 2011-02-14 2958
4218 [역사 속 오늘] 2021(4354). 9. 12(일) 음력 8.6 계해 머니북 2021-09-13 2957
4217 [역사 속 오늘] 04/21(1852) 유치원 창시자 프뢰벨 세상 떠남 머니북 2013-04-22 2956
4216 [역사 속 오늘] 04/01(2004) 고속전철(KTX) 개통 머니북 2013-04-01 2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