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하고 달 밝은 여름밤이어...여름보다도/여름의 달밤보다 더 좋은 것이/인간에 이 세상에 다시 있으랴...찬양하여라 좋은 한때를/흘러가는 목숨을 많은 행복을./여름의 어스러한 달밤 속에서/꿈같은 즐거움의 눈물 흘러라,”-김소월(1902년 오늘 태어남) ‘여름의 달밤’

“인생에 있어서 모든 고난이 자취를 감추었을 때를 생각해보라! 참으로 을씨년스럽기 짝이 없지 않은가.....인생의 목적은 끊임없는 전진이다. 앞에는 언덕이 있고 냇물이 있고, 진흙도 있다. 걷기 좋은 평탄한 길만이 아니다. 먼 곳으로 항해하는 배가 풍파를 만나지 않고 조용히만 갈 수는 없다. 풍파는 언제나 전진하는 자의 벗이다. 차라리 고난 속에 인생의 기쁨이 있다. 풍파 없는 황해, 얼마나 단조로운가! 고난이 심할수록 내 가슴은 뛴다." -니체

692(신라 효소왕 1) 도징 스님 당 나라에서 귀국, 천문도 헌납

1610(조선 광해군 2) 구암 허준 『동의보감』 25권 완성

1937 수인선 개통

1948 중앙선 도농 구간서 열차전복 사망 25명 부상 80명

1953 북한 시인 임화 간첩으로 몰아 처형

1968 제1회 아시아청소년농구대회 열림

1969 서울 경기지역 집중호우 사망 123명 이재민 3만 명

1971 김일성, 시아누크 캄보디아 국가원수 환영식에서 남한의 모든 정당과 인사 접촉용의 밝힘

1978 40억대 국제 필로폰 밀매단 검거

1980 노영문과 이재태 요트 ‘파랑새’호로 태평양횡단 성공

1987 북한 외교부 남-북-미 3자간 군축협상과 외무장관회담 예비회담 제안

1988 오홍근 중앙일보 기자 기사에 불만 품은 정보사 장교에게 피습

1990 정부 KBS 채널 축소운영계획(3개 TV채널 2개로, 8개 라디오 채널 4개로 축소) 발표

1993 ‘93 대전엑스포 개막. 미국 일본 등 108개국 참가

2009 쌍용자동차노조 공장점거파업 77일 만에 농성 해제

2011 일본 히로시마 원폭 투하 66주년 맞아 경남 합천 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서 한국인희생자 추모제

2015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통해 노동개혁 제시. 화가 천경자(91세) 세상 떠남

1931 간디 무저항주의 제창

1945 미국 일본 히로시마(인구 33만 명)에 최초의 원자폭탄(이름 ‘꼬마’ 길이 3m 무게 4,082㎏ 파괴력 TNT 1만2,000t 상당의 우라늄폭탄) 투하 “하느님, 우리가 무슨 짓을 저질렀나이까!”-조종사 루이스

-- 원폭 피해자들은 지금까지도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히로시마 한국인 8만 명 중 7만 명 피폭 사망 35,000명 생존 35,000명. 3일 뒤 원폭이 떨어진 나가사키의 한국인 피폭자 3만 명 중 사망 15,000명 생존 15,000명, 한국인은 두 도시에서 약 10만 명 피폭, 그 중 5만 명은 사망 5만 명은 생존, 생존자 중 43,000명 귀국 7,000명 일본 잔류. 현재 한국에는 피폭자 2,300여 명 생존, 그들의 자녀 7,500여 명

-- 앨빈 토플러는 지구상에 지구를 몇 십 차례 박살낼 수 있는 5~6만개의 핵탄두가 있다고 주장

1961 소련 제2호 유인우주선 발사 성공

1962 미국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36세) 자신의 침대에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의문의 죽음 “먼로는 전설이었습니다. 그녀는 스스로의 인생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난 가난한 소녀가 얼마나 위대한 신화를 창조해낼 수 있는지 증명해 보였습니다. 전세계 모든 여성에게 먼로는 영원한 여성미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리 스트라스버그(먼로의 연기 스승) 추도사

- “가르보 이후 영화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요수아 로간 감독, 선정적인 표정으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지만 따뜻하고 우아하다는 평을 듣지는 못함

-- “대사가 쓰인 극본을 그녀가 읽을 수 있을 만한 지정된 서랍에 넣어둘 테니 보라고 50번 정도나 얘기했는데 그녀는 다른 곳에서 그것을 찾고 있었다.”-빌리 와일더 감독, 먼로는 영화 대사를 잘 외우지 못해 감독들의 애를 태웠다고 함

1978 제262대 교황 바오로 6세 심장마비로 세상 떠남

1986 인도 비하르 주에서 여객열차 강으로 추락 사망 150명

1989 프랑스 르몽드 지 창립자 위베르 뵈브메리 세상 떠남

1989 하이메 파스 사모라 불가리아 대통령 취임

1990 파키스탄 부정부패 권력남용 족벌주의를 내세워 베나지르 부토 총리 해임

1990 미국-베트남 캄보디아 문제와 관련 최초의 공식회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017 [역사 속 오늘] 2024(4357). 4.24(수) 음력 3.16 무오 세계 실험동물의 날 머니북 2024-04-26 27
5016 [역사 속 오늘] 2024(4357). 4.23(화) 음력 3.15 정사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머니북 2024-04-26 28
5015 [역사 속 오늘] 2024(4357). 4.25(목) 음력 3.17 기미 법의 날 DNA의 날 세계말라리아의 날 세계펭귄의 날 머니북 2024-04-26 29
5014 [역사 속 오늘] 2024(4357). 4.26(금) 음력 3.18 경신 세계 지적 재산의 날(World Intellectual Property Day) 머니북 2024-04-26 32
5013 [역사 속 오늘] 2024(4357). 4.20(토) 음력 3.12 갑인 장애인의 날 머니북 2024-04-22 46
5012 [역사 속 오늘] 2024(4357). 4.18(목) 음력 3.10 임자 머니북 2024-04-22 52
5011 [역사 속 오늘] 2024(4357). 4.22(월) 음력 3.14 병진 정보통신의 날 자전거의 날 새마을의 날 지구의 날(Earth Day) 국제 대지의 날(International Mother Earth Day) 머니북 2024-04-22 54
5010 [역사 속 오늘] 2024(4357). 4.19(금) 음력 3.11 계축 곡우 4.19혁명기념일 머니북 2024-04-22 55
5009 [역사 속 오늘] 2024(4357). 4.21(일) 음력 3.13 을묘 과학의 날 머니북 2024-04-22 55
5008 [역사 속 오늘] 2024(4357). 4.12(금) 음력 3.4 병오 머니북 2024-04-15 110
5007 [역사 속 오늘] 2024(4357). 4.16(화) 음력 3.8 경술 머니북 2024-04-17 110
5006 [역사 속 오늘] 2024(4357). 4.17(수) 음력 3.9 신해 비서의 날 머니북 2024-04-17 110
5005 [역사 속 오늘] 2024(4357). 4.13(토) 음력 4.5 정미 머니북 2024-04-15 113
5004 [역사 속 오늘] 2024(4357). 4. 9(화) 음력 3.1 계묘 머니북 2024-04-11 118
5003 [역사 속 오늘] 2024(4357). 4.15(월) 음력 3.7 기유 국제 패스트푸드 노동자의 날 머니북 2024-04-15 118
5002 [역사 속 오늘] 2024(4357). 4. 2(화) 음력 2.24 병신 세계 자폐증인식의 날 세계 어린이책의 날 머니북 2024-04-05 134
5001 [역사 속 오늘] 2024(4357). 4. 5(금) 음력 2.27 기해 한식 식목일 향토예비군의 날 머니북 2024-04-05 135
5000 [역사 속 오늘] 2024(4357). 4. 6(토) 음력 2.28 경자 발전과 평화를 위한 국제 스포츠의 날 머니북 2024-04-08 135
4999 [역사 속 오늘] 2024(4357). 4. 8(월) 음력 2.30 임인 머니북 2024-04-08 136
4998 [역사 속 오늘] 2024(4357). 4. 3(수) 음력 2.25 정유 4.3희생자추념일 머니북 2024-04-05 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