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지 꽃들은/따뜻한 오월이면 꽃을 피워야 한다는 것을...무엇이 문제인가/가는 곳 모르면서 그저 달리고만 있었던 거야/지고지순했던 우리네 마음이/언제부터 진실을 외면해 왔었는지/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 주세요.”-한영애 ‘조율’
5월 12일 오늘은 국제 간호사의 날 1820년 오늘 ‘흰 옷 입은 천사’ 영국 간호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태어남, 크리미아 전쟁(1854) 때 최초의 종군간호부로 지원 적군 아군 가리지 않고 간호, 국제적십자운동에 공헌 “과분합니다, 과분합니다.”-임종 직전 훈장을 타고 한 말 “보라, 저기 허술한 집에 어두운 방에서 방으로 램프를 든 젊은 여인이 천사와 같이 지나는 것을. 고통에 신음하는 병사들은 구원의 꿈을 보는 것과 같이 어스름한 벽에 비치는 그 그림자에 입을 맞춘다.”-미국시인 롱펠로우가 나이팅게일을 보고 읊은 시
1157(고려 의종 11) 울릉도 실상 조사
1885(조선 고종 22) 한성순보 속간
1896(조선 고종 33) 독립신문에 언더우드의 한영자전과 일본인 상회 등 최초의 신문광고
1919 임정 파리강화회의에 조선독립청원서 제출
1925 일제 치안유지법 실시
1926 조선박람회 서울서 열림
1951 국민방위군설치법 폐지법률 공포
1956 국내 첫 텔레비전 방송국(HLKZ) 개국
1962 남산 케이블카 개통
1981 검찰 우편진술제 실시
1990 현대 대북한 무상공여 위해 중장비와 승용차를 일본으로 반출
2001 소설가 강신재(77세) 세상 떠남 『젊은 느티나무』
2016 정운호 네이처 리퍼블릭 대표에게 수임료 50억원 받은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 구속
1845 프랑스 작곡가 가브리엘 포레 태어남 “사람들은 나의 레퀴엠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하지 않는다고 수군거린다. 심지어 ‘죽음의 자장가’라고까지 한다. 내가 느끼는 죽음은 최후의 심판도, 서글픈 쓰러짐도 아니다. 죽음은 우리를 구원하며, 영원한 행복으로 이끌기 때문이다.”
1871 오토 폰 비스마르크 프러시아 총리 취임 “어떤 사람이 자기는 원칙적으로 그 일에 찬성한다고 말할 경우, 그 사람은 그것을 실천에 옮길 의향이 전혀 없음을 뜻한다.”
1884 체코 민족음악가 스메타나(1824-) 세상 떠남 ‘나의 조국’
-- 50세인 1874년부터 ‘나의 조국’을 작곡했는데 두 번째 곡 ‘블타바’를 작곡할 때 귀가 들리지 않았지만 작곡을 계속해 55세에 전 6곡 완성
-- 체코에서는 1946년부터 스메타나가 세상을 떠난 오늘 ‘프라하의 봄’ 음악축제가 시민회관 스메타나홀에서 열리는데 ‘나의 조국’으로 시작, 축제 마지막 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
-- 2002년 KBS 교향악단과 북한 조선국립교향악단이 처음 협연할 때 연주한 곡이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의 두 번째 곡인 ‘블타바’
1936 미국 화가 프랭크 스텔라 태어남
-- 각 사각형을 가느다란 백색 선으로 뚜렷하게 경계를 그어 분리시키는 회화기법 ‘하드 엣쥐(예리한 모서리)’를 작품 ‘그린 카이로’에 적용. 그린 카이로=유카탄 반도의 인디언 거주지역, 16세기에 스페인정복자들이 사각형 피라미드건물 처음 발견한 곳
1961 사모아 독립선포
1965 미국-영국-프랑스 독일재통일에 관한 공동선언 발표
1965 서독-이스라엘 외교관계 수립, 아랍 10개국 이에 반발 서독과 단교
1991 네팔 32년 만에 자유총선
1998 인도 동부 오리사주 50년만의 무더위 51℃ 사망 2,518명
2008 중국 쓰촨성 진도 8.0 강진 사망·실종 9만여 명
2013 구조적 현실주의 주창한 미국 국제정치학자 케네스 월츠(89세) 세상 떠남 『인간 국가 전쟁』 “생물학에 다윈이 있다면 국제정치학에는 월츠가 있다.”-켄 부스(영국 국제정치학회장)
2014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루간스크 독립 선언
2016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 시가총액 1위. 다음날 애플이 다시 1위 되찾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