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 묻힌 자가 팔을 내밀 듯/피어나는 꽃/아름다운 완력도 시간을 구부리지 못한다/부러지는 손가락처럼/뚝뚝/꽃잎 질 때/누가 저 오월의 반지를 약지에 끼우고/이 들판을 등지리라” -유병록 ‘완력’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우리 모두는…새로 태어난 자유에 영광과 희망을 돌린다...아직도 빈곤과 박탈, 성차별 등 여러 차별에 묶여 있는 우리 국민을 해방시킬 것임을 맹세한다. 이 아름다운 나라에 사람에 의해 사람이 억압받는 일이 결코, 결코, 결코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자유가 흘러넘치도록 하자...신의 축복이 있기를!"-넬슨 만델라(1994년 오늘 남아공 첫 흑인대통령 취임) ‘취임사’
5월 10일 오늘은 바다식목일, 바다 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숲이 범국민적인 관심 속에서 조성되도록 하고자 2012년 세계 최초로 제정, 제1회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는 제주도 서귀포시 운진항에서 열림
968(고려 광종 19) 여진족과 거란족의 침입 막기 위한 위화진 축성
1590(조선 선조 23) 영의정 지낸 노수신 세상 떠남(74세)
1910 대한인국민회 조직
1931 신간회 전국대회 열어 해체 결의
1947 제1회 전국 자전거 경기대회 열림
1948 남한 단독으로 최초의 국회의원 선거, 대한독립촉성국민회 53 한국민주당 29 대동청년단 14 민족청년단 6 기타 11 무소속 85석
-- 유엔한국임시위원단 감시 아래 4.3 사건의 제주도를 제외한 북위 38도선 이남지역에서만 실시, 통일독립국가 수립 좌절되고 남북에 각각 단독정부 수립되어 분단 기정사실화, 선거 앞두고 단독선거반대운동 일어나고 좌우합작운동과 남북협상 추진세력은 선거불참, 미군정은 특별계엄령 선포하고 선거반대자들 탄압
1952 초대 도의원 선거
1962 독립운동가·성균관대학교 설립자 김창숙 세상 떠남(82세)
1962 서울에서 아시아 반공연맹 임시총회 개최
1965 반국가음모사건으로 장교 10여 명 구속
1968 야당 불참한 가운데 공화당 단독으로 예비군법 국회통과
1971 경기도 가평 청평댐에 버스 추락 사망 78명
1972 이준 열사 기념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제막
1978 신안 해저선 촬영에 성공
1979 도쿄 한국문화원 개원
1986 교육민주화 선언, 선언주도 교사들 주축으로 전교조 결성
1993 지현옥(34세) 최오순(26세) 김순주(23세) 한국여성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오름
1997 제2회 부산동아시아경기대회 열림 9개 나라 참가
1999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 의약분업합의문 발표, 모든 의료기관 대상으로 의약분업 실시
2010 천주교 19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처음 명동성당 본당에서 대규모 시국미사
2013 박근혜 대통령 방미 수행 중 '성추행' 윤창중 대변인 경질
2014 이건희 삼성그룹회장(72세)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짐, 6년 5개월만인 2020년 10월 세상 떠남(78세)
2017 문재인 제19대 대통령 취임
2019 영광 한빛원전 1호기 무자격 직원의 제어봉 제어능력 측정시험 중 원자로 열출력 제한치(5%) 넘는 18%로 급증 사고, 사건 발생 12시간 만에야 수동정지
2020 주민의 갑질과 폭행에 시달리던 서울 강북구 한 아파트 경비원 최 아무개(59세) 씨 스스로 목숨 끊음
2021 승무(국가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춤꾼 이애주 전 서울대교수 세상 떠남(74세)
202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제1호 사건으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의혹 결정
2022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취임, 청와대 개방, 대통령 집무실은 용산으로 옮김
1696 프랑스 사상가 장 드 라브뤼에르 세상 떠남(51세) “사람의 일생에는 세 가지 사건이 있을 뿐이다. 출생과 생존과 죽음. 그러나 출생은 느끼지 못하고, 죽을 때는 괴롭다고 하며 죽고, 생존할 때에는 생존을 잊고 있다.”
1775 조지 워싱턴 대륙군 최고사령관(43세) 취임
-- 독립혁명군 총사령관으로 요크타운 싸움 승리 등 독립전쟁 승리에 결정적 역할, 1789년 초대대통령 당선
1857 인도 세포이의 반란 일어남
1904 영국 탐험가〮 언론인 헨리 모턴 스탠리 세상 떠남(63세)
- 아프리카 탐험, 데이비드 리빙스턴 구조, 스탠리의 아프리카 횡단 성공이 해안에서 내륙으로 가는 유럽의 침략 통로 열어준 결과가 됨
1933 독일 전국 대학도시에서 책 불사름
-- 나치를 지지하는 극우파 대학생들이 팡파레 소리에 맞춰 ‘비독일적 사상’ 담았다며 에밀 졸라, 프란츠 카프카, 에리히 케스트너, 지그문트 프로이트, 칼 맑스, 토마스 만 등의 책 2만여 권을 도서관에서 끌어내 ‘독일정신에 위배되는 문학의 화형장’에서 불태움 “책을 불사르는 것은 오직 시작일 뿐이다. 결국 사람들도 태워버릴 것이다.” -하인리히 하이네(독일 시인)
1940 2차 대전 중 윈스턴 처칠(65세) 거국내각(노동당 자유당 보수당 연합) 총리 취임, “제가 여러분께 드릴 수 있는 것은 피와 수고와 눈물, 그리고 땀뿐 ... 우리의 목적은 ... 승리입니다. 어떤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승리, 어떠한 공포가 닥쳐올지라도 승리, 그 길이 아무리 멀고 험해도 승리, 승리 없이는 생존도 없기 때문입니다.” -총리 취임 연설
1970 북아일랜드 종교폭동
1981 프랑스 대통령선거 결선투표, 프랑수아 미테랑 사회당 후보(64세) 첫 사회당 대통령 됨, 프랑스 사장 최장수 대통령
1988 소련 사상최초로 야당인 민주연합 창당
2010 태국(43℃) 인도(45℃) 고온, 태국 열사병주의보 발효 인도 150여 명 사망
2012 버락 오바마 미대통령 동성결혼 찬성 발언
2019 미국 배우·가수 일리사 말리노(46세) 낙태금지법 제정 움직임에 반발 트위터로 ‘섹스파업’ 제안
2022 필리핀 대통령선거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전 상원의원(64세,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의 아들) 당선, 부통령은 마르코스의 러닝메이트인 사라 두테르테(43세, 로드리고 두테르테 현 대통령 딸) 다바오 시장 당선
[출처] 2024년 5월 10일 금요일|작성자 주책다방 지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