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만남의 설레임 속 은밀한/기쁨의 내장까지 시리고 시린/아리고 아린 겨울 입맞춤의 바람, 그 깨물어대는/송곳니여/그대, 내 몸살의 이마에 와닿는/상긋한 서릿발의 내음/끝으로/침묵이여 사랑이여/좀더 싸늘해다오/싸늘함의 진도를 알고 싶다/싸늘함의 끝장을 보고 싶다/이 모든 살아있음의 한계를/두려운 사랑의 입맞춤으로/사랑의 온몸 더듬기로.” -김정환 ‘겨울, 너에게’
2월 22일 오늘은 아동성폭력 추방의 날 2006년 서울 용산에서 초등 5학년 여학생이 동네 신발가게 주인에게 성폭력 당하고 살해된 사건을 계기로 성폭력으로 죽음에 이른 아동들을 추모하고 우리 사회의 아동성폭력 근절하자는 취지로 2007년 오늘 제정
1898(대한제국 광무 2) 흥선대원군 이하응 세상 떠남(77세)
1907 국채상환기성회 서울서 조직
1958 신민법 공포
1973 제주에 황새 재두루미 출현
1974 서독 국제오픈탁구대회 여자 단체전 사상 첫 국제대회 우승. 해군 YTL(예인정) 충무 앞 바다 침몰 사망 159명
1980 나이지리아와 외교관계 수립
1988 보사부 국내 첫 AIDS환자 발생 발표
1990 국무회의에서 남북협력기금법 의결
2000 세계 최초의 시민참여형 인터넷 미디어 ‘오마이뉴스’ 창간
2005 영화배우 이은주(25세) 스스로 목숨 끊음
2006 로마교황청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대주교(74세) 추기경(우리나라 두 번째) 임명
2008 환경재단 세계최초로 기후변화센터(Climate Change Center) 설립
2014 염수정 대주교(70세) 바티칸서 추기경(우리나라 세 번째) 서임식
1512 이탈리아 탐험가 아메리코 베스푸치 말라리아로 세상 떠남(57세)
1848 프랑스 파리에서 2월 혁명 일어남
1856 미국 공화당의 첫 전당대회 피츠버그에서 열림
1901 러시아정교회, 러시아정교의 권위주의와 독선 비판하며 자비 비폭력 금욕 강조하는 새로운 기독교 창설 주창한 작가 레프 톨스토이(72세) 파문
- 러시아정교회는 2010년 “작가로서 톨스토이의 위대성은 인정하지만, 스스로 교화를 부정함으로써 초래된 파문 결정을 취소할 수는 없다”는 입장 발표
1913 스위스 언어학자 페르디낭 드 소쉬르 세상 떠남(55세) 『일반언어학 강의』
1958 이집트-시리아 합병 통일아랍공화국 정식발족, 1961년 9월 28일 시리아 탈퇴, 1971년 9월 2일 소멸딤
1973 미국-중국 북경과 워싱턴에 연락사무소 설치 등 합의
1978 영국하원 스코틀랜드 분권법안 가결
1995 영국-아일랜드 25년간의 분쟁종식 위한 평화안 공동 발표
2011 뉴질랜드 80년 만의 대지진 경제손실 100조원 추정
2014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역사상 최연소 총리(39세) 취임
2014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63세), 친러정책에 저항하는 광장시위(2013.11.21부터 93일간 지속)로 한밤에 몰래 도망감, 폭력진압으로 93일 동안 사망 125명 실종 65명 부상 1890명, 이 광장시위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윈터 온 파이어’
2017 영국 과학학술지 「네이처」 태양계와 똑 닮은 행성계(트라피스트-1) 발견 사실 게재
[출처] 2024년 2월 22일 목요일|작성자 주책다방 지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