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별 하나 떴네/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날/너는 저쪽에, 나는 이쪽에/서로 바라보는//우리는 만날 수가 없네/그러나 봄물이 간지러운 가지/묵은 슬픔 밀어내고 있다네/꽃망울 져 있다네//춘분날 초저녁별 하나/기다림이 나를 완성하네”-최영숙 ‘초저녁별’
3월 21일 오늘은 춘분, 태양이 남쪽에서 북쪽을 향해 적도를 통과하는 춘분점 위에 태양의 중심이 놓여 지구의 밤과 낮 길이 같음, 철 이른 화초는 춘분에 파종하며 농사준비로 바빠짐
3월 21일 오늘은 국제 인종차별철폐의 날, 인종차별철폐의 원동력으로 삼고자 1966년 유엔 선포. 오늘로 한 건 1960년 오늘 남아공 샤프빌에서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에 반대하며 평화적 집회 벌이다 경찰의 발포로 시민 69명 희생됐기 때문
3월 21일 오늘은 암예방의 날, 국민의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 예방, 조기검진 및 치료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곻자 제정
3월 21일 오늘은 세계 시의 날(World Poetry Day) 시적 표현을 통해 언어의 다양성이 증진되도록 지원하고, 위험에 처한 언어에 해당 공동체가 귀 기울일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1999년 유네스코가 제정. 이 날은 시에 대한 지원, 시 낭송의 구술적인 전통으로의 복귀, 시에 대한 교육의 촉진, 시와 다른 예술들(영화 춤 음악 그림 등) 간의 교류, 소규모 출판업자에 대한 지원, 대중 매체에서의 시의 매력적인 이미지 창조 등의 활동을 통해 예술의 하나로서 시가 진부한 것으로 여겨지지 않도록 함
3월 21일 오늘은 국제 누루즈의 날(International Day of Nowruz) 누루즈(Nowruz 3천 년 전부터 즐긴 춘분에 해당하는 봄의 첫날과 자연의 새로움을 축하하는 축제)를 휴일로 보내는 나라들(아프가니스탄 알바니아 아제르바이잔 마케도니아공화국 인도 이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터키 투르크메니스탄 등 인구는 3억)의 발의로 2010년 유엔 제정
1905 도량형법 발표, 미터법 기준 제정
1954 한국 표준시간을 동경 127.5도 기준으로 30분 앞당김
- 1961년 군사정부가 일본표준시인 동경 135도로 바꿈. 그 뒤 조순형 의원 등이 표준시를 127.5도로 바꾸려다 실패. 정부의 반대논거는 국제관례가 1시간 단위이며 북한 표준시도 135도라는 것
1963 감사원 발족
1968 경기도 광주에서 406년 전 여자 미라 발굴
1972 일본 나라(奈良)에서 고구려계 고분 벽화 발견
1974 정부 GATT 섬유협정 가입 발표
1976 경주 금척리 고분에서 신라 토기 다수 발굴
1981 재계 금융자율화법안 마련
1990 김영삼 민자당대표-고르바초프 비밀회담(크렘린 궁)
2001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86세) 세상 떠남
2004 강도 2의 강한 황사, 서울 인천 대전 지역 초등학교 휴교
2008 한국은행 2007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GNI) 2만$ 넘었다고 발표
2010 밴쿠버겨울패럴림픽에서 한국장애인 컬링 대표팀 은메달 땀
2013 헌법재판소 긴급조치 1, 2, 9호 헌법재판관 전원일치로 위헌 판결
-- 긴급조치가 입법목적의 정당성, 방법의 적절성 갖추지 못했고 참정권, 표현의 자유, 신체의 자유, 영장주의, 법관에 의해 재판받을 권리 침해했다는 것
2014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개관
2017 박근혜 전 대통령 서울중앙지검 출석 조사
1685 근대음악의 아버지 요한 세바스찬 바흐(-1750) 태어남(독일)
-- 거리의 악사인 요한 암브로지우스의 8번째 아들, 유럽의 전통음악을 수집해 잘 정리 그리고 대위법(둘 이상의 선율을 동시에 결합시켜 하나의 조화된 곡을 이루는 기법)을 예술적으로 완전히 소화시켜 구사, 궁정악단에서 연주와 지휘 교회음악가로 활동하면서 바로크음악의 대표곡 남김, 칸타타(교향곡) 약 300편 푸가(전주곡) 48편 협주곡 23편 서곡 4개 소나타 33객 미사곡 5개 오라토리오 3개 등 약 800곡 이상 작곡
-- 사별한 부인 등 2명의 아내 사이에 20명의 자식을 두었는데 4명이 음악가가 됨
1804 나폴레옹 법전(프랑스 민법전) 발표
1825 독일 낭만파시인 리히터(1763-1825) 세상 떠남 “쓸데없는 것이 잡다하게 모인 것은 어느 쓸모 있는 것 하나의 단조로움보다 낫다.”
1871 철혈재상 비스마르크 독일 총리 됨
1935 페르시아 나라 이름 이란으로 바꿈
1947 미국 연방의회 대통령의 3선금지 개헌 발표
1963 악명 높은 미국 알카트라츠 감옥 폐쇄
1978 로디지아 흑백혼성 과도정부 정식 출범
1988 파나마 재야단체 노리에가 장군 축출 위한 총파업 실시
1994 기후변화협약 발효, 석유 석탄 등을 사용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하는 국제협약
2014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크림공화국 60년 만에 병합
2016 국제형사재판소(ICC) 장 피에르 벰바 전 콩고민주공화국 부통령 유죄 선고, 2002-2003년 중아아프리카공화국에서 벌어진 민간인 수백 명 학살과 1천 건 이상의 집단성폭행 책임 인정
2016 미국 뉴욕의 백만장자 40여 명 뉴욕주지사와 뉴욕의회 의원들에게 부자증세방안(조세공평을 위한 상위 1% 캠페인)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