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및 각종 언론에 나타나는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뉴스를 간단한 멘트와 함께 클리핑 해드립니다.

머니북(www.moneybook.co.kr)에서는 가정경제에 관련한 주요 뉴스들을 중심으로 뉴스브리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놓치면 아쉬운 뉴스들을 훑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l  돼지고기 값, 한국이 제일 비싸다


우리나라 국민이 선진국 G7 국가와 중국 등 인접 3개국 국민에 비해 가장 비싼 값으로 돼지고기(삼겹살)를 사먹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늘과 쇠고기(등심), 청바지 가격도 경쟁국보다 훨씬 비쌌다고. 돼지고기 가격은 우리나라가 11개국 중 1위였는데 우리나라 삼겹살 값을 100으로 했을 때, 독일은 26, 이탈리아 29, 대만 42에 불과했고 이웃인 일본도 82로 우리보다 훨씬 쌌다고.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l  무인가 '사기 대부 업체' 급증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들이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출은 받지도 못하고 오히려 사기를 당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고. 지난해 금융감독원에 적발된 미등록 금융업체는 천 2백여 곳으로 2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최근에는 외환, 선물 거래를 알선한다며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놓고 돈만 받고 사라지는 사기도 늘고 있다고.


[MBC] 기사 더 보기



l  ‘은평 탈세 타운’… “뉴타운 매매계약 80~90%가 다운계약서


서울 은평뉴타운에서 다운계약서를 이용한 탈세가 만연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실거래가격 신고가 의무화돼 있지만 이중계약서를 통해 양도소득세와 취득·등록세를 내지 않거나 덜 내는 관행이 보편화돼 있다고.정부의 강력한 법 시행 취지에도 불구하고 은평뉴타운에서 다운계약서가 성행하는 것은 분양 당시 실거주 목적이 아니라 투자를 위해 부동산을 구입한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고.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l  꽃값 반토막에도 발길 뚝… “이러다간 전부 망할 판


물가가 치솟아서 다들 힘들다고 아우성인데 누가 꽃 사서 식탁에 놓을 생각 합니까. 정부에선 3만원 이상 축하 난() 받는 공무원들 징계한다고 하지, 거기에다 일본 지진 때문에 수출 물량까지 내수시장으로 풀린다고 하니…. 갑갑합니다.” 음력 2월은 결혼, 개업 같은 축하행사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 화훼업계에선 비수기로 꼽히는데다가 지난달 국민권익위원회가 3만원 이내에서만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공무원 행동강령을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밝힌 뒤 축하난 주문도 뚝 끊겼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일본 대지진 때문에 국내 화훼 농가의 수출길까지 막혀 시장 전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국민일보] 기사 더 보기



l  급등하는 부동산PF 연체율'눈덩이'··건설사·저축 '줄도산'우려


지난달 국내은행 부동산PF 대출 채권의 연체율이 급등했는데 2월말 기준 6.67% 정도로, 전월(4.87%) 대비 1.80%포인트 상승했다고. PF 연체율이 이렇게 급등한 원인으로는 부동산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건설회사들의 자금사정이 나빠졌기 때문이라고.


[SBS경제] 기사 더 보기



l  기능 복잡한 전자기기들쉬운 사용법개발 경쟁


최근 전자제품 업계의 화두는 ‘기능은 복잡하더라도 사용은 간단하게인데 갈수록 제품 기능이 다양해지면서 오히려 그 부작용으로너무 복잡해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소비자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에 자극 받은 전자 업체들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하고, 책만큼 두꺼운 사용설명서를 아예 제품에 내장하는가 하면, 보다 이해하기 쉽게 영상 설명서를 만드는 식의 대책을 내놓고 있다고.


[중앙일보] 기사 더 보기



l  확 줄어든 농부 더 줄어든 어부


농업과 어업에 종사하는 가구가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는데 특히 농민은 나이가 든 뒤에도 텃밭 농사 등을 이어가지만, 어민은 고령에 뱃일을 하기가 힘겨운 탓에 어업 종사가구 감소폭이 훨씬 크다고. 2010년 농가 수는 1177000여가구로 2005 1273000여가구에 견주어 7.5%가 줄어들었고, 어가 수는 66000여가구로 2005 8만여가구보다 17.7%가 감소했다고


[한겨레] 기사 더 보기



l  '이자+원금'의 습격주택담보대출, 싼 이자 단맛은 끝났다


800조원에 육박하는 우리나라 가계대출 가운데 350조원가량을 차지하는 변동금리식 주택담보대출이 금리 상승기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변동금리식 대출이란 시중금리 변동에 따라 대출금리가 3~12개월 단위로 변하는 대출상품을 말하고 금리 상승에 따른 위험을 은행은 하나도 지지 않고, 대출받은 사람이 모두 떠안는 구조라고.


[조선비즈] 기사 더 보기



l  ‘장보기 달인비결은 발품에 있죠


장보기 비결은 발품 팔기. 서울 가락시장부터 대형마트, 백화점 식품코너, 동네 슈퍼 등을 평소 꼼꼼하게 살펴 가장 품질이 좋고 가격이 저렴한 상품을 파는 곳을 파악한 후에 구입. ◇ 재래시장 = 가락시장 등 재래시장에서 그가 선택하는 것은 과일과 허브. ◇ 대형마트 = 최고급 한우가 아니라 불고기나 국거리 양지 등 쇠고기는 대형마트에서 ◇ 백화점 = 뜻밖에 백화점에서횡재를 할 때가 있다. 최고급 버진 올리브 오일은 백화점 세일가격이 어떤 도매상 가격보다 쌀 때가 있다.


[경향신문] 기사 더 보기



l  전·월세난이 키운직거래 사이트


전·월세난으로 부동산 직거래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는데 부동산중개업소를 전전해도 원하는 매물을 찾지 못한 이들과, ·월세금이 부쩍 뛰어오르자 50만원 내외의 중개 수수료라도 아껴보려는 사람들이 직거래 사이트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2004년에 개설된 직거래 사이트피터팬의 좋은방구하기(이하 피터팬)’는 최근 카페 회원이 100만명을 넘어섰고 60만명의 회원이 있는부동산 모아’, 25만명의 회원이 가입한원룸타임등도 널리 알려진 전·월세 직거래 사이트라고.


[시사저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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