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겨울의 눈은/언제나 한밤중 바다에 내렸다...눈송이는 바다에 녹지 않았다/녹기 전에 또 다른 송이가 떨어졌다...언제나 한밤중에 바다에 내린/그해 겨울의 눈/그것은 꽃보다도 화려한 낭비였다”-이형기 ‘그해 겨울의 눈’


"진정으로 용기 있는 사람만이 겸손할 수 있다. 겸손은 자기를 낮추는 것이 아니다. 도리어 자기를 세우는 것이다." -브하그완 쉬리 라즈니쉬


1520(조선 중종 14) 조광조 세상 떠남(37세), 기묘사화로 유배지 전남 능주(화순)에서 사약 받음

1597(조선 선조 30) 정유재란 일어남


1949 서울 부산 대구에 국립극장 설치 결정


1950 애치슨라인 발표

-- 애치슨라인은 미국의 안전보장을 위한 태평양방위선으로 한국을 배제하고 알래스카-일본 오키나와-대만-필리핀으로 함으로써 한국전쟁이 일어난 한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는 평가 있음

1951 한국전쟁 중 국군 37도선 이남으로 후퇴

1959 충북선 철도 개통


1962 문화재위원회 설치, 문화재보호법 공포


1973 조윤형 김상현 조연하 국회의원 3명 뇌물수수혐의로 구속

-- 실제로는 10월 유신을 비난하고 망명한 김대중 계 정치인에 대한 정치적 탄압

1977 서울의 한 박물관에서 고려초조대장경인본 발견


1980 충북 충주 다목적댐 기공

1981 조계종 종정에 성철 스님(69세) 추대

1989 문자추상화로 유명한 화가 이응로 세상 떠남(85세)

-- 이날 서울에서는 그의 전시회(1989.1.1-2.26 호암갤러리) 축하파티 열리고 있었음

-- 주한서독대사 리하르트 헤르츠의 주선으로 서독에서 첫 개인전 연 것을 계기로 파리 정착, 1965년 제8회 상파울로 비엔날레에서 동양인 최초로 명예상 수상, 파리에 동양미술학교 개설 3천여 명 지도, 동양화의 전통적 필묵을 활용해 현대적 추상화를 창작

-- 한국전쟁 때 납북된 아들을 만나게 해 주겠다는 북한공작원의 말에 속아 동베를린에 갔다가 동베를린간첩단 사건(1967)에 연루돼 종신형 선고받음, 1969년 광복절특사로 사면, 파리로 돌아감

- 백건우-윤정희 부부 납치사건의 배후로 둘째부인 박인경이 지목되자, “이데올로기는 부질없는 것”이라며 간첩혐의 부인, 1983년 프랑스 국적 취득

- 1992년 프랑스 보쉬르센에 그를 기린 '고암서방' 건립, 2000년 서울 평창동에 이응노미술관 개관했다가 2005년 폐관, 2007년 대전에 이응노미술관(설계 프랑스 건축가 로랑 보두엥) 개관, 2012년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설립


1990 노태우 대통령 남북왕래 3통(통행-통신-통상) 협정위한 정상회담 촉구

1998 강감찬 장군 표준영정(장우성 그림) 도난


2003 북한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선언

2005 기상청 계절의 정의 다시 내림

-- 하루 평균기온 5도 이하는 겨울 20도 이상은 여름, 그 사이가 봄과 가을. 1920년대에 비해 1990년대는 겨울이 한 달 정도 짧아졌고 봄과 여름이 그만큼 길어짐


2010 존엄사 논쟁 불러일으킨 김 할머니 세상 떠남(78세)

-- 2008년 2월 폐렴증세로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폐 조직검사 중 식물인간이 된 김 할머니는 인공호흡기 제거 뒤 201일 더 삼

2015 청주 크림빵 뺑소니 사건 일어남, 충북 청주에서 새벽에 크림빵 사들고 귀가하던 시민(29세)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해 목숨 잃음




BC49 율리우스 카이사르(51세) 4,500명 군사 이끌고 루비콘 강을 건넘


1668 터키 이즈미르에 지진 사망 2만여 명


1778 식물과 동물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이명법 창안한 스웨덴 식물학자 칼 폰 린네 세상 떠남(71세)


1862 리볼버 권총 발명한 미국 발명가 새뮤얼 콜트 세상 떠남(48세)

1863 영국 런던에 세계 첫 지하철(6km) 개통, 증기기관으로 운전되다 1890년에 전철화

-- 1896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1898년 오스트리아 빈 1900년 프랑스 파리 1901년 미국 보스턴 1902년 독일 베를린 1904년 미국 뉴욕 1906년 독일 함부르크에 차례로 지하철 생김


1946 제1회 유엔총회 런던에서 열림


1951 미국 첫 노벨문학상(1930년, 44세) 수상작가 싱클레어 루이스(65세) 세상 떠남 “사람으로서 참을 수 없는 모욕이 두 가지 있다. 유머 감각이 없다는 단언과 고생을 모른다는 단언이다.”


1962 페루 눈사태 사망 3,000여명

1967 우탄트 유엔 사무총장 미국의 북베트남 폭격 중지 촉구


1971 프랑스 패션디자이너 가브리엘 코코 샤넬 세상 떠남(71세), 40년 뒤 미국 언론인 헬 본은 그녀기 나치 스파이였음을 폭로, 프랑스 역사가들이 관련 비밀문서를 2016년에 공개


2000 미국의 타임워너(세계최대 미디어 오락 복합기업)-AOL(세계최대 인터넷서비스업체) 합병

- 3500억$ 사상최대규모. 인터넷회사의 미디어업체 인수로 주목. 동등한 자격의 합병이라 했지만 AOL(지분 55%)이 워너 사들인 셈


2015 17세 독일 여학생 트위터에 학교교육 비판 글 올려 독일 교육논쟁 불러일으킴

2016 영국 가수 데이빗 보위(70세) 세상 떠남

2019 미국 군축평화연구단체 ACA(군축협회) ‘2018 올해의 인물’에 미 국방부의 드론 작전 ‘프로젝트 메이븐’의 구글 참여를 반대한 ‘익명의 구글 직원 4천여 명’ 선정


2023 영국 록 기타리스트 제프 벡 세상 떠남(78세) ‘벡스 볼레로’ 그래미상 8차례 받음, 로큰롤 명예의 전당, 2014년 세 번째 내한공연 때 노란 리본 달고 세월호 추모 연주





[출처] 2024년 1월 10일 수요일|작성자 주책다방 지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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