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저녁 때 오는 비는 술추렴 문자같다/골목집 들창마냥 마음 추녀 죄 들추고/투둑, 툭, 젖은 섶마다 솔기를 못내 트는/누추한 추억의 처마 추근추근 불러내는/못 지운 눈빛 같다 다 저녁 때 드는 비는/내 건너, 부연 등피(燈皮)를 여직 닦는 그대여”-정수자 ‘저녁비’

7월 22일 오늘은 중복(하지 뒤 네 번째 庚일) 참외 수박 먹고 시원한 계곡에서 탁족, 폭포에서 물맞기, 백사장 모래찜질 등으로 더위 이겨냄, 복에는 벼가 한 살 씩 먹는다고 함, 벼는 줄기마다 마디가 셋 있는데 복날마다 하나씩 생기며 마디가 셋이 되어야 이삭이 팸, 충북 지방에 “복날에 비가 오면 청산 보은의 큰 애기 눈물 흘린다”는 말이 있는데 복날마다 꽃이 피는 대추나무에 복날에 비가 와서 꽃이 떨어지면 대추 흉년이 들어 시집가기 어려워진다는 데서 유래한 이야기

1597(조선 선조 30) 이순신 3도 수군통제사 됨

1906 이인직 신소설 『혈의 누』 만세보에 연재 시작

1916 연극인 이해랑 태어남

-- 일본대학 예술과 졸업, 극단동경 학생예술좌에서 활동, 귀국 후 극단 연좌 가입 1989년 ‘햄릿’ 공연 도중 죽기까지 한국현대연극의 주역으로 활동

1939 경춘선 개통

1955 서울지법 해병대 장교 사칭하며 여성 70여명과 간음한 박인수 무죄선고, 법은 순결한 정조만 보호한다고 판시

1961 종합경제재건5개년계획 발표, 경제기획원 신설

1967 금성사 FM라디오 생산보급 본격화

1976 키신저 미국무장관 한반도문제 해결방안(미중소한 4자회담‧교차승인‧남북 유엔동시가입) 제의

1980 정부투자기관 산하 127개 기관 임직원 1,819명 숙정 발표

1986 김형우 스위스 주재 북한대사 88올림픽 분산개최 관련 IOC에 북한측안(10개 종목 배정요구) 제출

1988 노동부 직업병판정심의위원회 발족

1989 육군본부 충남 논산서 새 청사 현판식 거행

1991 삼성전자 국내 최초로 4메가 FDD 개발

1995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대북공동전략협의체 구성합의

-- 평화체제 수립문제는 당사자 해결원칙에 따라 남북간에 협의할 사안

1995 5.18 학살자 기소 관철을 위한 1차 국민대회 열림

2005 금강산 신계사에서 해방 후 첫 남북공동법회 열림

2008 국방부 『나쁜 사마리아인들』 등 23종 책 불온서적으로 지정하고 차단 지시

2009 국회에서 미디어법 변칙 통과

-- 헌법재판소가 법 통과과정에 절차적 하자 있다는 취지의 결정 내렸지만 국회는 이를 고치지 않음

2013 전민재(36세)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세계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서 여자육상 200m 우승(30초96), 장애인체육대회 여성최초의 금메달

2015 추신수 선수 아시아 선수론 처음 MLB 사이클링 히트

2018 온 나라 불더위 여주(흥천) 39.7℃ 의왕(오전동) 39.6℃ 안성(고삼) 39.5℃ 서울(서초) 39.3℃ 광주(퇴촌) 39.1℃ 청주 37.8℃ 춘천 37.6℃ 수원과 영덕 37.5℃ 양평과 이천 37.4℃ 제천과 포항 37.2℃ 의성 37.1℃ 충주 37.0℃

2018 장우진 선수 국제탁구연맹 코리아오픈(대전) 3관왕(혼합복식 남자복식 남자단식) 차지

1732 미국 초대대통령 조지 워싱턴 태어남 "기억하라 바로 어려운 때에 우리가 가장 많이 성장한다는 것을"

1822 오스트리아 식물학자 멘델 태어남

-- 7년간 완두콩을 이용해 일곱 가지 형질에 대한 잡종실험 1862년 유전법칙(멘델의 법칙) 발견했지만 인정받지 못함, 그가 죽은 지 16년 뒤 코랙스(독일) 체르막(오스트리아) 드프리스(네덜란드) 등이 ‘멘델 법칙의 재발견’이란 이름으로 소개함으로써 비로소 인정받음

1946 볼리비아 쿠데타 비라로엘 대통령 교수형

1948 뉴펀들랜드 주민투표로 캐나다와의 합병 결정

1972 유럽자유무역권 형성

1977 유엔 안보리 베트남의 유엔가입 승인

2011 미국 폭염 뉴저지주 42℃ 역대 최고기온

2011 노르웨이 극우테러리스트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 10대 청소년 76명 살해

-- 이슬람 이민자 혐오와 다문화주의 반대 신념 알리려 집권노동당 청년캠프에 무차별 총기난사 “이번 사건에 대한 노르웨이인들의 대응은 ‘더 큰 민주주의’ ‘더 많은 개방’ ‘폭 넓은 정치참여’다.”-스톨텐베르그 총리

2013 중국 깐쑤성 진도 6.6 지진 400여 차례 여진 사망 최소 7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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